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로 바로가기

한국환경공단

해외 환경정보


동남아 5개국 환경분야 언론동향('25년 10월 1주차)

  • 작성자안성준
  • 작성일2025-10-13
  • 조회수170

< 2025년 10월 1주차(10.06~10.12) >

- 동남아 5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환경분야 주요 언론동향 -




1. 말레이시아


[Water] 2026년 예산: 정부, 43개 홍수 완화 사업에 RM 22억 배정 (New Straits Times, 10.10)

2026 Budget: Govt Allocates RM 2.2 Billion for 43 Flood Mitigation Projects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5/10/1291919/2026-budget-govt-allocates-rm22-billion-43-flood-mitigation-projects


KUALA LUMPUR - 2026년 예산안에 따라 말레이시아 정부는 장기적인 홍수 방지 및 기후 회복력 강화를 위한 종합적 노력의 일환으로 2026년에 새롭게 시작되는 12개 사업을 포함한 총 43개의 홍수 완화 계획(RTB: Flood Mitigation Plan)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RM 22억을 배정하였습니다. 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는 예산안을 발표하며 주요사업은 Mengkibol 강(Kluang), Chaah 강(Segamat), Temin/Bata 강(Kedah), Lenggeng 강(Seremban), Gemencheh 강(Taiping) 등을 비롯해 피낭, 페락, 셀랑고르, 트렝가누 등 여러 지역에서 추진되는 사업들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예산으로는 도로 사면 유지보수 및 복구를 위해 RM 2억6천만, 배수로 청소 및 개선을 위해 RM 5천5백만, 그리고 재난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국가재난관리청(NADMA: National Disaster Management Agency)에 RM 4억6천만이 배정되었습니다. 추가 지원으로는 사바주 내 홍수 피해 학교 재건을 위해 RM 3천9백만, 그리고 재해 피해자 지원을 위한 GLC Demi Rakyat dan Negara (GDRN: GLC For the People and the Nation) 프로그램의 매칭 보조금으로 RM 2천만이 배정되었습니다.



[Climate Change] 말레이시아, RM 23억8천만 예산 증액으로 녹색 정책 추진 강화 (New Straits Times, 10.11)

Malaysia Powers Up Its Green Agenda with RM2.38bil Budget Boost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5/10/1292471/malaysia-powers-its-green-agenda-rm238bil-budget-boost


KUALA LUMPUR - 2026년 예산안에 따라 천연자원환경지속가능부(NRES: Ministry of Natural Resources and Environmental Sustainability)는 2025년 대비 5.3% 증가한 RM 23억8천만의 예산을 배정받았으며 이는 경제 성장과 환경 보전의 균형을 이루려는 말레이시아의 목표를 재확인하는 것입니다. 이 중 운영비로 RM 14억9천만, 개발비로 RM 8억9천1백27만이 할당되었습니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을 강화하기 위한 RM 2억5천만 규모의 생태재정이전제도(EFT: Ecological Fiscal Transfer) 기금이 있으며 이 중 RM 5천만은 주정부의 직접 수익 지원으로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말레이호랑이(Malayan Tiger), 오랑우탄(Orangutan), 반텡(Banteng) 등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해 2,500명 이상의 원주민 및 참전용사를 참여시키는 커뮤니티 레인저 프로그램(Community Ranger Programme) 확대에 RM 8천만이 할당되었습니다. 정부는 녹색기술금융제도(GTFS 5.0: Green Technology Financing Scheme) 연장, 녹색자산투자세제감면(GITA: Green Asset Investment Tax Allowance) 지속 시행, 그리고 2026년부터 탄소세(Carbon Tax) 도입을 통해 녹색경제 및 기후정책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철강 및 에너지 부문이 우선 적용 대상이 될 예정입니다. 기타 예산 배정으로는 RM 7억 규모의 지속가능관광(sustainable tourism) 지원이 포함되며 여기에는 유네스코(UNESCO) 지정 유산 보존과 Langkawi 지역의 지오투어리즘(geotourism) 개발이 포함됩니다. 또한 Khazanah 주도의 희토류(rare earth element) 자원 지도화 사업에  RM 1천만이 배정되었습니다. 아울러 이번 예산안에는 가정 내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자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도 신설되어 지속가능성을 국민의 일상생활과 경제계획 전반에 보다 깊이 통합하고 있습니다.



[Waste] Lynas 방사성 폐기물 시설, 현재 72% 공정률... 2026년 말 완전 인계 예정 (Malay Mail, 10.09)

Lynas' Radioactive Waste Facility Now 72pc Complete, Full Handover Expected by End-2026

원문링크: https://www.malaymail.com/news/malaysia/2025/10/09/lynas-radioactive-waste-facility-now-72pc-complete-full-handover-expected-by-end-2026/194030


KUALA LUMPUR -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 장관 Chang Lih Kang에 따르면 Lynas Malaysia Sdn Bhd의 방사성 폐기물 영구 처분 시설(PDF: Permanent Disposal Facility)이 현재 72%의 공정률을 달성했으며 2026년 말까지 완전 가동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기 목표인 82%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으나 진행 상황은 여전히 양호하며 4개의 처분 셀(A~D)이 이미 건설되어 물 침출 정제(WLP: Water Leach Purification) 폐기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Chang 장관은 현재 라이너스가 파항 Gebeng 시설 인근에서 건강 문제 증가가 보고되지 않아 건강 영향 평가(HIA: Health Impact Assessment)가 필요하지 않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는 Lynas가 원자력청(JTA: Department of Atomic Energy)에서 승인한 방사성 폐기물 관리 계획을 준수해야 하며 이 계획은 원자력 허가법(Act 304)에 따라 모니터링, 점검, 법적 준수를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방사선 노출 수준은 여전히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안전 기준 내에 있으며 일반인은 연간 1 mSv 이하, 작업자는 연간 20 mSv 이하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현재 페락 Lahat 9만 톤, 파항 Gebeng 160만 톤 규모의 두 개 영구 처분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산업, 의료,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장기 방사성 폐기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SES 기금을 설립했습니다.



[Renewable Energy] Kelington, 파트너사와 함께 셀랑고르 그린 수소 허브 개발 (New Straits Times, 10.10)

Kelington, Partners to Develop Green Hydrogen Hub in Selangor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business/corporate/2025/10/1291290/kelington-partners-develop-green-hydrogen-hub-selangor


KUALA LUMPUR - Kelington Group Bhd은 자회사 Ace Gases Sdn Bhd를 통해 Worldwide Energy Development Sdn Bhd 및 SKS Coachbuilders Sdn Bhd와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하고 셀랑고르 Batang Kali 소수력발전소(SHP: Small Hydropower Plant)에 2 MW 규모의 그린 수소 생산 허브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5.1MW Batang Kali SHP에서 공급되는 재생에너지로 전력을 조달하며 셀랑고르의 수소 생태계와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을 지원할 그린 수소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양해각서에 따라 Ace Gases는 전해조 및 수소 생산 시스템을 개발·운영하며, Worldwide Holdings Bhd 계열사인 Worl은 부지, 재생에너지 전력, 수자원, 규제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SKS Coachbuilders는 연료전지 버스 배치, 충전 인프라 구축, 지역 일자리 창출 등 하류 통합 업무를 담당합니다. 이번 사업은 생산부터 모빌리티까지 수소 가치사슬 전 과정을 시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년간의 MoU)기간 동안 운영되며 연장 가능성이 있습니다. Kelington의 CEO Ir Raymond Gan은 해당 허브를 말레이시아 수소 경제 및 기술 로드맵(HETR: Hydrogen Economy and Technology Roadmap)과 셀랑고르 수소 자원 프로그램(Hydrogen Oriented Resources Programme)으로 나아가는 핵심 단계로 평가하며 셀랑고르州를 교통 및 산업용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응용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인도네시아


[Water] 인도네시아 정부, 하천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 강화 추진 (ANTARA News, 10.10)

Indonesian Govt Seeks Community Partnerships in River Protection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85477/indonesian-govt-seeks-community-partnerships-in-river-protection


JAKARTA - 인도네시아 환경부는 자카르타, 반텐, 서자바를 흐르는 Ciliwung 강과 Cisadane 강등 주요 하천의 복원 및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 기반 환경단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Hanif Faisol Nurofiq 환경부 장관은 정부의 하천 복원 노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자원봉사 기반의 지역사회 활동이 하천 정화, 폐기물 방지, 환경교육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Cipinang 강 정화 행사에 참석하여 새로운 지역 환경단체의 출범을 공식화하고 향후 국영기업(SOEs: State-Owned Enterprises) 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주도의 유역 관리(watershed management) 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환경부가 2025년 중반 기준으로 1,480개 하천의 4,480개 지점에서 실시한 모니터링 자료에 따르면 70.7%의 하천이 중간 수준의 오염 상태로 나타났으며 29.3%만이 수질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특히 자카르타, 리아우 제도, 남파푸아의 모든 하천에서 다양한 수준의 오염이 확인되었습니다. Ciliwung 강, Cisadane 강,Citarum , Bengawan Solo 강, 그리고 Brantas 강은 지속적이고 악화되는 오염 문제로 인해 국가 우선관리 유역(national priority watersheds) 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지역사회 참여, 기업의 지원, 그리고 정부의 관리·감독을 통합하여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지속가능한 유역 관리(sustainable river basin management)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Climate Change] 인도네시아, 다중 제도 기반 탄소 가치 체계를 통해 기후금융 강화 (ANTARA News, 10.09)

Indonesia Boosts Climate Finance Via Multi-Scheme Carbon Value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85145/indonesia-boosts-climate-finance-via-multischeme-carbon-value


JAKARTA - 인도네시아 환경부는 파리협정 하에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달성을 가속화하고 포용적 기후금융(inclusive climate finance)을 강화하기 위해 다중제도형 탄소경제가치(CVA: Multi-Scheme Carbon Economic Value) 체계를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체계는 제6조 메커니즘과 연계되어 있으며 다양한 탄소배출권 및 탄소가격제도를 통합함으로써 국내외 감축사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촉진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환경부 관계자 Ary Sudijanto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가 2024년에 제출한 최초의 격년 투명성 보고서(BTR: Biennial Transparency Report) 에서는 총 USD 2,820억 규모의 기후금융(climate finance) 수요가 확인되었으며 이 중 USD 2,811억8,000만가 완화 부문에 USD 8억1,652만가 적응 부문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부문별로는 에너지 부문이 USD 2,459억9,000만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그 뒤를 산림 및 토지이용(USD 216억2,000만), 폐기물 관리(USD 130억), 농업(USD 5억400만), 산업공정(USD 6,500만)이 잇고 있습니다. 확보된 주요 재원에는 REDD+ 기반 성과지불(RBP: Result-Based Payments), 노르웨이의 성과기반 기여(RBC: Result-Based Contributions), 그리고 산림탄소파트너십기금(FCPF: Forest Carbon Partnership Facility)의 지원이 포함됩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5개의 독립적 배출권 인증제도와 상호인정협정(MRA: Mutual Recognition Agreement)을 체결하여 54개 기술 기반과 58개 자연 기반 감축 방법론을 통한 탄소거래를 허용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저탄소 투자 유치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Multi-Scheme CVA는 인도네시아의 국가 탄소금융체계 통합 및 강화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Enhanced NDC) 달성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평가됩니다. 이는 국내 감축 31.89%, 국제 지원 포함 시 43.2%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Waste] 인도네시아, 33개 도시에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에 $55억 투자 예정 (ANTARA News, 10.10)

Indonesia to Invest $5.5 Bln in 33-City Waste-to-Energy Plan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85449/indonesia-to-invest-55-bln-in-33-city-waste-to-energy-plan


JAKARTA - 국가가 지원하는 Danantra Indonesia이 주도하는 인도네시아 국가 폐기물 에너지화(WTE: Waste-to-Energy) 프로그램은 총 IDR 91조 (미화 약 USD 54억9천만) 규모의 투자를 통해 전국 33개 폐기물 발전시설(PSEL: Processing of Waste into Electrical Energy)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각 시설은 하루 약 1,000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예정이며 대도시의 경우 더 큰 처리 용량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입니다. Danantra Indonesia의 Rosan Roeslani 대표이사는 2025 인도네시아 국제지속가능성포럼(ISF 2025: Indonesia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Forum)에서 공개된 이번 이니셔티브에 대해, 192개 기업이 이미 참여를 등록하는 등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식 출범 및 공개 입찰(Open Tender)은 2025년 11월에 예정되어 있으며 환경부는 폐기물 발생량, 부지 가용성, 인프라 준비도를 기준으로 Jakarta, Tangerang, Bandung, Yogyakarta, Semarang, Surabaya, Bali, Makassar등을 포함한 10개 시범 도시(Pilot Cities)를 우선 선정했습니다. 이 WTE 프로그램은 향후 2년 내 대부분의 도시 폐기물을 재생 전력으로 전환하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며 매립지 의존도를 줄이고 녹색 일자리(green employment)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카르타는 하루 8,000톤의 폐기물과 누적 5,500만 톤의 매립 폐기물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으로 최대 3~4개의 PSEL이 설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폐기물 관리,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 투자(sustainability investment)를 통합된 국가 프레임워크 하에 연계하려는 인도네시아의 전략에서 핵심적인 이정표로 평가됩니다.



[Renewable Energy] 인도네시아, 서누사뜽가라에 40메가와트 규모의 조력 발전소 건설 계획 (ANTARA News, 10.09)

Indonesia Plans 40-Megawatt Tidal Plant in West Nusa Tenggara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85069/indonesia-plans-40-megawatt-tidal-plant-in-west-nusa-tenggara


MATARAM - 서누사뜽가라주(NTB: West Nusa Tenggara)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대규모 조력 발전 프로젝트를 유치할 예정으로 롬복 동부 Sambelia 지역에 40 MW 규모의 발전 시설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본 사업은 약 미화 USD 2억 2천만 규모로 인도네시아 국영전력공사(PLN: State Electricity Company)의 2025–2034 전력공급사업계획(RUPTL: Electricity Supply Business Plan)에 따라 2029년에 착공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해양 조류와 해류의 운동 에너지를 활용하여 청정 전력을 생산하며 생산된 전력은 NTB와 동누사뜽가라(NTT: East Nusa Tenggara)에 각각 20 MW씩 균등하게 배분될 예정입니다. 보골 농업대학교(IPB: Bogor Agricultural Institute)의 재생에너지 전문가 Obie Farobie는 조력 발전이 석탄이나 원자력과 같은 기존 에너지원에 비해 안전하고 신뢰성이 높으며 환경 친화적인 대안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회복력 강화, 2060년 또는 그 이전의 탄소중립 달성, 그리고 해양 지역 전반에 걸친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라는 국가적 목표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 프로젝트는 다양화된 국가 에너지 믹스의 일환으로 해양 재생에너지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3. 베트남


[Water] 북부·북중부 지역서 최대 276개 배수 펌프장 가동 (VietnamPlus, 10.07)

Up to 276 Pumping Stations Operated for Flood Drainage in Northern, North Central Localities

원문링크: https://en.vietnamplus.vn/up-to-276-pumping-stations-operated-for-flood-drainage-in-northern-north-central-localities-post329971.vnp


HANOI - 태풍 Matmo의 영향으로 베트남 북부 및 북중부 지역에 장기간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당국은 농경지의 침수를 해소하기 위해 총 276개의 배수 펌프장과 자연 배수 시스템을 가동하였습니다. 농업환경부 산하 관개사업관리건설국에 따르면 10월 7일 기준으로 약 1만 900헥타르의 농작물이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이 중 1만 476헥타르는 북부 지역(가장 큰 피해 지역: 까오방성)에 나머지는 북중부 지역(탄호아성)에 집중되었습니다. 현재 지속되는 강우로 인해 많은 관개용 저수지가 구조적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방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랑선성에서는 Dap De 저수지의 여수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였으며 Bac Khe 1 수력발전댐(용량 2.4MW, 저수량 157만m³)은 장기간의 폭우 이후 10월 7일에 붕괴되어 약 4~5m 폭의 제방이 유실되었습니니다. 하류 지역 주민들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하였습니다. 당국은 저수지 운영기관과 지방정부에 대해 수위, 수문, 주요 구조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저수지의 안전한 운영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하류 지역 주민들을 위한 조기경보 시스템을 엄격히 시행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또한 진행 중인 사업의 경우 추가 사고를 방지하고 인명과 기반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안전조치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하였습니다.



[Air] 호찌민시, 2026년부터 저배출 구역(LEZ) 시행 (Vietnam News, 10.08)

HCM City to Roll Out Low-Emission Zones From 2026

원문링크: https://vietnamnews.vn/society/1726804/hcm-city-to-roll-out-low-emission-zones-from-2026.html


HCM CITY - 호찌민시는 악화되는 대기오염을 억제하고 친환경 교통을 촉진하기 위해 베트남 최초의 저배출 구역(LEZ: Low-Emission Zone) 프로그램을 시행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건설국은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의 로드맵을 발표하며 저배출 구역 설치, 고배출 차량 단계적 퇴출, 친환경 에너지 채택을 위한 재정적 인센티브 제공 등을 포함했습니다. 첫 번째 저배출 구역은 도심 중앙 지역과 Rừng Sác 도로를 대상으로 2026년부터 시행되며 배출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트럭, 자동차, 오토바이의 통행을 제한할 예정입니다. 2031년까지 저배출 구역은 외곽의 Ring Road 1까지 확대될 예정이며 2032년부터는 구역에 진입하는 모든 차량이 시의 최고 배출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 계획에는 차량 전기화, 배출량 구역 지정, 관련 인프라 구축이 통합되어 있으며 번호판 인식 카메라, 신규 전기버스 노선(78개 노선, 2,850대)과 함께 등록비 면제, 도로세 감면, 차량 전환 시 현금 지원 등 전기차 인센티브가 포함됩니다. 저소득층 및 준저소득층 가구는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할 경우 최대 100%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심각한 대기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PM2.5 평균 농도는 31µg/m³로 WHO 권고 기준의 6배에 달하며 교통 부문이 일산화탄소 배출의 최대 99%, 미세먼지 배출의 8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6년 초 시행 예정인 저배출 구역 프로젝트는 호찌민시를 지속 가능한 도시 이동성과 대기질 관리의 지역 모범 사례로 만들고 연간 약 VND 3조에 달하는 건강 피해와 생산성 손실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Climate Change] 베트남, 환경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분야에서 EU·벨기에와 협력 강화 모색 (VietnamPlus, 10.13)

Vietanm Seeks Stronger Collaboration with EU, Belgium in Environment, Sustainable Development

원문링크: https://en.vietnamplus.vn/vietnam-seeks-stronger-cooperation-with-eu-belgium-in-environment-sustainable-development-post330298.vnp


BRUSSELS - 브뤼셀에서 진행된 일련의 회의에서 베트남 농업환경부 장관 대행 Tran Duc Thang은 EU 및 벨기에 지역 관계자들과 만나 녹색 성장,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보호 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순환경제 개발, 생물다양성 보전, 탄소시장, 수자원 관리, 기후변화 적응 등 공동 이니셔티브를 논의했으며 EU는 베트남이 넷제로 및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에 있어 동남아시아의 핵심 파트너임을 확인했습니다. Thang 장관은 환경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 체결을 제안했으며 EU는 이를 환영하고 녹색 기술 이전, 역량 강화, 투자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벨기에 및 왈롱 지역과의 논의에서는 지속 가능한 농업 가치사슬, 생명공학, 식품 안전, 기후 회복력 있는 농업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현재까지 90개 이상의 Wallonia 지원 사업이 베트남의 환경 및 농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Waste] 전문가들 경고: Mekong Delta가 플라스틱 폐기물 ‘핫스팟’으로 부상 (VietnamPlus, 10.09)

Mekong Delta Emerging as Plastic Waste "Hotspot", Experts Warn

원문링크: https://en.vietnamplus.vn/mekong-delta-emerging-as-plastic-waste-hotspot-experts-warn-post330121.vnp


CAN THO - 최근 연구에 따르면 Mekong Delta 지역은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의 주요 ‘핫스팟’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해당 지역 전체 플라스틱 폐기물의 최대 7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껀터시의 경우 도시 수로 내 플라스틱 쓰레기 밀도가 농촌 지역보다 약 세 배 높게 나타나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적 압력이 점점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10월 8일 껀터시에서 개최된 ASEAN 에코스쿨 워크숍에서 Nguyen Van Khoi 껀터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플라스틱 폐기물 제로 학교 모델을 교육 시스템에 통합하는 것이 사회적 행동 변화를 이끌고 학생들의 환경 의식을 함양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폐기물 분리배출, 플라스틱 병 사용 줄이기, 학용품 재활용과 같은 작은 실천이 지역 사회 전반의 변화를 촉진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업환경부 Lee Cong Thanh 부장관은 환경 교육이 생태 의식이 높은 사회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껀터시는 에코스쿨 사업으로 국내외 및 ASEAN 차원의 인정을 받았지만, 지속적인 하천 플라스틱 오염은 Mekong Delta 전체에 걸친 심각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당국과 사회단체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근원적 억제를 위해 대중 인식 제고, 자원 동원, 교육 기반 해결책 강화를 촉구받고 있습니다.



[Renewable Energy] EU, 베트남의 공정한 에너지 전환(Just Energy Transition) 프로젝트에 자금 지원 (VietnamPlus, 10.10)

EU Funds Vietnam's Just Energy Transition Project

원문링크: https://en.vietnamplus.vn/eu-funds-vietnams-just-energy-transition-project-post330174.vnp


BRUSSELS -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은 베트남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Bac Ai 양수식 수력발전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4억 3천만 (약 USD 4억 9,770만)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공정한 에너지 전환 파트너십(JETP: Just Energy Transition Partnership)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브뤼셀에서 열린 글로벌 게이트웨이 포럼(Global Gateway Forum)에서 공개되었습니다. 팀 유럽 이니셔티브(Team Europe Initiative)를 통해 조성된 이번 자금은 EU 본부와 회원국, 그리고 AFD, EIB, KfW, CDP, PROPARCO 등 주요 개발금융기관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EU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 Jozef Síkela는 Bac Ai 프로젝트가 베트남의 녹색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제공하며 전력 시스템 안정성, 재생에너지 통합, 탄소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잉여 재생에너지를 저장하고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함으로써 베트남 전력망의 유연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1~2027년 EU 협력 체계 하에서 EU는 베트남의 JETP을 위해 €2억 9,300만의 직접 지원을 약속했으며 총 유럽 기여금은 €28억를 넘어섰습니다. 이를 통해 녹색 인프라 구축,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개발, 아세안 지역 전력망 연계 강화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4. 태국


[Water] 태국 수자원청: 주요 및 중형 댐 수위가 용량의 85%까지 상승 (The Nation, 10.09)

Water Levels in Major, Mid-Sized Dams Rise to 85% of Capacity: ONWR

원문링크: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56575


태국 수자원청(ONWR: Office of National Water Resources)은 연이은 폭풍으로 저수지 수위가 총 용량의 85%(682억5천만 m³)까지 상승함에 따라 Sirikit 댐을 포함한 주요 댐에 수문 조절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태풍 Matmo가 추가적인 폭우를 가져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ONWR은 하류 지역의 홍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추가 유입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Sirikit 댐 현장 점검에서 Paitoon Kengkanchang 부사무총장은 태국 전력공사(EGAT: Electricity Generating Authority of Thailand)와 관개 기관에 하류 홍수를 방지하면서 충분한 저수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입량과 방류량을 균형 있게 조절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최근 폭풍으로 68억 m³ 이상의 유입량이 발생했으며 19개 주 94개 구역에서 이미 홍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ONWR은 중앙, 동부, 남부 지역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강화된 몬순 조건 속에서 기관 간 대응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Air] 태국, 대기오염 대응 위해 재택근무 정책 확대 (VietnamPlus, 10.08)

Thailand Expands Work-From-Home Policy to Tackle Air Pollution

원문링크: https://en.vietnamplus.vn/thailand-expands-work-from-home-policy-to-tackle-air-pollution-post329942.vnp


BANGKOK - 방콕시청(BMA: Bangkok Metropolitan Administration)은 악화되는 PM2.5 대기오염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부터 재택근무(WFH: Work-From-Home) 정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개정된 기준에 따르면, 시내 35개 구역(전체의 70%)에서 PM2.5 수치가 ‘오렌지’ 단계(37.6~75.0 µg/m³)에 도달하거나 환기율이 2,000㎡/초 이하로 떨어지고 화재 위험 지역이 3일 연속 80건을 초과할 경우 공공 및 민간 기관은 즉시 재택근무를 시행해야 합니다. 기관들은 또한 방콕의 스모그 절정기인 1월부터 3월 사이 매주 1일 재택근무를 정기적으로 시행할 것을 권장받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통근 감소로 인한 CO₂ 저감 효과를 태국 온실가스 관리기구(TGO: Thailand Greenhouse Gas Management Organisation)에 제출되는 데이터를 통해 추적할 예정입니다. 2025년에는 278개 기관, 96,307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BMA는 2026년에는 참여 인원을 30만 명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책 관련 업데이트와 알림은 WFH BKK 라인 그룹, BMA 소셜미디어 채널, Air BKK 앱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방콕의 도시 대기질 관리 및 배출 저감을 위한 통합 전략이 강화될 것입니다. 



[Climate Change] 태국, 기후변화로 2050년까지 GDP 14% 손실 위험 (VietnamPlus, 10.07)

Thailand Risks Losing 14% of GDP by 2050 Due to Climate Change

원문링크: https://en.vietnamplus.vn/thailand-risks-losing-14-of-gdp-by-2050-due-to-climate-change-post329885.vnp


BANGKOK - World Bank의 최신 보고서는 태국이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2050년까지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의 7~14%를 잃을 수 있으며 열 관련 생산성 손실이 가장 큰 경제적 위험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방콕의 기온이 1℃ 상승할 경우 건강 영향, 에너지 수요 증가, 생산성 손실 등을 통해 연간 THB 850억~1,230억 (약 USD 26~38억), 즉 도시 GDP의 최대 2%에 달하는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타 위협으로는 해안 침식(해안선의 30%와 관광 산업에 영향), 주요 산업 및 농업 지역의 물 부족, 국가 GDP의 3분의 2를 창출하는 Chao Phraya 유역의 홍수 위험 등이 있습니다. 보고서는 향후 25년간 USD 2,190억 (누적 GDP의 2.4%) 규모의 기후 투자로 홍수 완화, 해안 보호, 재생에너지 개혁을 추진할 경우 2050년까지 연간 GDP 2~5%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보고서는 또한 글로벌 시장이 탄소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전환 리스크(transition risk)를 강조하며 태국이 탈탄소화 속도를 높이고 전력망을 현대화하며 지역 재생에너지 연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신속한 적응과 저탄소 전환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대기질 개선을 통해 연간 최대 1만5,000명의 조기 사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Renewable Enengy] 정부, THB 7,200억 규모 청정에너지 투자 목표 설정 (The Bangkok Post, 10.08)

Government Targets B720bn of Clean Energy Investments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117896/government-targets-b720bn-of-clean-energy-investments


태국 에너지부는 청정에너지 및 탄소포집 프로젝트를 위해 THB 7,200억 (약 USD 196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국가의 넷제로 목표 달성을 2065년에서 2050년으로 15년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퀵 빅 윈(Quick Big Win)’ 에너지 캠페인 하에서 주요 사업에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 Bhumibol, Vajiralongkorn, Srinagarind 댐의 수상 태양광 발전소, 그리고 70만 라이(rai) 농지에 태양광 구동 물 펌프 설치가 포함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붕형 태양광을 설치하는 9만 가구에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CO₂ 배출을 연간 1,000만 톤 감축하고 1만6,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탄소포집·저장(CCS: Carbon Capture and Storage) 시스템에 THB 5,400억를 배정했습니다. THB 65억 규모, 2GW 용량을 포함하는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 파일럿 사업을 통해 데이터센터와 같은 고수요 산업에 재생에너지를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됩니다. Auttapol Rerkpiboon 에너지부 장관은 에너지부가 전력 개발 계획(PDP: Power Development Plan)을 개정하여 재생에너지를 우선순위로 삼고 태국을 지역 청정에너지 투자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 필리핀


[Water] OCD, Opong 오퐁(태풍) 피해 지역인 Biliran에 해수 담수화 장비 배치 (Philippine News Agency, 10.06)

OCD deploys Water Desalination Unit to Opong-hit Biliran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60299


TACLOBAN CITY - 동부 비사야 지역 시민방위청(OCD: Office of Civil Defense)은 심각한 열대성 폭풍 Opong으로 지역 상수도 시설이 피해를 입음에 따라 빌리란 주에 대용량 해수 담수화 장치와 급수 탱커를 배치하여 안전한 식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육군 제546공병대대(546th Engineer Construction Battalion)의 지원을 받아 Almeria 마을에 설치된 해수 담수화 장치는 바닷물 및 기타 음용 불가 수원을 식수로 전환하여 대피민과 피해 가구에게 중요한 생명선 역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OCD 지역 국장 Lord Byron Torrecarion은 이번 조치가 지속적인 식수 공급을 보장하고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며 영구적인 상수도 시설 복구 시점까지 피해 복구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주 및 시 차원의 구호 활동을 보완하며 정부 전체가 참여하는 재난 대응 접근 방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limate Change] 공공사업고속도로부(DPWH), 카가얀데오로市에 1억6천만 페소 규모의 홍수통제시설 완공 (Philippine News Agency, 10.08)

DPWH Completes P160-M Flood Control Project in CDO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60569


CAGAYAN DE ORO CITY - 공공사업고속도로부(DPWH: Department of Public Works and Highways)는 기후 변화로 인한 홍수에 점점 더 취약해진 저지대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Cagayan de Oro, Barangay Pagatpat, Iponan 강 일대에서 Php 1억6천만 규모의 홍수 방지 사업을 공식적으로 인계했습니다. DPWH 제1지구 기술사무소에서 시행한 330미터 길이의 강둑 구조물은 현지 및 중앙 정부 관계자들이 항공 조사를 통해 점검했습니다. 프로젝트 엔지니어 Luke Hebron은 상류 유역의 산림 벌채가 홍수 취약성을 악화시켜 완화 조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랑가이 의장 Archilles Babaran은 이번 사업이 보다 광범위한 인프라 개선의 시작이라고 평가했으며 국회의원 Lordan Suan은 시 전체에 필요한 홍수 방지망 중 단 20%만 설치되어 있으며 추가로 16.2km의 사업이 필요하고 약 Php 290억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newable Enengy] 에너지부(DOE), 폐기물-에너지화(WtE) 프로젝트 입찰 실시 예정 (Philippine News Agency, 10.09)

DOE Sets Auction for Waste-to-Energy Projects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60650


MANILA - 필리핀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는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와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국가적 노력의 일환으로 2026년 1월 폐기물 에너지화(WTE: Waste-to-Energy) 사업을 위한 특별 녹색에너지 입찰(GEA: Green Energy Auction)을 공고 예정입니다. 첫 번째 입찰은 메트로 마닐라 및 기타 고도시화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대상으로 하며 국가고형폐기물관리위원회(NSWMC: National Solid Waste Management Commission)에 따르면 이들 지역에서 발생하는 연간 612만 톤의 고형폐기물은 335MW에 해당하는 기본 부하(base-load) 에너지 잠재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입찰 공고 및 사업참조서(Terms of Reference)는 2025년 10월에 공개될 예정이며 사업 완료 시점은 2027년 말로 예상됩니다. 별도로 바이오매스 및 WTE 경매도 2026년 중반에 계획되어 있습니다. DOE는 신재생에너지 신기술로 분류되는 WTE 사업이 고형폐기물 관리, 홍수 완화, 청정에너지 생산에 동시에 기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사업은 필리핀 에너지 계획(PEP: Philippine Energy Plan) 목표와 일치하며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35%, 2040년까지 50%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정부의 에너지 안보, 환경 보호, 청정에너지 전환에 민간 부문 참여 확대라는 보다 광범위한 목표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전,다음 게시물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글 동남아 5개국 환경분야 언론동향('25년 10월 2주차)
다음글 동남아 5개국 환경분야 언론동향('25년 9월 5주차)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시나요?

평가하기
페이지상단으로이동
닫기

환경정보 시스템

닫기

환경정보 앱 ※ QR코드를 찍거나 터치하면 앱 설치화면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가축분뇨 전자인계서 앱

현장정보(이동통신단말기)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