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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해외 환경정보


동남아 5개국 환경분야 언론동향('25년 9월 5주차)

  • 작성자안성준
  • 작성일2025-10-06
  • 조회수165

< 2025년 9월 5주차(9.29~10.05) >

- 동남아 5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환경분야 주요 언론동향 -




1. 말레이시아


[Water] 제12차 말레이시아 계획(12MP) 하에 페락주 22개 수자원 프로젝트에 RM 54억 배정 (New Straits Times, 10.04)

RM5.4bil Allocated for 22 Water Projects in Perak Under 12MP - Fadillah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5/10/1287085/rm54bil-allocated-22-water-projects-perak-under-12mp-%E2%80%93-fadillah


TAIPING - 제12차 말레이시아 계획(12MP: 12th Malaysia Plan) 하에 총 RM 54억이 페락주 내 22개의 수자원 관련 사업에 배정되었고 관개배수국(DID: Department of Irrigation and Drainage), 상수도국, 그리고 하수도국이 시행하는 20개의 진행 중인 사업과 2개의 신규 사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 사업은 에너지전환 및 수자원전환부(PETRA: Ministry of Energy Transition and Water Transformation)의 감독하에 추진되며 수도 공급의 신뢰성 향상, 재해 대응력 강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하천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통합유역관리(IRBM: Integrated River Basin Management) 접근법을 강조하며 이번 사업에는 생태관광과 지역사회 기반의 하천 보전을 촉진하는 Sungai Batu Tegoh 지역의 Denai Sungai Kebangsaan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연방정부와 주정부 간의 협력 의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Climate Change] 말레이시아, USD 1,019만 규모의 KIP 보조금 수령... 몬트리올의정서 이행 의지 재확인 (BERNAMA, 10.04)

Malaysia Receives USD 10.19 Mln KIP Grant, Reaffirms Commitment to Montreal Protocol

원문링크: https://bernama.com/en/general/news.php?id=2474733


PUTRAJAYA - 말레이시아는 몬트리올의정서 이행을 위한 다자기금(Multilateral Fund)으로부터 키갈리 이행계획(KIP: Kigali Implementation Plan) 하에 미화 1,019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천연자원환경지속가능부(NRES: Ministry of Natural Resources and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가 세계은행(World Bank)과의 협정을 공식적으로 체결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보조금은 세 개의 국내 기업이 친환경 냉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 전환 사업을 비롯하여 냉난방(HVAC: Heating, Ventilating, and Air Conditioning) 및 냉동정비 분야의 역량 강화, 인력 양성 및 오존층 파괴물질 관리에 대한 단속 강화를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말레이시아가 몬트리올의정서상의 의무 이행과 수소불화탄소(HFCs: Hydrofluorocarbon) 및 기타 규제 물질의 단계적 감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금 보여주는 것입니다.



[Waste] 광물지질국, 희토류 원소 연구 강화 (BERNAMA, 10.01)

Minerals and Geoscience Dept Advances Rare Earth Elements Research

원문링크: https://bernama.com/en/general/news.php?id=2473491


IPOH - 말레이시아 천연자원환경지속가능부(NRES: Ministry of Natural Resources and Environment) 산하 광물지질국(JMG: Minerals and Geoscience Department) 은 2023년에 착수하여 2026년 완료를 목표로 하는 “비방사성 희토류(REE: Rare Earth Element) 처리 공정으로부터의 폐기물 처리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금속광산 배출수 등 이차 자원으로부터의 용매 기반 회수 및 현장용출(In-situ Leaching) 과 같은 추출 기술을 모색하고 친환경적인 폐기물 처리 방법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광물 가공, 폐기물 관리, 그리고 AI 및 GIS 기반 자원지도화 기술의 통합을 포함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광범위한 추진의 일환입니다.



[Renewable Energy] Leader Energy, 사라왁州에 100MW 태양광 발전소 개발 추진 (New Straits Times, 10.03)

Leader Energy to Develop 100 MW Solar Farm in Sarawak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business/corporate/2025/10/1286750/leader-energy-develop-100mw-solar-farm-sarawak


KUCHING - Leader Energy Group Bhd의 자회사인 Leader Energy (Sarawak) Sdn Bhd는 Sarawak Energy Bhd의 소매 부문인 Syarikat SESCO Bhd와 30년간 전력 구매 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하고 사라왁 Tanjung Manis에 100 MW 규모의 대형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라왁 목재산업개발공사(Sarawak Timber Industry Development Corporation) 자회사인 Pusaka Capital Sdn Bhd 및 Smartgen Energy Sdn Bhd와 협력하여 추진되며 2027년 12월 31일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발전소가 가동되면 해당 태양광 발전소는 SESCO에 청정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며 사라왁의 저탄소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목표를 지원하게 됩니다. Leader Energy Group의 CEO Datuk Sean H’ng은 이번 사업이 사라왁의 태양광 에너지 잠재력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지역 역량 개발과 장기적 가치 창출을 촉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달성과 사라왁의 지역 청정에너지 리더십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Leader Energy의 Vision 2030의 일환입니다.




2. 인도네시아


[Climate Change] 정부, 마을 단위에서 기후 변화 대응 교육 강화 촉구 (ANTARA News, 9.29)

Gov't Urges Villages to Improve Public Education on Climate Mitigation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83145/govt-urges-villages-to-improve-public-education-on-climate-mitigation


JAKARTA - 인도네시아 농촌·취약지역 개발부는 마을 행정 당국에 기후변화 교육을 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촉구하며 기후 변화 완화, 예방, 적응에 대한 인식 제고가 자연재해로 인한 반복적인 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amsul Widodo 사무총장은 홍수, 산사태, 화산 폭발 등이 새로 건설된 마을 기반시설을 자주 파괴해 재건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관계자와 주민들의 기후 변화 이해도를 강화함으로써 마을은 기반시설과 생계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 Prabowo Subianto의 여섯 번째 Astacita 과제와 연계된 농촌·취약지역 개발부의 실행계획에는 재해 대비 역량 강화, 마을기업(BUMDes: Villaged-owned Enterprises) 활성화, 에너지·물 자립 촉진, 지역 특산품의 고도화 및 수출 지원, 마을의 디지털화, 청년 및 관광 개발 참여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모두 공정한 성장과 회복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Waste] 인도네시아,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대상지 10개 핵심 지역 선정 (ANTARA News, 10.02)

Indonesia Targets 10 Key Regions for Waste-to-Energy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83901/indonesia-targets-10-key-regions-for-waste-to-energy-projects


JAKARTA - 인도네시아는 국가 폐기물 관리의 현대화와 재생에너지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폐기물 에너지화(WTE: Waste-to-Energy) 개발 프로그램 1단계의 우선 추진 지역으로 10개 지역을 선정했습니다. 환경부가 주도하고 Zulkifli Hasan 조정장관이 발표한 이번 선정은 하루 1,000톤 이상 폐기물 발생량, 부지 확보 준비도, 그리고 지방정부의 강력한 추진 의지와 같은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지정된 지역에는 DKI 자카르타(4개 부지), 발리, 욕야카르타, 브카시(시 및 군), 그레이터 보고르, 탕게랑, 세마랑, 메단, 그리고 서자바주(Bandung, Cimahi, West Bandung, Sumedang, Garut) 등이 포함됩니다. 추가로 14개 지역이 검토 대상에 올라 있습니다. 각 부지는 폐기물 발생지로부터 50km 이내에 위치해야 하며 도로 및 수자원 접근성이 확보된 최소 5헥타르 이상의 적합한 부지를 제공해야 합니다. 인도네시아 국부펀드인 Danantara는 전국적인 WTE 및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재정적으로 IDR 5조 (미화 약 USD 32억) 규모의 ‘패트리엇 채권(Patriot Bonds)’이 전액 인수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루 1,00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각 WTE 시설은 약 IDR 2조~3조 (미화 USD 1억 2,700만~1억 9,000만)의 건설비가 소요되며 최대 15 MW의 전력을 생산해 약 2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Renewable Energy] 동칼리만탄, 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 유치 추진 (ANTARA News, 10.03)

East Kalimantan Seeks Investment in Renewable Power Plants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83989/east-kalimantan-seeks-investment-in-renewable-power-plants


SAMARINDA - 동칼리만탄 에너지광물자원청(ESDM: Ministry of Energy and Mineral Resources)은 주내 전력 생산 부문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신재생에너지(NRE: Renewable Energy) 투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지역협의포럼(FKD: Regional Consultation Forum) 에서의 논의를 기반으로 하며 태양광, 수력, 바이오메탄 프로젝트를 동칼리만탄의 주요 경제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주요 추진 과제는 태양광 발전소(PLTS: Solar Power Plants) 및 바이오가스 시설 확대이며 동시에 Mahakam Ulu 및 Kutai Kartanegara 지역에서의 수력 발전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ESDM 관계자에 따르면 태양광 에너지는 대규모 보급이 가능한 가장 실현 가능한 대안으로 평가되며 이는 오지 마을의 전력 보급과 주(州)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태양광 프로그램을 통해 4개 지역 내 72개 오지 마을에 전력을 공급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이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접근성 향상 측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 베트남


[Air] 농업환경부,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 촉구 (VietnamPlus, 9.29)

Ministry Calls for Drastic Solutions to Reduce Air Pollution

원문링크: https://en.vietnamplus.vn/ministry-calls-for-drastic-solutions-to-reduce-air-pollution-post327382.vnp


HANOI - 베트남 농업환경부(MAE: Ministry of Agriculture and Environment)는 각 지방 및 주요 도시 정부에 대해 올해 남은 기간, 특히 PM2.5 농도가 가장 높아지고 건강 위해가 심화되는 10월부터 3월까지의 기간 동안 대기오염 저감 대책을 신속히 시행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번 지침은 대기질이 가장 자주 악화되는 하노이와 호찌민시를 우선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방 당국은 시멘트, 화력발전소, 제철소 등 주요 배출원에 대한 점검 강화, 저배출 도시구역 조성, 대중교통 및 청정에너지 차량 보급 촉진 등의 조치를 이행하도록 지시받았습니다. 건설 부문에서는 모든 사업이 비산먼지 및 배출 저감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폐기물 및 농업 잔재물의 노천 소각은 전면 금지되고 순환 재이용 방안으로 대체되어야 합니다. 또한 MAE)는 대기질의 상시 모니터링 체계 유지, 오염 집중 지역의 측정 빈도 확대, 그리고 공중 보건 권고문과 함께 일일 대기질지수(AQI: Air Quality Index) 정보를 공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AQI가 300을 초과할 경우, 즉시 비상 대기오염 저감 조치를 발동해야 합니다. 또한 MAE는 오염시설의 주거지역 외곽 이전,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및 도시 대기오염 저감 종합 로드맵 수립 등을 포함한 포괄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지방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책의 효과적 이행과 보고 체계 구축을 10월 15일까지 완료할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Climate Change] 베트남, 저탄소 배출 농업 생산 프로젝트 착수 (Vietnam News, 10.02)

Vietnam Launches Low-Emission Crop Production Project

원문링크: https://vietnamnews.vn/environment/1726411/viet-nam-launches-low-emission-crop-production-project.html


HANOI - 베트남 농업환경부는 9월 29일 자 결정문 제4024호를 통해 저탄소 배출 농업생산 프로젝트(2025–2035, 2050년 비전)를 승인하였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베트남의 작물 부문을 기후 회복력 있고 지속가능하며 저탄소적인 체계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35년까지 2020년 대비 작물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15% 감축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50년까지 모든 주요 재배 지역에서 지속가능성, 순환경제, 디지털화된 농업 방식을 전면 도입하는 것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주요 실행 방안에는 논물 관리 간헐적 관개(AWD: Alternate Wetting and Drying) 기법의 도입, 질소 및 화학 비료 사용 감축, 볏짚 재활용, 생물학적 병해충 관리, 그리고 관개 및 비료 관리에 스마트 기술 적용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저탄소 배출’ 인증 라벨 제도를 도입하고 국가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탄소배출권(탄소 크레딧) 시범사업을 지방 성(省) 단위에서 추진할 예정입니다. 약 3,000명의 농민, 기술자, 및 기업 관계자가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공공 인식 제고 캠페인과 시장 연계형 가치사슬 구축을 통해 이력 추적성과 친환경 브랜드화를 보장할 계획입니다. 본 프로젝트는 기술 혁신, 정책 개혁, 시장 인센티브를 통합함으로써 베트남의 COP26 넷제로 목표 달성, 식량 안보 강화, 그리고 글로벌 지속가능성 요구 속에서 농민들의 회복력 제고를 촉진할 것입니다.



[Waste] ‘그린 히어로(Green Hero)‘ 재활용 이니셔티브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시작 (Vietnam News, 9.29)

Campaign Against Food Waste Launched with "Green Hero" Recycling Initiative

원문링크: https://vietnamnews.vn/society/1726194/campaign-against-food-waste-launched-with-green-hero-recycling-initiative.html


HCM CITY - ‘푸드 포 체인지 2025(Food for Change 2025)’ 캠페인과 그 대표 사업인 ‘그린 히어로(Green Hero)’ 이니셔티브가 식품 손실 및 폐기 문제에 대응하고 베트남의 2050 탄소중립(Net Zero) 목표에 부응하기 위해 호치민시에서 출범하였습니다. 본 캠페인은 베트남 푸드뱅크 네트워크와 협력 기관들이 주최하였으며 정책 및 비즈니스 대화를 위한 ‘푸드 포럼(Food Forum)’, 셰프 행동 네트워크(Chef Action Network), 그리고 학생들을 위한 ‘푸드히어로(FoodHero) 장학금’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린 히어로’는 음식물 쓰레기를 발생 원천에서 재활용하여 퇴비, 토양 영양분, 또는 가축 사료로 전환하는 순환형 식품 시스템을 촉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블랙솔저플라이(Black Soldier Fly) 및 지렁이 사육과 같은 기술이 활용됩니다. 2025년 시범사업에서는 도매시장, 학교, 호텔, 식당, 기숙사 등에서 현장 처리 장비를 도입하여 매립지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친환경 농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대학과 협력하여 분리배출 교육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린 히어로는 음식점, 슈퍼마켓, 시장, 농장을 연결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를 단순한 지속 가능성 과제로 보는 것을 넘어 재생 가능한 생태계를 창출할 기회로 인식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Renewable Energy] 빈롱성, 대규모 재생에너지 허브로 발전하기 위한 계획 발표 (VietnamPlus, 10.03)

Vinh Long Outlines Plans to Develop Into Large-Scale Renewable Energy Hub

원문링크: https://en.vietnamplus.vn/vinh-long-outlines-plans-to-develop-into-large-scale-renewable-energy-hub-post329761.vnp


VINH LONG - 빈롱성 당 조직 제1차 대회(2025–2030년 임기)가 10월 3일 개최되어 빈롱성을 주요 재생에너지 및 지속가능 경제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빈롱성은 연평균 5.58%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5년 지역내총생산(GRDP: 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s)은 VND 288조 8,600억 (미화 약 USD 109억 5천만)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민간 부문이 연평균 10~11%의 성장세를 보이며 강력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빈롱성은 총 5,416 MW의 상업용 발전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918메가와트가 재생에너지에서 생산되어 연간 약 300억 kWh 의 전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2030년까지 풍력 2,900메가와트, 태양광 150메가와트를 추가로 개발하는 계획이 승인되어 빈롱성이 국가적 재생에너지 허브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당 지도부는 생태·첨단 농업 육성, 고도 가공산업 발전, 그리고 글로벌 시장과 연계된 통합 가치사슬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고속도로, 항만, 디지털 인프라등 지역 간 연계 기반시설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더불어 혁신 촉진, 기술 이전, 녹색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전략들은 기후 회복력 강화, 디지털 전환, 그리고 지속가능한 산업화 목표와 연계하여 빈롱성의 발전을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 태국


[Water] 북부 지역, Mekong 강 오염 방지 계획 추진 (The Bangkok Post, 10.05)

North Pushes Mekong Pollution Plan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15869/north-pushes-mekong-pollution-plan


태국 북부의 치앙라이 및 치앙마이 시민단체 연합은 Anutin Charnvirakul 총리에게 Mekong 강 유역의 국경 간 오염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미얀마 Shan주에서의 불법 채굴로 인한 중금속 오염에 대응하기 위한 10개 항의 행동계획을 제출했습니다. 청원서는 Kok 강,  Sai 강, Ruak 강, Mekong 강에서 발생한 오염이 10만 라이(rai) 이상의 농경지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지적하며 토양, 수질, 농작물, 수생 생물, 및 인체 노출에 대한 긴급 모니터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안 사항으로는 ▲대체 원수 공급원 확보, ▲범람원 지역 1만2천 라이 규모의 토양 및 10만 라이 규모의 벼 재배지 시료 검사, ▲치앙라이 및 치앙마이에 중금속 검사센터 설립, 그리고 ▲오염이 없다는 것이 입증될 때까지 미얀마산 광물 수입 일시 중단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계획은 또한 불법 광산의 폐쇄, 피해 지역사회에 대한 보상, 생태계 복원, 그리고 국경 간 오염에 대한 책임 확보를 위한 미얀마 및 중국과의 협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계획은 라오스 Pak Beng 댐으로부터의 전력 구매 계약(PPAs: Power Purchase Agreements)을 환경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보류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Suchart Chomklin 부총리는 Kok 강 오염 사태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하며 국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Climate Change] 플랫폼, 기업들에게 탄소발자국 기록 장려 (The Bangkok Post, 10.03)

Platform Encourages Ventures to Record Carbon Footprint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115006/platform-encourages-ventures-to-record-carbon-footprint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청(depa: Digital Economy Promotion Agency)과 온실가스관리기구(TGO: Thailand Greenhouse Gas Management Organization)는 공동으로 기업의 탄소발자국 기록 및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국가적 이니셔티브인 '디지털 그로우 그린(Digital Grow Green)’ 플랫폼을 출범했습니다. 본 플랫폼은 2065년까지 온실가스 넷제로(Net-Zero) 달성을 목표로 하는 태국의 국가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치앙마이, 콘껜, 아유타야, 촌부리 등 4개 지역에서 400명의 기업가를 대상으로 1단계로 시행되며 배출량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 및 정책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depa 청장 Nuttapon Nimmanphatcharin은 이번 플랫폼의 목적이 단기적인 감축 성과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기업들이 자신들의 배출영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향후 글로벌 탄소보고 및 지속가능성 기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환경기술 분야에 약 THB 4,240만의 투자를 촉진하고 약 THB 6억 7,500만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지방 및 국가 차원의 환경정책 체계와 지역 기업의 참여를 연계함으로써 태국이 2050년 탄소중립 및 2065년 넷제로(net-zero) 달성을 향한 이행 경로를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됩니다.



[Waste] 방콕, 분리배출 추진 캠페인 ‘성공’ 주장 (The Bangkok Post, 10.03)

Bangkok Claims Sorting Push 'a Success'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14870/bangkok-metropolitian-administration-bma-claims-sorting-push-a-success


방콕시청(BMA: Bangkok Metropolitan Administration)은 가정 내 올바른 폐기물 관리를 장려하기 위해 10월 1일 시작된 새로운 분리배출 캠페인 ‘이 집은 섞지 않습니다(This House Doesn’t Mix)’가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습니다. 주지사의 지속가능성 고문인 Pornprom Vikitsreth에 따르면 캠페인 시작 불과 며칠 만에 70만 가구 이상이 등록하였으며 이는 초기 목표의 두 배에 해당합니다. 이 중 약 30만 가구는 단독주택이며 40만 가구는 아파트 및 주택단지 등 공동주거 형태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등록 가구에 대해 월 60바트의 일반 요금 대신 월 THB 20의 감면된 폐기물 수거 요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여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Samphanthawong 20.91%, Bueng Kum 19.96%, Bangkok Yai 17.35%가 있으며 특히 Khlong Sam Wa 지역은 14,487가구가 개별적으로 등록하여 가장 높은 참여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립 폐기물 감소, 재활용 효율 향상, 도시 거주민의 환경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한 방콕시청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2026년까지 참여율이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방콕의 지속가능한 도시 폐기물 관리 및 순환경제 실현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Renewable Enengy] 에너지부 장관, 태국의 넷제로 목표 및 전력개발계획 추진 위한 신규 위원회 계획 (The Nation, 10.03)

Energy Minister Plans New Committee to Drive Thailand's Net Zero Goals and Power Development Plan

원문링크: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cy/40056322


태국 에너지부 장관 Auttapol Rerkpiboon은 국가의 에너지 로드맵을 2050 탄소중립(Net Zero 2050) 목표와 연계하기 위해 2025년 전력 개발 계획(PDP: Power Development Plan) 초안을 총괄할 새로운 위원회 구성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신규 PDP는 2018년 계획을 업데이트한 것으로 탈탄소화 전략을 포함할 예정이며 향후 4개월 내 완료되어 총리가 이끄는 국가에너지정책위원회(NEPC: National Energy Policy Council)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주요 핵심 사업에는 지역 사회가 태양광 발전소용 토지를 제공하여 전기 요금을 낮추고 잉여 전력을 전력망에 판매하도록 장려하는 1,500MW 규모의 커뮤니티 태양광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또한 지붕 태양광을 설치하는 최대 9만 가구에 대해 가구당 THB 20만 한도로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합니다. 에너지 규제위원회(ERC: Energy Regulatory Commission)는 운영 지침을 마련하고 신규 임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동시에 에너지부는 에너지 요금 부담 완화를 우선시하며 연료 및 LPG 보조금(15kg 실린더당 THB 423로 2025년 10월까지 고정)을 연장하고 글로벌 연료 가격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전기 요금 유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모두 2050년 탄소중립(Net Zero by 2050) 프레임워크 하에서 태국의 에너지 전환과 경제 안정이라는 이중 과제를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5. 필리핀


[Water] 일로일로시 및 7개 지역, 11월부터 수도 요금 조정 시행 (Philippine News Agency, 10.03)

Water Rate Adjustment in Iloilo City, 7 Towns to Start November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60221


ILOILO CITY - 메트로 퍼시픽 일로일로 워터(MPIW: Metro Pacific Iloilo Water)의 5만 명 이상의 고객은 2025년 11월부터 수도 요금 조정을 적용받게 됩니다. 이는 지역 수도 관리청(LWU: Local Water Utilities Administration)과 메트로 일로일로 워터 지구(Metro Iloilo Water District)의 승인을 받은 결과입니다. 요금 인상은 1입방미터당 Php 28.67로,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되며 2025년 11월에는 Php 25.20, 2026년 3월에는 추가 Php 3.47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요금 조정은 일로일로 시와 주변 자치체인 Maasin, Cabatuan, Pavia, Sta. Barbara, Leganes, San Miguel, Oton에 적용됩니다. 월평균 10입방미터를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 11월 요금은 Php 200에서 Php 252.02로 인상되며 두 번째 적용 후에는 Php 286.70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MPIW의 Kathleen Sadio는 이번 요금 조정이 전력, 연료, 급여 등 운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것이며 자본 프로젝트를 위한 것이 아님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상은 2019년 이후 팬데믹으로 연기된 이후 6년 만에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대량 급수 요금 연 33% 인상과 자재비 74% 상승 등 상당한 비용 증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진 것입니다. MPIW는 이번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자사의 요금이 일로일로 주 내 유사 도시 지역과 비교해 여전히 가장 낮은 수준임을 강조했습니다.



[Air] 필리핀과 한국, 청정 공기 혁신 강화 위해 협력 (Philippine News Agency, 10.03)

PH, SoKor Partner to Boost Clean Air Innovation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60226


MANILA - 필리핀 환경자원부(DENR: Department of Environment and Natural Resources)는 대한민국과 Clean Air Sustainable ASEAN (CASA)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대기질 모니터링과 공중보건 향상을 추진하기 위한 역사적인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 2년간(2024~2026) 진행되는 사업은 환경관리국(EMB: Environmental Management Bureau)과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수행하며 아세안–대한민국 협력기금의 지원을 받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기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고 과학적 데이터를 통합하며, 아세안 회원국 전반의 기술 역량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은 미세먼지(PM2.5)와 지상 오존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첨단 대기질 모니터링 장치 2대를 필리핀에 제공했으며 이 장치는 Pasay City와 Quezon City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정책 결정, 공중보건 보호, 국가 간 경계 초과 대기오염 대응을 위한 근거 기반 데이터가 체계적으로 생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Climate Change] 필리핀, 기후 위기 속 재생 농업 도입 추진 (Philippine News Agency, 10.03)

PH Turns to Regenerative Agriculture Amid Climate Threats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60149


MANILA - 필리핀은 파사이市에서 열린 제47차 아세안 농림부 장관 회의(AMAF: ASEAN Ministers of Agriculture and Forestry)에서 재생 가능하고 기후 회복력 있는 농업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Francisco Tiu Laurel Jr. 농업부 장관은 상승하는 열지수와 극한 기상 현상 등 공동의 기후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측 기술과 적응형 농업 솔루션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주요 지역 논의 사항으로는 싱가포르의 강수량 및 열지수 예측을 위한 디지털 모델링 연구와 수자원 사용을 줄이면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교대 습윤·건조 관개, 스마트 농업 기술, 온실, 토양 재생 기술 등의 공유 혁신이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회의에서는 해충 및 질병 관리 문제를 국가 간 경계 초과 도전 과제로 다루었습니다. 필리핀은 2045년 식량·농업·임업(FAF: Food, Agriculture, and Forestry) 비전, 2026~2030 FAF 부문 계획, 재생 가능·회복력 있는 농업 시스템을 위한 아세안 이행 계획(필리핀이 2026년 아세안 의장국으로 추진하는 우선 경제 과제), 아세안 10억 그루 나무 심기 이니셔티브 등 아세안 프레임워크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하며 지역 내 지속 가능하고 기후 대응형 농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강화했습니다.



[Waste] Bayawan 지방정부, 미래 폐기물 관리를 위한 2번째 매립지 준비 (Philippine News Agency, 9. 29)

Bayawan LGU Readies 2nd Landfill for Future Waste Management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9831


DUMAGUETE CITY - Negros Oriental州 Bayawan市는 폐기물 관리 및 생태 센터(BCWMEC: Waste Management and Ecology Centre)에 두 번째 위생 매립지 셀을 건설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타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시설에서 증가하는 폐기물량에 대비해 Php 3,000만 가 배정되었습니다. 2008년부터 운영된 기존 매립지는 여전히 수용 능력이 있으며 시 자체 사용 기준으로 30년간 지속되도록 설계되었지만 현재는 9개 지방자치단체와 4개 시설에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톤당 Php 5의 처리 수수료를 받고 있습니다. 독일 개발 재단(GTZ: German Development Foundation)의 지원으로 건설된 27.4헥타르 규모의 통합 폐기물 관리 시설인 BCWMEC에는 오수 처리 시설, 생분해성 및 비생분해성 폐기물 회수 시설, 유해 폐기물 저장소, 습지, 처리 연못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체 위생 매립지가 없는 지방자치단체가 늘어남에 따라 Bayawan시는 시설 이용 증가를 예상하고 장기적인 폐기물 관리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기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Renewable Enengy] 에너지부, 데이터 센터 산업이 에너지 공급에 미치는 영향 평가 중(Philippine News Agency, 10.02)

DOE Weighs Impact of Data Center Industry on Energy Supply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60142


MANILA - 필리핀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는 현재 약 120MW를 소비하고 향후 수년 내 500MW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 센터 산업의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에도 불구하고 국가 전력 공급이 충분히 안정적임을 보장했습니다. DOE 부차관 Rowena Cristina Guevara는 “청정 에너지 전환: 재생에너지로 녹색 경제 추진” 포럼에서 기관이 이미 1,300건 이상의 재생에너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총 용량이 150GW를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향후 데이터 센터 산업 확장을 위한 충분한 전력 공급이 확보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장기적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발전 투자 균형을 맞추고 과잉 공급을 방지하기 위해 필리핀 데이터 센터 협회(Data Center Association of the Philippines)로부터 산업 로드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Guevara는 DOE의 재생에너지 경매와 서비스 계약이 에너지 집약적 디지털 성장을 지원하는 신뢰할 수 있는 시장 기반을 제공한다고 언급했으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AI 도입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그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계획되지 않은 정전으로 인한 시스템 불안정을 방지하기 위해 적정한 수급 여유를 유지할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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