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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해외 환경정보


동남아 5개국 환경분야 언론동향('25년 11월 3주차)

  • 작성자안성준
  • 작성일2025-11-24
  • 조회수82

< 2025년 11월 3주차(11.17~11.23) >

- 동남아 5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환경분야 주요 언론동향 -




1. 말레이시아


[Water] Perak 강 오염, 불법 광산 폐수 배출과 연관 (New Straits Times, 11.20)

Pollution in Sungai Perak Linked to Illegal Mining Waste Discharge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5/11/1319237/pollution-sungai-perak-linked-illegal-mining-waste-discharge


IPOH - 게릭 지역 Perak 강 및 지류에서 발생한 심각한 오염은 탁수 현상과 대량 물고기 폐사에 대한 민원 제기를 계기로 실시된 조사 결과 인근 광산 활동에서 발생한 불법적이고 무처리된 폐수 배출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0월 13일 실시된 검사에서는 부유물질(TSS: Total Suspended Solids) 6,830 mg/L에 달하는 극심한 탁도와 함께 수질 등급 III 수준의 오염이 확인되었으며 비소(법적 한도의 최대 8배 초과)를 비롯해 망간, 철, 납, 구리 등 유해 중금속이 검출되었습니다. 증거에 따르면 일부 광산 업자는 오염을 감추기 위해 야간이나 비가 내리는 시기에 고의적으로 폐수를 방류했으며 한 업체는 강으로 직접 연결되는 불법 배출 시설까지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질 시료가 광산 정수지의 수질과 일치하자 광물지질국은 작업중지명령을 발령하였고 환경부(DOE: Department of Environment)는 1974년 환경품질법(Environmental Quality Act 1974)에 따라 기소 절차를 준비하는 한편 절대금지명령(Absolute Prohibition Order) 발령을 추진했습니다. 앞서 비준수 업체 3곳에 대한 작업정지명령이 내려진 데 이어 합동 태스크포스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단속 및 모니터링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Waste] KDEBWM, 고형폐기물 관리 생태계 선도 기업 지위 유지 – 집행위원회 (BERNAMA, 11.18)

KDEBWM to Remain Leading Palyer in Solid Waste Management Ecosystem

원문링크: https://www.bernama.com/en/general/news.php?id=2492328


SHAH ALAM - 셀랑고르 주 정부는 셀랑고르 주가 궁극적으로 '고형폐기물 및 공공 청소 관리법(법률 672호, Act 2007)'을 채택하여 규제 권한이 SWCorp로 이관되더라도 KDEB Waste Management Sdn Bhd(KDEBWM)가 주의 고형폐기물 관리 시스템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계속 수행할 것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주 지방정부 및 관광위원회 위원장 Datuk Ng Suee Lim은 셀랑고르 주 의회 회의에서, KDEBWM의 프로젝트 관리 회사(PMC: Project Management Company)로서의 역할이 재구조화된 체계 아래에서 재정의될 수는 있으나 회사의 뛰어난 운영 성과, 광범위한 물류 네트워크, 지속적인 친환경 기술 투자로 인해 높은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SWCorp 산하에서 체결될 향후 계약은 공개 입찰을 통해 진행될 것이며 KDEBWM의 검증된 실적이 주를 효과적으로 계속 지원할 수 있는 강점을 제공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러한 확약은 연방 고형폐기물 관리 개혁에 따른 잠재적 변화에 대비하는 셀랑고르 주의 이해관계자 신뢰를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Renewable Energy] 말레이시아, 에너지 전환 위해 기술 도입 가속 및 공급망 강화 필요 – DPM Fadillah (Malay Mail, 11.22)

Malaysia Must Accelerate Tech Adoption, Strengthen Supply Chain for Energy Transition, Says DPM Fadillah

원문링크: https://www.malaymail.com/news/malaysia/2025/11/22/malaysia-must-accelerate-tech-adoption-strengthen-supply-chain-for-energy-transition-says-dpm-fadillah/199331


KUALA LUMPUR - 말레이시아 부총리 겸 에너지 전환부 장관 Fadillah Yusof는 에너지 수요 증가, 불안정한 글로벌 가격, 변화하는 투자 동향, 가속화되는 탈탄소화 속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가가 첨단 기술을 신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2025년 EIC Regional Awards Asia Pacific 행사에서 연설하며 디지털화, 자동화, AI, 신형 저탄소 연료가 에너지 부문을 변화시키고 있어 말레이시아가 역량을 업그레이드하고 장기적인 전환 중심 금융 경로를 설계하며 강력한 국내 인재 기반을 개발해야 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는 재생에너지 확대, 전력망 유연성 강화, 말레이시아의 지역 수소 허브 구축, 산업 부문 탈탄소화를 위한 탄소 포집·활용·저장(CCU: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기술 진전 등 현재 국가적 우선 과제를 강조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는 글로벌 전문 지식을 환영하지만, Fadillah 장관은 정부가 국내 산업 “챔피언”들이 혁신하고 규모를 확장하며 국가 경쟁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세계 에너지 공급망 시상식(WESCAs: World Energy Supply Chain Award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에너지 공급망 전반에서 기술 리더십, 지속가능성, 혁신, 협력을 인정하는 행사였습니다.




2. 인도네시아


[Climate Change] 인도네시아, 기후 대응 가속 위한 이정표적 이탄지 협정 체결 (ANTARA News, 11.23)

Indonesia Signs Landmark Peatland Deal to Advance Climate Action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93169/indonesia-signs-landmark-peatland-deal-to-advance-climate-action


JAKARTA - 인도네시아는 브라질에서 열린 COP30 계기 국제열대이탄습지센터(ITPC: International Tropical Peatlands Centre)와 그라이프스발트 습지센터(GMC: Greifswald Mire Centre) 간 공동 선언(Joint Declaration)에 서명하며 열대 이탄습지 보호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동남아시아, 콩고 분지, 아마존 지역의 이탄습지 생태계에 대한 지도 작성, 모니터링, 연구, 지식 교류 및 역량 강화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인도네시아의 FOLU Net Sink 2030과 같은 주요 기후 목표 달성을 지원합니다. 인도네시아는 약 8,900억 톤의 탄소를 저장하고 있는 2,400만 헥타르 규모의 이탄습지를 강조하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복원과 지속 가능한 관리가 연간 13억~26억 톤 CO₂e 감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동 선언은 이탄습지 보전을 주요 국제 협약과 연계하며 UNEP, FAO, 국제임업연구센터 (CIFOR: Center for International Forestry Research)등 국제 파트너들의 지원도 포함합니다.



[Waste] 인도네시아-영국,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협력 강화 (ANTARA News, 11.18)

Indonesia, UK Strengthen Collaboration on Plastic Waste Reduction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92477/indonesia-uk-strengthen-collaboration-on-plastic-waste-reduction


BELEM, BRAZIL - 인도네시아와 영국은 COP30에서 양국 간 환경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새로운 MoU에 서명하였으며 플라스틱 오염 저감, 환경 거버넌스 개선, 지속 가능한 이탄습지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번 협정은 법률, 규제, 모니터링, 단속, 계획, 생물다양성 보전, 오염 통제 등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여 보다 포괄적이고 제도적인 환경 관리 접근 방식을 반영합니다. Hanif Faisol Nurofiq 장관은 COP30에서 글로벌 협상에서 합의 도출의 어려움을 인식하면서도 실질적인 기후 행동을 가속화하기 위해 다수의 양자 협력을 추진하는 인도네시아의 전략을 강조하였습니다. 영국과의 파트너십 외에도 인도네시아는 산림 훼손 및 관련 환경 이니셔티브를 위해 세계자원연구소(WRI: World Resources Institute)와의 협력도 시작하며 폭넓은 국제 협력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는 2060년 또는 그 이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Net-zero) 달성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의지와 저탄소 및 환경 회복력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실질적 조치를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강화합니다.



[Renewable Energy] 인도네시아, 서자바 Aren(야자) 기반 바이오에탄올 시범공장 가동 (ANTARA News, 11.19)

Indonesia Launches Aren-Based Bioethanol Pilot Plant in West Java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92721/indonesia-launches-aren-based-bioethanol-pilot-plant-in-west-java


BANDUNG, W JAVA - 인도네시아는 서자바 Kamojang에서 파일럿 바이오에탄올 공장을 개소하며 국내 재생 연료 생산과 국가 에너지 회복력 강화에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산림부가 주도하고 Pertamina, 에너지부, 투자부, BRIN과 협력한 이 시설은 국내산 아렌 팜(aren palm)에서 에탄올을 생산할 예정이며 아렌 팜은 오랫동안 국가 자산으로 간주되어 온 토착 작물입니다. 본 프로젝트는 대규모 바이오에탄올 개발의 개념 검증 역할을 하며 생산은 2026년 4~5월에 시작되고 초기 유통은 Garut 구역에서 진행된 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Pertamina는 파일럿 단계에서 하루 300리터 생산을 목표로 하며 연간 3만 킬로리터까지 생산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은 화석 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국내 농업 공급망을 촉진하며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등 인도네시아의 광범위한 에너지 전환 전략과 부합합니다. 또한 Prabowo 대통령이 매년 약 USD 400억에 달하는 연료 수입 비용을 절감하고 국가 지출을 교육, 의료, 빈곤 완화 등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합니다.




3. 베트남


[Air] 하노이·호치민시, 2030년까지 모든 대중교통 차량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 (VietnamPlus, 11.20)

All Public Transport Vehicles in Hanoi, HCM City to Use Clean Energy by 2030

원문링크: https://en.vietnamplus.vn/all-public-transport-vehicles-in-hanoi-hcm-city-to-use-clean-energy-by-2030-post332865.vnp

https://en.antaranews.com/news/392721/indonesia-launches-aren-based-bioethanol-pilot-plant-in-west-java 

HANOI - 베트남은 2026~2030년을 목표로 대기오염 저감과 환경 공기질 개선을 위한 야심찬 국가 행동계획을 채택하였으며 하노이와 호치민시의 모든 대중교통 차량을 2030년까지 친환경 에너지로 운행하도록 하는 핵심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본 계획은 하노이, 호치민시 및 주변 지방 등 주요 경제권에서의 오염 저감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하노이의 연평균 PM2.5 농도를 40 µg/m³ 이하(2024년 대비 20% 감소)로 낮추고 연간 최소 80% 이상의 일수를 양호 또는 보통 수준의 공기질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주요 산업 배출원에 대한 엄격한 관리, 차량 배출 기준의 철저한 시행, 전국적인 노천소각 금지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추가 목표로는 2030년까지 1,200개의 친환경 건물 달성과 국가 대기오염 경보 및 예보 시스템 구축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성과 달성을 위해 계획은 법제 개혁, 기술 도입, 산업 배출 저감, 대중교통 확대, 친환경 모빌리티 신속 도입 등의 조치를 제시하고 있으며 국가 지도위원회가 각 부처와 지방 정부 간 이행을 조정할 예정입니다.



[Climate Change] Can Tho, 캐나다와 협력 사업 확대 모색 (VietnamPlus, 11.18)

Can Tho Looks to Broaden Cooperation Projects with Canada

원문링크: https://en.vietnamplus.vn/can-tho-looks-to-broaden-cooperation-projects-with-canada-post332704.vnp


CAN THO - Can Tho시는 11월 17일 캐나다 대사관 대표단을 접견한 후 캐나다와의 협력을 심화하고자 하며 메콩델타 기후 취약성 대응에서 지역 자원을 보완할 국제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부위원장 Nguyen Thi Ngoc Diep은 스마트 기후 회복력 해안 공동체 프로젝트를 지원한 캐나다와 UNDP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홍수 및 염분 피해 취약 지역으로의 사업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당국은 재생에너지, 폐수 처리, 정보기술, 물류, 고등교육 훈련 분야에서 캐나다와의 폭넓은 협력과 추가적인 기후 적응 이니셔티브 추진을 제안하였습니다. 캐나다 대사 Nickel James Stafford는 베트남이 캐나다의 ASEAN 내 최대 무역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해수면 상승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 중 하나인 메콩델타 지원에 대한 캐나다의 지속적 의지를 재확인하였습니다. 그는 수문기상 조기경보 관측소 설치 등 최근 진전을 평가하며 캐나다 전문가들이 기후 회복력 강화 사업에 계속 기여할 것이라는 신뢰를 표명하였습니다. 현재 Can Tho시는 캐나다의 FDI, ODA, NGO 자금 지원 프로젝트를 다수 유치하고 있으며 활발한 양자 무역을 유지하고 있는데 2025년 1~9월 캐나다로의 수출액은 USD 3,200만를 넘어섰습니다.



[Renewable Energy] E10 바이오연료 도입, 2026년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VietnamPlus, 11.19)

E10 Biofuel to be Rolled Out Nationwide From June 2026

원문링크: https://en.vietnamplus.vn/e10-biofuel-to-be-rolled-out-nationwide-from-june-2026-post332752.vnp


HANOI - 베트남은 산업무역부가 발행한 새로운 고시에 따라 2026년 6월부터 전국적으로 E10 바이오연료의 사용을 의무화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모든 무연휘발유는 에탄올 10% 혼합유로 전환해야 합니다. 기존의 E5 RON92 연료는 2030년까지 계속 판매되며 산업무역부는 에너지 안보, 환경 목표, 소비자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혼합 비율을 조정하거나 새로운 유형의 휘발유를 도입할 수 있는 권한을 유지합니다. 바이오디젤 B5 또는 B10의 의무 사용은 아직 도입되지 않았습니다. E10은 이미 8월 1일부터 하노이, 호치민시, 하이퐁에서 주요 유통업체인 Petrolimex와 PV Oil을 통해 시범 공급되고 있으며 이는 베트남이 보다 청정한 연료와 교통 부문의 배출 저감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4. 태국


[Water] Ping 강 준설 작업 완료 (The Bangkok Post, 11.20)

Dredging of Ping River Completed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41261/dredging-of-ping-river-completed


태국은 치앙마이 Ping 강에서 만성적 홍수 위험을 줄이고 수로 흐름을 개선하며 건기용 물 저장을 확대하기 위한 대규모 준설 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왕립 태국군 개발사령부가 주도하고 왕립관개부와 지방 당국의 지원을 받은 이번 사업은 7년간 THB 1,000억 이상이 투입되는 국가 수자원 관리 전략의 일환입니다. 준설된 모래는 비용 절감을 위해 재활용될 예정이며 개선된 강바닥은 홍수 방지, 지역사회 보호 및 농업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Anutin Charnvirakul 총리는 이번 사업을 장기적 수자원 확보를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하며 상류-하류 통합 관리, 산림 보전, 수로 장애물 제거 등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였습니다. 유사한 사업은 치앙라이에서도 진행 중이며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준공식 후 관계자들은 생태 복원의 일환으로 10만 마리의 물고기를 강에 방류하였습니다.



[Air] 방콕시, 2026년 산불·스모그·PM2.5 오염 대응 위해 10대 강력 조치 추진 (the Nation, 11.20)

BMA Moves Forward with 10 Stringent Measures to Tackle Wildfires, Haze and PM2.5 Pollution in 2026

원문링크: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cy/40058494


방콕시는 2025년 9월 국가환경위원회(NEB: National Environment Board)로부터 공식적으로 오염 관리 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악화되는 산불, 스모그 및 PM2.5 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적용 10가지 엄격한 조치를 도입하였습니다. Sophon Sarum 부총리가 주재한 국가 대비 회의에서 Chadchart Sittipunt 주지사는 시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여기에는 50개 모든 구역을 아우르는 전면적인 저배출 구역(LEZ: Low Emission Zone) 설치, 블랙스모크 한도 30%에서 20%로 강화, 고배출 차량을 그린 리스트(Green List) 및 그린 리스트 플러스(Green List Plus)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방콕시(BMA: Bangkok Metropolitan Administration)는 건설 현장, 기업 및 대형 차량 운영자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공장과 증기보일러 시설에 대해서는 TSP 78%, SO₂ 87%, NOx 60% 감축 등 훨씬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계절별 PM2.5 급증을 크게 줄이고 공중보건을 보호하며 궁극적으로 방콕의 오염 관리 구역 지정 해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5. 필리핀


[Water] 세계은행 지원 수자원 시스템, Leyte 州 8,400명 주민 혜택 (Philippine News Agency, 11.18)

World Bank-Funded Water System to Benefit 8.4K Leyte Residents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63480


TACLOBAN CITY - Leyte 州 Baybay 시에서 진행 중인 세계은행 지원 바랑가이 수자원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Barangay Water System Development Project)가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곧 8개 농촌 마을 주민 8,400명 이상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급수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총 Php 1억 1,400만  규모의 이번 사업은 필리핀 농촌개발사업(PRDP: Philippine Rural Development Project)을 통해 중앙정부 및 Baybay 시와 협력하여 추진되었으며 최종 점검 전 검사(pre-final inspection)를 완료하여 주요 구조물이 모두 설계 기준에 따라 건설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Level II 급수 시스템은 취수구, 4개의 저수지, 다중 여과(Multi-media) 시스템, 48km 이상의 배관, 438개의 공동 수도꼭지(tap stand)를 포함하며 이를 통해 약 2,266가구, 그중 약 2,000명의 농민과 수백 명의 어민 등 급수 접근성 개선에 의존하는 주민들에게 직접 혜택을 제공합니다. 공정률이 99.7%에 달해 예정보다 앞서 진행 중인 이 사업은 운영 개시 후 공중보건, 농업 생산성,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상당한 기여가 기대됩니다. PRDP는 이번 성공적인 점검이 농업 및 수산업 부문 현대화를 목표로 하는 광범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고효율 농촌 인프라 구축, 투명성 및 책임성을 실현하려는 의지를 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Climate Change] PBBM, 기후 회복력 강화를 위한 보다 강력한 국가적 대응 촉구 (Philippine News Agency, 11.19)

PBBM Calls for Stronger National Action on Climate Resilience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63609


MANILA - Ferdinand R. Marcos Jr 대통령은 2025년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 인식 주간(Global Warming and Climate Change Consciousness Week 2025) 기념식에서 필리핀의 기후 행동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기후 회복력과 환경 안전성이 확보된 미래를 구축하려는 국가적 공동 목표를 강조하였습니다. 대통령은 국가 우선순위를 글로벌 기후 약속과 조화시키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부, 민간 기관, 과학자, 지역사회 등 모든 부문의 책임 있는 자원 활용과 기후 정보를 반영한 계획 수립을 통한 회복력 강화 기여를 부각하였습니다. 대통령은 국가적 적응 계획(NAP: National Adaptation Plan), NDC 이행 계획(NDC Implementation Plan), 재생에너지 및 지속 가능한 농업 프로그램 확대, 기후 금융 강화 등 주요 정부 이니셔티브를 장기적 안보와 번영의 핵심 기반으로 언급하였습니다. 올해 주제가 혁신적 기후 행동에 초점을 맞춘 만큼 대통령은 필리핀 국민들에게 기후 회복력을 단순한 의무가 아닌 ‘바공 필리핀(Bagong Pilipinas)’ 비전 아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길로 인식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기후변화위원회(CCC: Climate Change Commission) 부위원장 Robert Borje도 대통령의 리더십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마르코스 행정부가 첫 NAP, 갱신된 GHG 인벤토리, 2년 주기 투명성 보고서(Biennial Transparency Report) 등 중요한 기후 정책 체계와 UNFCCC 제출을 완료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Waste] MMDA, Jollibee 플라스틱 재활용 프로그램 공동 추진 (Philippine News Agency, 11.18)

MMDA, Jollibee Launch Plastic Recycling Program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63523


MANILA - 메트로 마닐라 개발청(MMDA: Metropolitan Manila Development Authority)은 졸리비 푸즈 코퍼레이션(Jollibee Foods Corporation)과 협력하여 플라스틱 폐기물 회수 및 보상 프로그램(Plastic Waste Recovery and Rewards Program)을 출범하였으며 이를 통해 메트로 마닐라 주민들은 플라스틱 폐기물 7kg을 PHP100 상당의 졸리비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MDA 의장 Don Artes는 이번 사업이 가정에서 폐기물을 원천 분리하도록 권한을 부여하며 바랑가이(Barangay)가 수거 시스템을 조직하고 통합 고형폐기물 관리 시설(Integrated Solid Waste Management Facility)이 주요 수거 지점으로 기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필리핀 개발 계획 2023~2028(PDP: Philippine Development Plan) 하의 국가 개발 목표를 지원하며 강력한 공공-민간 협력을 반영합니다. 졸리비는 자사의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인 “Joy For Tomorrow”를 통해 재활용 파트너인 그린사이클(Greencycle)과 협력하여 수거된 플라스틱의 적절한 처리 및 재활용을 보장할 예정입니다. 참가자는 플라스틱 1kg당 10포인트를 적립하며 바랑가이 리워드 카드(Barangay Reward Card) 시스템을 통해 보상을 누적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우선 Tondo Vitas 지역 20개 바랑가이에서 6개월간 시범 운영된 후 Makati와 Tripa de Gallina의 추가 바랑가이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2025년 초 비타스에서 실시된 예비 시범 운영에서는 1톤 이상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수거되어 강력한 지역사회 참여와 상당한 플라스틱 회수 가능성을 입증하였습니다.



[Renewable Enengy] Garin 장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5% 전망 (Philippine News Agency, 11.21)

Garin Sees RE Share in Total Power Mix Growing to 35% by 2030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63768


MANILA - 필리핀 에너지부 장관 Sharon Garin은 태양광, 풍력, 폐기물 에너지화, 지열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5%로 확대하겠다는 국가 목표 달성에 강한 자신감을 표명하였습니다. Garin 장관은 재생에너지 보급 가속화의 주요 촉진제로서 그린 에너지 경매(GEA: Green Energy Auction)를 강조하며 2025년 6월 기준 재생에너지가 이미 전체 설치 용량의 32.3%를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MGen의 MTerra Solar Philippines가 Nueva Ecija에 추진 중인 3,500 MWp 규모 태양광+배터리 시설 등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는 국내 발전 용량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Garin 장관은 또한 국가 기관과 지방정부(LGUs: Local Government Units)에 옥상 태양광 설치를 의무화하는 정부 지침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도입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녀는 진행 중인 프로그램과 강력한 시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필리핀이 2030년 및 2040년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을 확실히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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