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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5개국 환경분야 언론동향('25년 10월 3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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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0월 3주차(10.20~10.26) > - 동남아 5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환경분야 주요 언론동향 - 1. 말레이시아 [Water] 조호르 주, 2027년까지 오염된 하천 2곳 복원 목표 (BERNAMA, 10.26) Johor Targets to Restore Two Polluted Rivers by 2027 원문링크: https://bernama.com/en/general/news.php?id=2483405 JOHOR BAHRU - 조호르 주 정부는 심각하게 오염된 Sungai Buluh와 Sungai Tukang Batu 두 하천을 복원하기 위해 RM200만을 배정했으며 2027년까지 두 하천을 ‘청정 하천’ 등급으로 회복시켜 국가 오염 하천 목록에서 제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에 착수되어 현재 약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이번 사업은 하상 준설, 자동 약액 주입기 설치, 오염물질 분해를 위한 유용 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 적용, 그리고 수질 및 대기질에 대한 실시간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조호르 주 당국은 두 하천의 회복이 가시화되면 이 프로그램을 주 전역의 다른 하천 복원을 위한 시범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는 수질 개선과 환경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조호르 주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것입니다. [Climate Change] 탄소세, 말레이시아의 탄소가격 주권 확립의 핵심 수단 될 것 (New Straits Times, 10.23) Carbon Tax to Anchor Malaysia's Carbon Pricing Sovereignty KUALA LUMPUR - 2026년 예산안에서 재확인된 말레이시아의 국가 탄소세 도입 계획은 철강, 시멘트, 에너지 등 고배출 산업의 탈탄소화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탄소 가격에 대한 국가의 주권적 통제권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세제는 국가 탄소세 정책(National Carbon Tax Policy)과 곧 발표될 국가 기후변화법(National Climate Change Bill)에 포함될 예정이며 철강 산업은 철강산업 로드맵 2035(Steel Industry Roadmap 2035)에 따라 선도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니다. 말레이시아는 또한 파리협정의 탄소시장 메커니즘(제6.2조 및 제6.4조) 이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저탄소 철강 생산의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톤당 RM200의 기준 탄소가격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 조치는 연간 최대 RM30억의 세수 창출을 통해 산업 전환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Ann Joo와 Masteel등 기업들이 청정 기술과 지속가능성 기준을 도입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Waste] 정부, 2030년 '일회용 플라스틱 제로' 달성을 위한 로드맵 강화 (BERNAMA, 10.26) Govt Strengthening Roadmap Towards Zero Single-Use Plastics by 2030 원문링크: https://bernama.com/en/general/news.php?id=2483343 KOTA BHARU - 말레이시아 천연자원환경지속가능부(NRES: Ministry of Natural Resources and Environmental Sustainability)는 재활용과 재사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리로 사회 전반의 일회용 플라스틱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적 틀로서 2018–2030 말레이시아 일회용 플라스틱 제로 로드맵(Malaysia Roadmap Towards Zero Single-Use Plastics 2018–2030)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해당 로드맵은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재활용, 재사용 및 자원 회수 산업에서의 새로운 경제적 기회 창출에도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의 일환으로 정부는 전자폐기물(e-waste)로부터 구리, 금, 은 등 귀중한 자원을 회수하는 순환경제 접근 방식을 강조하는 한편 2030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 산업계, 그리고 국민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Renewable Energy] 말레이시아, 재생에너지 설비 목표 달성 순항 (BERNAMA, 10.23) Malaysia on Track to Achieve Renewable Energy Capacity 원문링크: https://bernama.com/en/general/news.php?id=2482210 KUALA LUMPUR - 국가 에너지 전환 로드맵(NETR: National Energy Transition Roadmap)에 따르면 Datuk Seri Fadillah Yusof 부총리 겸 에너지전환수자원변환부 장관의 지도 아래 말레이시아는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RE: Renewable Energy) 설비 비중 40%, 2050년까지 70% 달성을 향해 안정적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말레이시아의 재생에너지 설비 비중은 약 30%에 도달했으며 이 중 태양광 발전이 5,000MW 이상을 차지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Fadillah 부총리는 이번 에너지 전환이 단순히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에너지의 경제성, 안정성을 확보하며 말레이시아 국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2035년까지 석탄 발전 비중을 50% 감축하고 2044년까지 모든 석탄 화력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과 협력하여 말레이시아의 녹색에너지 미래 – 에너지 부문 탈탄소화 대화 시리즈(Malaysia’s Green Energy Future – Energy Sector Decarbonisation Dialogue Series)를 출범하고 기술·정책·금융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을 예정이니 다. 장관은 공정한 에너지 전환(Just Energy Transition)의 이행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는 지역사회, 노동자, 그리고 산업계가 전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 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수소, 에너지 저장, 탄소 포집 등 신기술의 확산, 전력망 안정성 확보, 재원 조달 문제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2. 인도네시아 [Water] 인도네시아, 하천 수질 개선에 소폭 진전 (ANTARA News, 10.20) Indonesia Sees Modest Gains in River Water Quality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86985/indonesia-sees-modest-gains-in-river-water-quality JAKARTA -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의 최근 평가에 따르면 2024년과 비교해 총 1,066개 하천의 수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부분은 여전히 경미한 오염 수준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전국 1,989개 지점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 결과 전체 하천의 21.8%만이 국가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나머지는 다양한 수준의 오염 상태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 수질지수(WQI: Water Quality Index) 예비 점수는 71.78로 설정된 목표치에 다소 미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63개 주와 절반에 가까운 지방정부가 목표 달성에 실패함에 따라 환경산림부는 지역사회 기반 하천 관리, 리버케어그룹(River Care Groups), 그리고 국가 차원의 ‘클린 리버 이니셔티브(Clean River Initiative)’를 통해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본 이니셔티브는 국민 참여 확대, 행동 변화 촉진, 그리고 오염 방지 규제 강화에 중점을 두어 2026년 목표 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limate Change] 인도네시아, 열대 이탄지 복원의 글로벌 허브로 부상 (ANTARA News, 10.23) Indonesia Becomes Global Hub for Tropical Peatland Restoration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87537/indonesia-becomes-global-hub-for-tropical-peatland-restoration PELALAWAN, RIAU - 인도네시아는 Riau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플럭스 콘퍼런스(AsiaFlux Conference)에서 기후 행동 및 열대 이탄지 복원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재확인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2,460만 헥타르의 이탄지 복원, 416만 헥타르의 재습지화(재수분화), 그리고 산불 및 생태계 훼손 방지를 위한 4만 5천 개의 수로 차단 구조물 설치 등 주요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이탄지 복원(peatland recovery)이 국가 기후 회복력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이탄 수문 단위(KHG: Peat Hydrological Unit)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시페그(SiPPEG: Peat Ecosystem Protection and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와 같은 과학적 도구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트케어 독립 마을 프로그램(Peat-Care Independent Village Program)과 같은 지역사회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1,100개 이상의 마을이 참여하고 있으며 여성과 청년의 녹색 경제 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FOLU 넷 싱크 2030(Forest and Other Land Use Net Sink 2030) 및 2025–2029 국가중기개발계획(RPJMN: National Medium-Term Development Plan)과의 정책적 연계를 통해 이탄지 복원을 기후 완화, 지속가능한 토지 관리, 사회경제적 회복력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원 착취 중심의 개발 패러다임에서 과학 기반의 지속가능한 거버넌스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Waste] 인도네시아, 전국 규모의 폐기물 정화 캠페인 시작 (ANTARA News, 10.25) Indonesia Launches Nationwide Waste Cleanup Drive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87945/indonesia-launches-nationwide-waste-cleanup-drive JAKARTA - 인도네시아는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 체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중앙정부, 지방정부, 지역사회, 학교, 자원봉사자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국가 폐기물 정화 운동(National Waste Cleanup Movement)을 출범했습니다. Sumedang, Lebak, Sorong, Cilegon 등 여러 지역에서 진행된 정화 활동을 통해 대량의 폐기물이 수거되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폐기물을 RDF, 바이오매스 또는 재활용 자원으로 전환하는 등 순환경제 실천의 초기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Hanif Faisol Nurofiq 환경부 장관은 폐기물 관리는 공동의 책임이 요구되는 과제라며 이번 노력이 정부의 ‘단순 매립(Open Dumping)’ 중단 정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 다. 해당 정책을 통해 전국 246개 매립지가 복원되었으며 국가 폐기물 발생량이 21.85%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 다. 또한 이번 운동은 Tangerang Raya 지역의 폐기물-에너지 전환(WTE: Waste-to-Energy) 사업을 포함한 향후 인프라 구축 계획을 지원하며 인도네시아가 폐기물 분야에서 전국적 참여 확대, 현대화, 그리고 환경 관리 강화를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Renewable Energy] 인도네시아 정부, 2027년까지 연료에 10% 에탄올 혼합 의무화 추진 (ANTARA News, 10.24) RI Govt to Mandate 10 Percent Ethanol Blend in Fuel by 2027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87809/ri-govtto-mandate-10-percent-ethanol-blend-in-fuel-by-2027 JAKARTA - 인도네시아는 에너지 자립 강화, 연료 수입 감소, 그리고 재생 가능한 식물 기반 에너지로의 전환 촉진을 위해 2027년부터 전국적으로 E10 휘발유(바이오에탄올 10% 혼합 연료) 사용을 의무화할 예정이니다. 이번 정책은 Prabowo 대통령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이미 디젤 수입을 줄여 미화 USD 400억 이상의 절감 효과를 거둔 바이오디젤(B40: Biodiesel) 프로그램의 성공 사례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4년 인도네시아의 원유 수입량이 3억 3,000만 배럴에 달함에 따라 정부는 이번 바이오에탄올 혼합 연료 의무화 정책이 해외 연료 의존도를 크게 완화하고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바이오에탄올 선도국인 브라질과 협력하여 E30~E100 운용 경험을 공유받고 이를 통해 관련 규제 체계를 정교화하고 있습니다. 국영 에너지기업 Pertamina는 국가 에너지 안보 목표에 부합하도록 2027년 정책 시행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3. 베트남 [Water, Air] 환경 산업에서 혁신 및 디지털 전환 촉진 프로그램 추진 (Vietnam News, 10.22) Programme Promotes Innovation and Digital Transformation in the Environment Industry HANOI - 베트남은 녹색 성장, 순환경제 목표, 그리고 2050년 탄소중립(Net-Zero) 달성 약속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적이고 혁신적이며 자립적인 환경 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 2025–2030 환경산업 발전 프로그램(Environment Industry Development Programme 2025–2030)을 출범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결정문 제1894/QĐ-TTg에 따라 승인되었으며, 정책 체계 강화, 국내 환경기술 역량 개발, 그리고 오염 관리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폐수 처리 기술의 70~80%, 대기오염 방지 장비의 60~70%를 국내 생산으로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 다. 이를 위해 시장 기반 강화, 민간 부문 주도, 인적 자원 개발, 그리고 데이터 투명성 제고가 함께 추진될 예정입니다. 산업무역부는 환경 산업이 급증하는 수질, 폐기물, 대기오염 문제 해결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녹색·지속가능한 기준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에 통합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limate Change] 베트남과 네덜란드, 홍수 관리 및 기후 변화 대응에서 혁신 협력 강화 (VietnamPlus, 10.23) Vietnam, Netherlands Promote Innovation in Flood Control, Climate Change Adaptation HCM CITY - 베트남은 네덜란드 대사관과 협력하여 Vietwater 2025 기간 중 홍수 방재 및 기후 회복력 강화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습니 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 기관, 연구기관, 국제 파트너, 그리고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재해위험관리(Disaster Risk Management)를 위한 첨단 해결책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전체 인구의 70% 이상이 태풍, 홍수, 가뭄, 염해에 취약한 베트남은 혁신, 과학, 그리고 국제 협력이 사후 대응형 재해 관리에서 사전 예방 및 기후 회복력 중심의 계획 체계로의 전환을 이루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홍수 관리 분야에서의 베트남–네덜란드 협력의 성공 사례를 조명하고 Vietwater 전시회 부스를 통해 최신 기술과 혁신적 해결책을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베트남의 기후변화 적응 강화, 재해 대비 능력 향상, 그리고 수자원 회복력 증진이라는 장기적 목표를 지원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Waste] 호치민시, 플라스틱 산업 기업에 대한 지원 약속 (Vietnam News, 10.24) HCM City Pledges to Support Plastics Enterprises 원문링크: https://vietnamnews.vn/economy/1728047/hcm-city-pledges-to-support-plastics-enterprises.html HCM CITY - 베트남의 플라스틱 산업은 녹색 및 순환경제 모델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플라스틱 협회(Vietnam Plastics Association)는 중소기업이 청정 기술을 도입하고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용 재활용 산업단지(recycling industrial park)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 및 무역 기준이 이제 플라스틱 산업에 소재 혁신, 재활용 기술, 제품 설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국가 발전 목표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지속적인 산업 성장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USD 320억의 매출과 USD 100억의 수출을 기록한 베트남 플라스틱 산업은 앞으로 디지털 전환을 심화하고 플라스틱 폐기물 수거 및 재활용 확대, 그리고 연관 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강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최근 베트남 플라스틱 협회(Vietnam Plastics Association)와 베트남 폐기물 재활용 협회(Vietnam Waste Recycling Association) 간에 체결된 양해각서(MoU, 2025–2028)는 기술 표준화, 데이터 공유, 녹색 인증, 그리고 지역 재활용 모델 개발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베트남 플라스틱 산업은 보다 순환적이고 저탄소적인 미래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전망입니다. [Renewable Energy] 하띤성(Ha Tinh), VND 1조7천억 규모의 카이안(Ky Anh) 해상풍력 발전사업 승인 (Vietnam News, 10.22) Ha Tinh Approves 17-Trillion-VND Ky Anh Offshore Wind Power Project HANOI - 베트남은 하띤성(Ha Tinh)의 카이위안(Kỳ Xuân), 카이안(Kỳ Anh), 카이캉(Kỳ Khang)에 걸쳐 육상 및 해상 구역을 포함하는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인 카이안(Ky Anh) 풍력발전소 건설을 승인했습니다. 총 VND 1조 7,050억 (미화 약 USD 6억 4,700만)이 투자되며 50년의 운영 기간을 갖는 이번 프로젝트는 총 설비용량 400MW, 연간 약 1,053GWh의 전력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발전 단지는 5~8.5MW급 터빈 47기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본 프로젝트는 66/500kV 변전소 및 500kV 이회선 송전선(double-circuit transmission line)을 통해 국가 전력망에 연계될 예정이며 2028년 4분기 상업 운전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성(省) 당국은 현재 투자자 선정, 타당성 평가, 토지 및 해역 이용 승인, 지역사회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늦어도 2026년 4분기까지 착공할 계획입니다. 4. 태국 [Air] 상원, 필수 청정대기법 제정 길 열어 (The Bangkok post, 10.22) Senate Paves Way for Vital Clean Air Act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24502/senate-paves-way-for-vital-clean-air-act 태국 하원은 (House of Representatives) 만장일치로 청정대기관리법 (Clean Air Management Bill)을 통과시켰으며 찬성 309표, 반대 0표로 전국적인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역사적인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약 한 달간의 심의 끝에 초안은 104개 조항에서 거의 300개 조항으로 확대되었으며 의원들은 PM2.5 오염 대응, 국내 및 국경 간 스모그 문제 해결, 포괄적인 청정대기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조항을 강화했습니다. 이 법안은 2019년 시민사회에서 처음 발의되었으며 이후 다당 간 협력을 통해 발전되어 현재 상원으로 넘어가 연말 화재 시즌 시작 전 신속한 승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의원들은 이 법안을 태국 국민에게 깨끗한 공기를 되찾아 주고 공중보건을 개선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평가했습니다. [Waste] 태국,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 세계 6위로 환경·경제·사회에 영향 (The Nation, 10.24) Thailand Ranks 6th Globally for Plastic Waste in the Ocean, Impacting Environment, Economy, and Society 원문링크: https://www.nationthailand.com/sustainability/40057246 세계에서 해양 플라스틱 유출량 6위에 오른 태국은 플라스틱 폐기물이 해양 생태계를 훼손하고 해변을 오염시키며 어업을 방해하고 관광 산업을 위협함에 따라 심각한 생태적·경제적 피해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당국은 정부 기관, 지역사회, 자원봉사 잠수부, 그리고 국가 단위 네트워크가 참여하는 대규모 해변 및 산호 정화 활동을 Koh Pha Ngan 섬에서 실시하여 플라스틱 폐기물을 제거하고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당국자는 해양 쓰레기가 고래, 바다거북, 듀공, 해조류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미세플라스틱을 식품 사슬에 유입시켜 인류의 건강에도 위험을 초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왕실 해양 보전 이니셔티브와 연계되어 산호 생태계 복원, 생물다양성 증진, 관광 수입 보호, 그리고 장기적인 해양 보호를 위한 국민 참여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enewable Enengy] 태양광 계획으로 전기 요금 대폭 절감 전망 (The Bangkok Post, 10.25) Solar Plan 'Could Slash' Power Bills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25978/solar-plan-could-slash-power-bills 태국은 청정에너지를 신속히 확대하기 위한 ‘퀵 빅 윈(Quick Big Win)’ 전략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기반 태양광 발전소, 수상 태양광 프로젝트, 가정용 옥상 태양광 인센티브를 통해 전국적인 태양광 에너지 확장을 발표했습니다. 에너지부가 총괄하고 Anutin 총리가 원칙적으로 승인한 이번 계획에는 지방전력청(PEA: Provincial Electricity Authority)의 지원을 받는 지역사회 태양광 발전소, 70만 rai 규모 농지 대상 태양광 급수 펌프 프로그램, 옥상 태양광 설치 9만 가구 대상 세금 환급, 그리고 Bhumibol, Vajiralongkorn, Srinagarind 등 주요 댐에서의 수상 태양광 발전소 건설이 포함됩니다. 태국전력공사(Egat: Electricity Generating Authority of Thailand)는 9개 댐에 걸쳐 16개의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2,725MW를 추가하고 연간 36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한편 전력 및 용수 비용 절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5. 필리핀 [Water] DPWH, 수자원부 체재하에서 홍수 방지 사업 협력 강화될 듯 (Philippine News Agency, 10.20) DPWH: Better Coordination in Flood Control Works Under Dep't of Water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61395 MANILA - 필리핀 공공사업고속도로부(DPWH: Department of Public Works and Highways)는 국가 수자원 관리와 홍수 방지 프로그램을 중앙 집중화하기 위해 제안된 새로운 기관인 수자원부(Department of Water) 설립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DPWH 장관 Vince Dizon은 Marcos Jr 대통령이 이미 해당 계획을 지지했다고 밝혔으며 의원들은 이 계획이 효율성을 높이고 반복되는 홍수와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중복되거나 조율되지 않은 사업을 방지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의원들은 매년 약 Php 3,500억를 홍수 방지에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획이 분산되어 있어 홍수가 계속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제안에는 장기 국가 인프라 마스터플랜 추진이 포함되며 DPWH는 중앙 루손 홍수 방지 마스터플랜(Central Luzon Floodway Masterplan)과 같은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또한 부서는 2026년 예산안(PHP 6,257.8억)이 지출 합리화의 일환으로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Climate Change] CCC·NAMRIA, 데이터 기반 기후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Philippine News Agency, 10.20) CCC, NAMRIA Boost Collaboration for Data-Driven Climate Action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61422 MANILA - 기후변화위원회(CCC: Climate Change Commission)와 국립지리자원정보청(NAMRIA: National Mapping and Resource Information Authority)은 필리핀의 과학 기반 기후 적응 계획을 강화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회의에서 양 기관은 정확한 지리공간 데이터, 지도 작성, 기후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NAMRIA의 Geoportal PH를 통해 국가 적응 계획(NAP: National Adaptation Plan) 2023–2050을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은 정부 계획에 적응 전략을 통합하고 지방자치단체(LGUs: Local Government Units)에 위험 평가 도구를 지원하며 기관 간 데이터 일관성을 개선하고 학계와 협력하여 기후 및 공간 정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2025년에 갱신된 토지 및 산림 피복 데이터가 제공될 예정인 가운데 양 기관은 검증된 정보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보다 재정 지원이 가능한 적응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기후 회복력 강화를 위한 개발 과제를 진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enewable Enengy] Bago市, 2억 5천만 달러 규모 풍력발전단지 건설 예정 (Philippine News Agency, 10.22) $250-M Wind Farm to Rise in Bago City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61611 BACOLOD CITY - 네그로스 오키시덴탈주 Bago 시에서 150MW 규모 풍력발전 프로젝트가 제안되었으며 Calumangan, Napoles,Taloc, Sampinit, Busay, Balingasag, Lag-asan 등 7개 마을이 설치 예정 부지로 지정되었습니다. 환경부(DENR: Department of Environment and Natural Resources) 환경관리국(EMB: Environmental Management Bureau)은 환경영향평가(EIA: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의 공청회 단계를 시작하여 이해관계자들이 우려 사항을 제기하고 프로젝트 환경 조사 범위를 정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풍력발전단지는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가 승인하고 태국계 Sermsang Power Corp.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필리핀 내 Sermsang Power Corp.의 첫 번째 풍력 투자 프로젝트이며 예상 비용은 USD 2억 5천만입니다. Bago 시 시장을 비롯한 지역 정부 지도자들은 프로젝트의 재생에너지 잠재력과 경제적 이점을 강조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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