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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5개국 환경분야 언론동향('25년 11월 4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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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1월 4주차(11.24~11.30) > - 동남아 5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환경분야 주요 언론동향 - 1. 말레이시아 [Water] 정부, 하천 오염 대응 강화 및 환경부 역량 제고 추진 (New Straits Times, 11.30) Govt Steps Up Action to Tackle River Pollution, Enhances DoE Capacity KUALA LUMPUR - Datuk Seri Johari Abdul Ghani 대행 장관은 환경부(DoE: Department of Environment)가 집행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974년 환경품질법(EQA: Environmental Quality Act) 개정 2단계의 이행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업데이트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환경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단속, 예방, 관리, 오염 모니터링 기능을 현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Johari 장관은 또한 Fadillah Yusof 제2부총리가 위원장을 맡은 국가 하천 수질 악화 대응 특별위원회(JKKAS: Special Committee for Addressing the Deterioration of National River Water Quality)를 신설하여 하천 오염에 대한 다기관 대응을 조정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환경부가 제안한 DoE 인력 증원안은 현재 공무원서비스국(JPA: Public Service Department)의 검토를 받고 있습니다. 조호르강의 민감 지역에서 모래 채취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대해 Johari 장관은 환경영향평가(EIA: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가 필요한 사업은 지방 환경국이 엄격히 규제하고 있으며 EIA 비대상 모래 채취 활동은 주 정부가 그 환경적 영향을 관리하고 통제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Climate Change] 사라왁, 내년부터 탄소 부담금 시행 예정 (New Straits Times, 11.24) Sarawak to Roll Out Carbon Levy Next Year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5/11/1321810/sarawak-roll-out-carbon-levy-next-year KUCHING - 사라왁은 내년부터 석유·가스·에너지 부문의 배출에 대해 탄소 부담금을 부과할 예정이며 이는 2050년 넷제로 목표 달성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조치라고 압 Tan Sri Abang Johari Openg 주총리가 밝혔습니다. 이번 부담금은 2023년 환경(온실가스 감축) 조례(Environmental (Reduction of Greenhouse Gases) Ordinance 2023)에 근거해 시행되며 이를 통해 조성되는 기후변화기금(CCF: Cliamte Change Fund)은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 효율화, 전력망 현대화, 산림 보전, 그리고 기후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등 주 전역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Abang Johari 주총리는 사라왁이 연방정부가 도입할 예정인 국가 탄소세와 자국 시스템을 조화시킬 준비가 되어 있으며 확립된 MRV(측정·보고·검증) 시스템, 정책 설계 능력, 모델링 역량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의 탈탄소화 선도에 적합한 위치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탄소 부담금은 사라왁의 미래 주요 수입원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Waste] 에너지부, Bukit Selambau 취수장 인근에서 불법 폐기물 투기장 적발 (New Straits Times, 11.25) DOE uncovers Illegal Dumpsites Above Bukit Selambau Drinking Water Intake KUALA MUDA - 케다 환경부(DOE: Department of Environment)는 드론 감시 과정에서 Bukit Selambau 지역에서 불법 생활폐기물 투기장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약 2,500㎡ 규모의 옛 광산 부지가 생활폐기물과 고형폐기물로 뒤덮여 있었으며 Kuala Muda 산업지역에서 폐기물을 수거하는 일부 업체가 불법 투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DOE 관계자들은 해당 무허가 폐기 행위가 토양과 수질 오염을 유발할 위험이 매우 크다고 경고했으며 특히 이 지역이 식수 취수 지점 상류에 위치한 만큼 정수장이 가동을 중단할 경우 지역의 용수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2009년 환경품질(생활폐기물 이전 시설 및 매립지 오염 통제) (Environmental Quality (Control of Pollution from Solid Waste Transfer Stations and Landfill)) 규정에 따라 조사 중이며 위반 시 최대 RM 10만의 벌금, 5년 이하의 징역, 그리고 위반 지속 시 일일 추가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DOE는 엄정한 법 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건을 SWCorp에 이첩해 추가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국민에게 오염 행위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Renewable Energy] 견고한 산업 기반이 페낭의 재생에너지 성장 견인 (New Straits Times, 11.30) Strong Industrial Base Driving Penang's Rise in Renewable Energy GEORGETOWN - 페낭은 특히 태양광 분야에서 재생에너지 도입이 가장 앞선 말레이시아 주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으며 견고한 산업 기반과 높아진 지속가능성 인식에 힘입어 공장, 상업용 건물, 가정 등에서 지붕형 태양광 설치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태양광·지속가능에너지산업협회(MPSEA: Malaysian Photovoltaic and Sustainable Energy Industry Association)는 페낭의 총 설치용량은 주요 지방정부보다 적지만 중소기업, 제조업체,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비용 절감과 친환경 브랜드 강화를 위해 태양광을 적극 도입하면서 토지 규모 대비 태양광 보급률은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페낭은 제한된 토지와 전력망 제약과 같은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으나 업계는 곧 시행될 고도전환접속프로그램(ATAP: Advanced Transition Access Programme)의 새로운 체계에 대비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로 구동되는 그린 산업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양광 도입은 기업들이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와 같은 국제 표준을 충족하는 데 기여하는 동시에 절감된 비용을 기술 업그레이드와 사업 확장에 재투자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또한 페낭의 강력한 공학 인재 기반은 산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으나 보다 전문화된 태양광 설치 기술자와 운영·유지보수 인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향후 5년간 지붕형 태양광과 저장장치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확산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페낭이 말레이시아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2. 인도네시아 [Water] 인도네시아 정부, 누산타라 물 공급 확보 위해 24개 저수지 건설 추진 (ANTARA News, 11.28) RI Govt to Build 24 Reservoirs to Secure Water Supply for Nusantara NUSANTARA - 인도네시아 누산타라 수도청은 기존 30개 저수지를 보완하고 개발 확장에 대응하기 위해 총 200만 m³ 용량의 24개 신규 저수지를 건설하여 장기적인 물 안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저수지 건설은 폭우를 저류하고 유출수를 감소시키며 지하수 함양을 촉진하고 홍수 조절을 지원하는 동시에 기후 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에 대한 회복력을 강화하도록 설계된 도시의 ‘제로 델타 Q(Zero Delta Q)’ 스펀지 시티 개념의 핵심 요소입니다. 물 저장 기능을 넘어 중앙정부 핵심지역의 저류지는 조경된 녹지 공간으로도 활용되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여가 공간을 제공하며 밀집된 도시 지역을 냉각하고 관개 및 화재 진압과 같은 긴급 상황 대응에도 기여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누산타라가 단계적 이전을 추진함에 따라 지속 가능한 도시 계획과 수문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Climate Change] 기후변화법에 탄소 무결성 모니터링 포함 예정 (ANTARA News, 11.26) Climate Change Bill to Include Carbon Integrity Monitoring: Ministry JAKARTA - 인도네시아 환경부는 향후 제정될 기후변화법에 탄소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한 공식적 메커니즘이 포함될 것이라고 확인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자발적 탄소시장을 포함한 국가의 탄소 가치를 보호하고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법적 조치와 제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Ary Sudijanto 부차관은 이번 법안이 하위 규정으로는 설정할 수 없는 제재를 규정함으로써 집행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으며 인도네시아가 이미 자발적 탄소시장 무결성 위원회(ICVCM: Integrity Council for the Voluntary Carbon Market) 등 국제기구와 협력하고 있으며 최근 브라질에서 열린 지속가능경영 COP30(SBCOP: High-Level Breakfast Roundtable at the Sustainable Business COP30) 고위급 조찬 라운드테이블에서 해당 기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2026년 우선 입법 과제에 포함된 이 법안은 산업 탈탄소화, 토착림 인정, 고무결성 탄소거래 체계 등 국가 차원의 폭넓은 기후 전략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기후 대응이 신뢰성을 갖추고 국제 기준과 부합하도록 할 것입니다. [Waste] 환경부, 폐기물 관리 강화를 위해 TPS3R 운영 시설 1,195곳 가동 목표 (ANTARA News, 11.28) Ministry Targets 1,195 Operational TPS3Rs to Support Waste Management JAKARTA - 인도네시아 환경부는 연간 5,663만 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2029년까지 폐기물 관리 100% 달성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1,195개의 ‘감량·재사용·재활용 폐기물 관리소(TPS3R: Reduce-Reuse-Recycle Waste Management Sites)’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Diaz Hendropriyono 부차관은 기존의 다수 TPS3R 및 폐기물은행 시설이 비활성화된 상태임을 지적하며 다른 부처 및 협력 기관과 협력하여 시설을 구축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자카르타에서 새롭게 개소한 Sinergi Bersih TPS3R 시설은 자카르타 환경청, 네슬레 인도네시아, WWF-인도네시아, Waste4Change와 협력하여 개발되었으며 하루 30~4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Bantargebang 매립지로 보내지는 폐기물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으며 석탄 대체 연료로 활용 가능한 RDF(Refuse-Derived Fuel)를 생산합니다. 이 시설은 국가 폐기물 관리 인프라 개선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됩니다. [Renewable Energy] 누산타라 신도시, 9천억 루피나 규모 태양광 발전소로 친환경 미래 강화 (ANTARA News, 11.29) IKN Boosts Green Future with New Rp900 Billion Solar Power Plant PENAJAM PASER UTARA, EAST KALI - 인도네시아 신수도청은 PT Nusantara Sembcorp Solar Energi와 협력하여 IDR 9천억 (미화 USD 5,250만) 규모의 50MW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함으로써 대규모 청정 에너지 추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해당 발전소는 Penajam Paser Utara 및 Kutai Kartanegara 일부 지역에 재생 가능 전력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IKN의 ‘지속 가능한 산림 도시(Sustainable Forest City)’ 비전의 핵심 요소로 설계된 이 시설은 연간 92.8 GWh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되며 신수도의 저탄소 전력 시스템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망 전환을 가속화하며 도시 개발 초기 단계부터 배출 저감 및 에너지 효율화 조치를 포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발전소는 인도네시아가 2060년까지 순배출 제로(Net-Zero) 달성을 목표로 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되며 누산타라를 현대적인 스마트 도시이자 국가 청정에너지 전환의 촉매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3. 베트남 [Air] 환경부, 하노이 지역의 대기오염 유발 생산 활동 감축 권고 (Vietnam News, 11.28) Ministry Recommends Cutting Down on Air-Polluting Production in Hanoi Area HANOI - 베트남 농업환경부(MAE: Ministry of Agriculture and Environment)는 하노이 및 인근 지역이 정체된 기상 조건, 온도 역전 현상, 낮은 풍속 등으로 인해 대기질지수(AQI: Air Quality Index)가 150을 초과하고 위험한 수준의 PM2.5가 축적될 우려가 있는 심각한 대기오염 절정기를 맞음에 따라 각 부처와 산업체, 지방 당국에 배출 저감을 촉구하는 긴급 지침을 발령했습니다. 농업환경부는 철강, 발전, 화학 및 비료 공장에 배출 처리 시스템을 완전 가동하도록 권고했으며 대기질이 매우 나쁜 날에는 생산량을 줄이거나 오염을 유발하는 공정을 연기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화력발전소, 시멘트 및 철강 시설에는 청정 원료 사용과 분진 방지 조치 강화가 요구되었으며 주요 건설 현장은 방진막 설치, 차량 세척 및 미스트 분무를 철저히 하고 오염이 심한 날에는 고분진 작업을 중단해야 합니다. 또한 이번 지침은 교통 관리 강화, 배기가스 차량 및 불법 폐기물 소각 단속 강화, 취약 계층에 대한 건강 권고 확대, 학교 야외 활동 제한 지도, 위성·드론·지상 모니터링 확대, 관계 기관 합동 태스크포스 구성 등을 통한 위반 행위 점검, 단속 및 공개 조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Climate Change] 베트남 기후 회복력을 시험한 치명적 폭풍…30억 달러 피해 발생 (The Star, 11.28) Deadly Storms US$3bil in Losses Test Vietnam's Climate HANOI - 베트남은 최근 수년간 가장 파괴적인 재해 시즌 중 하나에 직면해 있으며 역사적인 홍수와 산사태, 반복되는 폭풍으로 최소 USD 30억 피해가 발생하고 국가 기후 회복력 시스템의 주요 취약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만 중앙부 5개 성에서 98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호이안, 다낭, 나트랑, 후에, 심지어 하노이와 같은 도시들이 극심한 강우, 약화된 해제방, 노후 저수지, 급속한 도시화, 막힌 자연 배수로로 인해 반복적으로 침수되었습니다. 기후 과학자들은 베트남의 취약성이 기후 변화와 함께 적절하지 않은 적응 계획—불충분한 경보 시스템, 산림 벌채, 부실한 개발 계획 등—으로 인해 심화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올해 폭풍 관련 피해액이 이미 USD 32억를 초과하고 지난해 재해 관련 사망자가 약 500명에 달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국가가 시급히 보다 강력한 예방 조치와 적응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세계은행은 이를 21세기 중반까지 연간 GDP의 최대 14%까지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국제 파트너들은 긴급 지원과 장기적 지원을 제공하기 시작했지만 재원은 여전히 필요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비용 효율적으로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해 맹그로브 복원, 굴초지 조성, 열대우림 보호 등 자연 기반 방어책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Waste] 베트남, 폐기물 감축 및 연안 생태계 보호를 위한 신규 계획 발표 (Vietnam News, 11.26) Vietnam Outlines New Plan to Cut Waste, Protect Coastal Ecosystems HANOI - 베트남은 해수면 상승, 생태계 훼손, 어획량 감소로 인해 수백만 해안 주민들의 생계가 위협받음에 따라 수산업 분야 오염 대응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노이에서 열린 전국 회의에서 정부 기관, 유엔개발계획(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캐나다 대사관은 지난 3년간의 폐기물 감축 및 양식업 현대화 성과를 점검하고 2026~2030년 우선 과제를 설정했습니다. 관계자들은 국제 환경 약속이 강화됨에 따라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기후 회복력 수산업으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각 지방 정부는 순환경제 실천, 폐기물 관리 강화, 청정 기술 적용, 맹그로브 복원, 자원 공동 관리 촉진 등 조치를 도입하기 시작했으나 인프라, 모니터링 시스템, 현대 기술 도입 분야에서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합니다. 국제 파트너들은 수산업의 지속 가능성이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기회이기도 하다고 강조했으며 이번 회의는 캐나다가 지원하는 기후 스마트 연안 지역사회(Climate-Smart Coastal Communities) 사업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연안 기후 위험 관리, 오염 저감, 생태계 보호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포함됩니다. [Renewable Energy] Tay Ninh성, 그린 수소 개발 위해 일본 파트너와 협력 강화 (VietnamPlus, 11.27) Tay Ninh Strengthens Cooperation with Japanese Partners in Green Hydrogen Development TAY NINH - Tya Ninh성은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개발기구(NEDO: New Energy and Industrial Technology Development Organisation)와 Obayashi사 대표단과의 회담을 통해 공동 크레딧 메커니즘(JCM: Joint Crediting Mechanism) 하에 추진 중인 그린 수소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기 위해 그린 수소 및 재생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일본의 투자를 확대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체결된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이번 사업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소 생산,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이전 지원, 지속가능 에너지 개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간 연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Tya Ninh성 지도부는 일본이 이미 타이닌에 주요 투자국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이 지역이 베트남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지만 에너지 저장과 잉여 전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그린 수소가 매력적인 해결책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Tay Ninh성은 장기적인 청정 에너지 전략에 부합하는 첨단 수소 시설 시범 사업을 위해 타당성 조사 신속 추진, 행정 절차 간소화, 강력한 지원 제공을 약속했습니다. 4. 태국 [Water] 메콩강위원회(MRC), 강 오염을 비상사태로 다룰 것 촉구 (The Bangkok Post, 11.27) MRC Urged to Treat River Pollution as Emergency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45215/mrc-urged-to-treat-river-pollution-as-emergency 환경 단체와 지역 하천 보호 네트워크는 Mekong 강, Kok 강, Sai 강, Ruak 강에서 발생한 중금속 오염이 미얀마 샨州의 규제되지 않은 광산 활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메콩강위원회(MRC: Mekong River Commission)에 이를 긴급 사안으로 선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태국 북부에서 열린 제32차 MRC 이사회 회의에서 제출된 청원에서 활동가들은 환경 보호 장치가 없는 희토류, 금, 망간 등 광산이 지류로 유해 물질을 배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오염 수준이 태국 및 WHO 기준을 초과하고 태국-라오스 접경을 따라 메콩강 여러 구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제안된 MRC 5개년 전략계획 초안이 새로 발생하는 국경 간 오염의 심각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비판하며 전략목표 2와 3 하에서 유역 전반의 모니터링 강화, 데이터 및 예측 역량 향상, 그리고 오염 관리 조치의 보다 긴밀한 협력을 요구했습니다. [Air] 방콕시, 새로운 청정 대기 정책 발표 (The Bangkok Post, 11.27) New Bangkok clean-air measures announced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45225/bma-unveils-new-cleanair-measures 방콕시(BMA: Bangkok Metropolitan Administration)와 협력 기관들은 2026년을 목표로 한 10가지 신규 PM2.5 저감 대책을 도입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모든 50개 구로 저배출 구역(LEZs: Low Emission Zones) 확대, 흑연 배출 기준을 기존 30%에서 20%로 강화, 50만 대 차량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엔진오일 및 공기필터 점검을 권장하는 그린 리스트 플러스(Green List Plus) 프로그램 시행 등이 포함됩니다. BMA는 건설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6륜 트럭을 그린 리스트(Green List) 시스템에 포함시키며 증기 보일러를 운영하는 256개 공장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약 2,000개 교실과 262개 유치원에서 무먼지 교실 기준을 전면 시행하고 30만 명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확대하며 노천 소각 관련 데이터를 추가로 수집하고 오염 예보 기간을 기존 3일에서 7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시는 PM2.5 수치가 방콕과 다수 지방에서 여전히 높은 상황을 고려해 휴대전화 방송과 소셜 미디어를 통한 대기오염 경보에서 시민 참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Climate Change] 태국의 기후위험도, 세계 17위로 급상승 (The Bangkok Post, 11.30) Thai Climate Risk Surges to 17th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47012/thai-climate-risk-surges-to-17th-spot Germanwatch의 최신 기후위험지수(Climate Risk Index)에 따르면 태국은 세계에서 기후 취약성이 가장 높은 국가 가운데 17위로 급등했으며 이는 폭풍, 홍수 및 강우 패턴 변화에 대한 노출이 급격히 증가했음을 반영합니다. 태국 기후변화환경부는 2022년 72위에서 이번 순위가 크게 상승한 것은 최근 재해의 심각성을 보여주며 300년 만에 가장 많은 350mm 강우가 기록된 Hat Yai 사건 등도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응해 태국 정부는 조기 경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하고 국가 적응 계획(NAP: National Adaptation Plan)의 이행을 강화하며 기후변화법(Climate Change Act) 제정을 추진하는 한편 물 관리, 보건, 농업, 인프라 회복력, 자연 기반 해결책 등 분야의 대응 조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국은 지방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국내 위험지수를 개발 중이며 방콕은 강화된 재난 대응 준비의 일환으로 최악의 강우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Waste] 핫야이, 대규모 복구 정화 작업 돌입 (The Bnagkok Post, 11.29) Hat Yai Mobilises Massive Recovery Clean-Up Effort 핫야이는 토요일 대규모 ‘빅 클리닝 데이(Big Cleaning Day)’ 작전을 시작할 예정이며 당국은 1,000명 이상의 인력과 중장비, 수백만 개의 청소 용품을 동원하여 침수 피해를 입은 도시를 7일 이내에 복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송클라 주지사 Rattasart Chidchu는 약 40만 명이 거주하는 이 도시가 주택, 도로, 공공시설 및 기반시설에 광범위한 피해를 입어 100대의 6륜 트럭, 100대의 10륜 트럭, 100대의 백호, 100대의 로더-굴착기, 10대의 쓰레기 수거차, 1,000만 개 이상의 쓰레기봉투를 포함한 협력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행정 단위, 자원봉사자, 군부대, 인근 지역이 24시간 작업에 참여하며 마을 단위 팀과 시의회 구성원들은 모든 가구에 지원이 전달되도록 보장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피해 지역 사회에서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순찰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한편 오염통제국(PCD: Pollution Control Department)은 10개 구역에서 폐기물 및 폐수 관리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생물 추출 솔루션, 임시 폐기물 수거 지점, 폐기물 및 폐수 시스템 피해 평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환경 모니터링 팀은 생활 환경을 가능한 한 빨리 회복하기 위해 공기와 수질을 계속 추적할 예정입니다. [Renewable Enengy] 태국 내각, 가정용 지붕 태양광 세액 공제 승인 (The Bnagkok Post, 11.25) Cabinet Approves Household Solar Rooftop Tax Break 태국 내각은 가정용 지붕 태양광 시스템 설치를 장려하기 위해 새로운 개인소득세 인센티브를 승인했습니다. 해당 조치가 관보(Royal Gazette)에 게재되면 개인은 2028년 12월까지 태양광 투자액에 대해 최대 20만 바트까지 과세 소득에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에너지부 장관 Auttapol Rerkpiboon은 이번 정책이 태양광 장비 가격 하락과 정부 지원 속에서 청정 에너지 채택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정에서는 기존의 ‘순계량(net billing)’ 제도를 통해 10kW 이하 시스템에서 잉여 전력을 수도권 및 지방 전력청에 kWh당 THB 2.20로 판매할 수 있으며 보다 유리한 전면 순계량(full net-metering) 방식 도입도 검토 중입니다. 5. 필리핀 [Water] 신규 Angat 터널, NCR 및 인근 지역 물 공급 강화 (Philippine News Agency, 11.28) PBBM: New Angat Tunnel to Boost Water Supply in NCR, Nearby Provinces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64181 MANILA - Ferdinand R. Marcos Jr. 대통령은 메트로 마닐라 수돗물의 약 90%를 공급하는 Umiray–Angat–Ipo–La Mesa 시스템의 주요 개선 사업인 Angat 수로 개선 프로젝트(Tunnel No. 5) 터널 5호기를 공식 개통했습니다. 새로 건설된 6.4km 터널은 하루 16억 리터를 운반할 수 있으며 시스템의 송수 용량을 하루 60억 리터에서 거의 80억 리터로 증가시켜 메트로 마닐라, 불라칸, 카비테, 리잘 지역 약 2,000만 명에게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제공하게 됩니다. Marcos 대통령은 이 터널이 1930~1960년대에 건설된 노후화된 수로망에 필수적인 예비 기능을 제공하여 적절한 유지보수를 가능하게 하고 지진 위험에 대한 회복력을 향상시키며 장기적인 물 안보를 강화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WSS가 Manila Water 및 Maynilad와 함께 수행한 이 사업은 미래 대비형 수돗물 공급 시스템 구축을 향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됩니다. [Climate Change] CCC, 기후 행동 강화 위한 신규 파트너십 체결 (Philippine News Agency, 11.25) CCC Seals New Partnerships to Strengthen Climate Action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63986 MANILA - 필리핀 기후변화위원회(CCC: Climate Change Commission)는 원주민, 아동, 농민, 청년을 국가 기후 회복력 전략의 중심에 두기 위해 다부문 협력을 강화하며 국가 기후 네트워크를 확대했습니다. 마닐라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Robert Borje CCC 사무총장은 더 강력해진 태풍, 장기 가뭄, 해수면 상승 등 악화되는 기후 영향이 전 사회적 긴급 대응을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신규 협약에는 원주민위원회(NCIP: National Commission on Indigenous Peoples), 세이브 더 칠드런 필리핀 (Save the Children Philippines), 정부계약·지배구조위원회(GCG: Governance Commission for Government-Owned and -Controlled Organizations), 필리핀 국립대 로스바냐스 캠퍼스 (UPLB: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Los Baños), 필리핀 정보청(PIA: Philippine Information Agency), 자원봉사 및 학계 단체, First Gen사, 유엔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 등 주요 파트너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협력들은 기후 연구, 포용적 정책 수립, 대국민 소통, 재해위험 관리, 지역사회 기반 회복력 강화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CCC는 이러한 약속을 측정 가능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해 전국적으로 더욱 안전하고 기후회복력이 높은 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Waste] 필리핀, 과학 기반의 플라스틱 오염 대응 준비 완료 (Philippine News Agency, 11.25) PBBM: PH Ready for Science-Based Action vs. Plastic Pollution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63926 MANILA - Ferdinand R. Marcos Jr 주니어 대통령은 플라스틱 오염을 시대를 규정하는 과제로 규정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는 확장 가능하고 과학 기반의 기술적 해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arcos 대통령은 IAEA NUTEC Plastics 고위급 포럼 연설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의 추적·저감·업사이클링을 위한 첨단 핵기술 활용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이는 식량 안보, 물, 보건, 에너지, 재해 복원력 등 분야에서 필리핀과 IAEA 간의 광범위한 협력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arcos 대통령은 최근 제정된 필리핀 원자력법(RA 12305: Philippine Nuclear Law)이 안전하고 규제된 핵기술 혁신 역량을 강화하며 2026년 필리핀이 아세안 의장국을 맡을 때를 포함해 국제 협력을 더욱 심화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필리핀은 NUTEC Plastics의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시범국 9개국 중 하나로서 난분해성 플라스틱을 방사선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하는 과학기술부-필리핀 원자력연구소(DOST-PNRI: Depart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Philippine Nuclear Research Institute)의 방사선 후 반응성 압출(PREx: Post-Radiation Reactive Extrusion) 기술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Renewable Enengy] Calbayog 지방정부, 집수구역 내 풍력발전소 건설 계획에 반대 (Philippine News Agency, 11.27) Calbayog Gov't Opposes Plan to Set Up Wind Farm in Watershed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64128 TCALOBAN CITY - Calbayog시는 Calbayog Pan-as Hayiban 보호지 내 13기의 풍력 터빈 설치에 반대하고 있으며 Raymund Uy 시장은 시가 Php 200억 규모의 풍력 발전 프로젝트 자체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물다양성 손실, 토양 침식, 농업 혼란, 그리고 무엇보다 도시의 물 공급에 대한 위협 등으로 인해 주요 유역 내 인프라 설치를 허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Calbayog 시의회는 보호구역 관리위원회 (PAMB: Protected Area Management Board)가 해당 지역을 다목적 이용지로 재분류하여 재생에너지 개발을 허용한 후 환경 및 천연자원부 (DENR: Department of Environment and Natural Resources)에 계획 중단과 해당 지역의 엄격 보호구역 지위 회복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10월 공개 청문회에서 주민과 시민사회 단체들은 5,068헥타르 규모 보호구역 내 풍력발전소 건설에 압도적으로 반대하며 이로 인해 유역의 온전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제안된 풍력 터빈들은 북사마르 및 사마르 지역에 걸친 304MW 풍력 프로젝트의 확장 일환으로 Vivant Energy 및 Aboitiz Renewables와 함께 진행 중인 Vena Energy의 206MW San Isidro 풍력 프로젝트와 연계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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