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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해외 환경정보


동남아 5개국 환경분야 언론동향('25년 4월 2주차)

  • 작성자안성준
  • 작성일2025-04-14
  • 조회수110

< 2025년 4월 2주차(4.07~4.13) >

- 동남아 5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환경분야 주요 언론동향 -




1. 말레이시아


[Water] 사바, 올해 RM 30억 규모의 유량식 수력 발전소 건설 예정 (New Straits Times, 4.09) 

Sabah to Build RM3bil Run-of-River Power Plant this Year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business/corporate/2025/04/1199636/sabah-build-rm3bil-run-river-power-plant-year


KOTA KINABALU - 사바주는 올해 Sipitang 지역에서 162 MW 규모의 소수력 발전 사업인 오리올 프로젝트(Project Oriole)의 건설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Jentayu Sustainable Bhd가 자회사인 Oriole Power Sdn Bhd를 통해 Yayasan Sabah 및 Sabah Electricity Sdn Bhd와 협력하여 주도합니다. 약 RM 30억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이 프로젝트는 2029년 중반에 가동될 예정이며, 사바주에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전력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Jentayu의 회장 Datuk Beroz Nikmal Mirdin은 이번 프로젝트가 저렴한 전기를 공급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킬로와트시당 31.5센을 요청했습니다. 그는 또한 Tenom에 위치한 자사의 Telekosang 1, 2 수력 발전소가 킬로와트시당 단 24센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성공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사바 출신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Beroz 회장은 지역 사회에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Climate Change] MyNAP, 내년에 완료될 예정 - Nik Nazmi (New Straits Times, 4.07)

MyNAP to be Completed Next Year - Nik Nazmi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5/04/1198357/mynap-be-completed-next-year-nik-nazmi


KUALA LUMPUR - 말레이시아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회복력과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완화 및 적응 전략을 통해 국가 적응 계획(MyNAP: National Adaptation Plan)을 내년까지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천연자원환경지속가능부 장관 Nik Nazmi Nik Ahmad는 말레이시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세계와 비교했을때 적은 양지만, 홍수와 폭염 등 기후 변화의 영향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적응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오늘 2025년 국가기후거버넌스서밋(NCGS: National Climate Governance Summit)에서 MyNAP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광범위한 기후 목표에 부합하며 아세안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필수적인 전환 금융을 지원하는 핵심 프레임워크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Waste] 코타키나발루(KK), 폐기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방안 모색 (New Straits Times, 4.09)

KK Explores Turning Waste Into Energy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5/04/1199627/kk-explores-turning-waste-energy


KOTA KINABALU - 사바주의 수도인 코타키나발루는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폐기물 에너지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시작으로 기존에 큰 화재를 일으킨 적이 있는 Kayu Madang 쓰레기 매립지에서 사용된 타이어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바주 코타키나발루의 시장인 Datuk Seri Dr. Sabin Samitah는 민간 기업과 협력하여 진행 중인 이 이니셔티브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향후 더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도시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플라스틱, 전자 폐기물, 사용된 식용유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대규모 보트를 활용하여 해양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의 "비닐봉투 없는" 캠페인은 성공을 거두었지만 불법 투기 문제는 여전히 수로 오염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해양연구재단의 Dr Nicolas Filcher는 플라스틱 오염이 해양 생물에게 심각한 피해를 준다고 강조하며 폐기물 수거 보트와 같은 새로운 이니셔티브가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할 수 있지만, 이를 통해 인식을 높이고 사바 전역에서 유사한 행동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Renewable Energy] 말레이시아,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함께 글로벌 녹색 에너지 전환 주도할 위치에 있어 (New Straits Times, 4.10)

Malaysia, Asia Pacific Positioned to Drive Global Green Energy Shift - Fadillah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5/04/1199944/malaysia-asia-pacific-positioned-drive-global-green-energy-shift-%E2%80%93


KUALA LUMPUR - 말레이시아와 더 넓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청정 에너지 혁명의 세계적인 선두주자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Datuk Seri Fadillah Yusof 부총리 겸 에너지전환부 장관은 말했습니다. 2025년 유엔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 포럼에서 연설한 Fadillah 부총리는 말레이시아의 전략적 위치, 풍부한 일조량, 그리고 정치적 의지를 강점으로 강조하며, 말레이시아가 태양광 에너지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바이오매스와 수력 발전 분야에서의 잠재력도 강조하며 부유식 및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의 성공 사례를 통해 말레이시아의 재생에너지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이 지역 전환의 핵심에는 아시아 태평양 그린딜이 있습니다. 이 전략은 지역 협력, 재생 가능 자원의 최적화, 그리고 탄소 시장 개발을 통해 저탄소 미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Fadillah 부총리는 공공-민간 파트너십과 국경 간 협력의 강화를 촉구하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이 지역 에너지 거래를 주도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또한 일본, 호주와 같은 국가는 기술 지원과 역량 강화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ASEAN 의장국으로서 말레이시아는 청정 에너지 분야에서 지역 통합과 혁신을 강화하고, 협력된 이니셔티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계획입니다.




2. 인도네시아


[Air] 환경부, 산업단지에 대기질 모니터링 스테이션 설치 촉구 (ANTARA News, 4.10)

Ministry Urges Industrial Parks to Set Up Air Monitoring Stations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51253/ministry-urges-industrial-parks-to-set-up-air-monitoring-stations


JAKARTA - 환경부는 건기철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대기 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산업단지 관리자들에게 대기질 모니터링소(SPKU: Air Quality Monitoring Stations)를 설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습니다. Hanif Faisol Nurofiq 환경부 장관은 아직 공식적인 규정은 마련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장관령을 통해 이 조치가 준의무 사항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PKU는 오염원의 식별과 필요한 조치의 실행을 위한 지침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이미 여러 산업단지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했거나 설치를 계획 중입니다. 최근 산업단지 내 기업들과의 회의에서 장관은 오염 관리에 있어 산업단지 관리자와 지역 당국 간의 공동 책임을 강조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가 따를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Climate Change] 인도네시아 정부, 제2차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제출 전 감축 목표 논의 중 (ANTARA News, 4.11)

Second NDC Pending Emission Reduction Discussion: RI Govt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51421/second-ndc-pending-emission-reduction-discussion-ri-govt


JAKARTA - Hanif Faisol Nurofiq 인도네시아 환경부 장관에 따르면 최근 정부부처 지도부 변경, 일부 부문별 목표변화로 인해 여러 분야에서 추가 논의가 필요해졌으며, 이로 인해 인도네시아의 두 번째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 문서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5년 10월까지 문서를 최종 확정할 계획으로 브라질 Belem에서 개최될 유엔 기후변화회의 이전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NDC 문서는 인도네시아의 기후 목표와 행동을 규명하며, 5년마다 업데이트됩니다. 인도네시아는 2016년에 첫 번째 NDC를 제출하고 2021년에 이를 업데이트했으며 2022년에는 강화된 NDC(Enhanced NDC)를 제출하여 자국 노력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31.89% 감축하고, 국제 지원을 통해 43.2%까지 감축하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이러한 목표는 에너지, 산림, 폐기물, 농업, 산업 공정 및 제품 사용(IPPU: Industrial Processes and Product Use) 등 다섯 가지 핵심 부문에 중점을 두고 설정되었습니다.



[Waste] 인도네시아, 폐기물 에너지화(WtE) 분야 외국인 투자 확대 추진 (ANTARA News, 4.12)

Indonesia Eyes Foreign Investment Boost in Waste-to-Energy Sector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51441/indonesia-eyes-foreign-investment-boost-in-waste-to-energy-sector


JAKARTA - 인도네시아의 폐기물 에너지(WtE: Waste-to-Energy) 분야는 재정적 및 환경적 잠재력 덕분에 특히 싱가포르, 일본, 중국, 유럽 국가들로부터 강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규제 절차로 인해 투자에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식품담당조정장관인 Zulkifli Hasan은 투자자들이 여러 부처와 정부 기관의 승인을 요구하는 번거로운 허가 절차로 인해 투자에 주저하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이러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존의 세 가지 대통령령을 통합하여 투자 친화적인 정책으로 재정비할 계획입니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국부펀드인 Danantara가 WtE 개발 자금 조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를 더욱 유치하기 위해 정부는 WtE로 생성된 전력의 전기 요금을 현재 PT PLN(인도네시아 국영전력공사)에서 설정한 13.5센트/kWh에서 18–20센트/kWh로 인상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는 해당 분야를 더 수익성 있고 경쟁력 있게 만들기 위한 조치입니다.



[Renewable Energy] Lahadalia 장관, 말루쿠(Maluku)에 40MW 지열 발전소 건설을 PLN에 지시 (ANTARA News, 4.07)

Lahadalia Assigns PLN to Build 40 MW Geothermal Power Plant in Maluku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50857/lahadalia-assigns-pln-to-build-40mw-geothermal-power-plant-in-maluku


JAKARTA -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인 Bahlil Lahadalia는 PT PLN에게 Maluku 주에 40메가와트 규모의 지열 발전소(PLTP: Geothermal Power Plant)를 긴급히 개발할 것을 지시하여 청정 에너지 채택을 촉진하고 화석 연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였습니다. Lahadalia 장관은 이 지역의 상당한 지열 잠재력을 강조하며 이번 프로젝트가 PLN의 2025–2034 전력 공급 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노후된 디젤 및 석탄 발전소를 새로운 신재생에너지(NRE: New and Renewable Energy)로 대체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기존의 지열 발전 프로젝트로는 2028년 탐사를 예정하고 있는 Buru 섬에 위치한 20MW 규모의 Wapsalit PLTP와 현재 조달 과정에 있는 Ambon 섬의 2x10MW 규모의 Tulehu PLTP가 있으며, 이는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eram 섬의 Banda Baru 지역에서 추가적인 잠재력이 발견되어, 25MW 규모의 지열 발전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aluku의 전력 시스템은 현재 409MW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 중 99%는 화석 연료에서 비롯되고 그 중 249MW은 디젤발전이 차지합니다. NRE는 현재 전체 믹스에서 1% 미만을 차지하고 있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원으로의 전환의 시급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 베트남


[Water] 호치민시, 주말 동안 여러 지역에서 단수 발생 (Vietnam News, 4.12)

HCM City Faces Water Supply Disruptions Across Districts During Weekend

원문링크: https://vietnamnews.vn/society/1695710/hcm-city-faces-water-supply-disruptions-across-districts-during-weekend.html


HCM CITY - 호치민시 Hoc Mon에 위치한 Tan Hiep 정수장에서의 유지보수 작업으로 인해 호치민시 10개 구의 수만 가구가 수돗물 공급 중단이나 수압 저하를 겪게 될 예정입니다. 완전한 수돗물 차단은 4월 12일 토요일 밤 9시부터 4월 13일 일요일 오전 5시까지 발생하며 이 기간 동안 8구(7, 8, 9, 15동)와 빈짠구(Tan Kien, Binh Chanh, Tan Quy Tay) 등 지역이 영향을 받을 예정입니다. Binh Tan구, Hoc Mon구, 6구, 12구, Go Vap구,Tan Phu구, Tan Binh구 등 다른 구들도 수압 저하를 겪게 될 예정입니다. 호치민시의 주요 수도 공급업체인 SAWACO는 일부 지역에서는 수돗물 복구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심각한 영향을 받는 지역에는 물탱크차를 배치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주민들에게 더 나은 수돗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임을 재확인했습니다.



[Air] 하노이, 통제되지 않은 배출과 건조한 날씨 속 대기오염 지속 (Vietnam News, 4.11)

Hanoi's Air Pollution Persists Amid Uncontrolled Emissions and Dry Weather

원문링크: https://vietnamnews.vn/environment/1695656/ha-noi-s-air-pollution-persists-amid-uncontrolled-emissions-and-dry-weather.html


HANOI - 환경 전문가들에 따르면, 하노이의 대기오염이 예년보다 이례적으로 4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반적으로 겨울이 끝나는 3월 말부터 오염 수준이 점차 낮아지지만 올해는 지속적인 배출원과 강수 부족, 정체된 기상 패턴으로 인해 초미세먼지(PM2.5: Particulate Matter) 농도가 계속해서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아침 하노이 전역의 대기질지수(AQI: Air Quality Index)는 59에서 94 사이로 나타나 보통에서 나쁨 수준의 공기 질을 보였습니다. 주요 오염원으로는 교통 배출가스가 있으며 특히 오토바이는 교통 관련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Volatile Organic Compounds)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산업단지와 농업 폐기물 소각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하노이의 인구 밀집, 차량 사용의 증가, 그리고 인접 지역의 주요 오염원들과의 근접성은 대기오염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효과적이고 시의적절한 배출가스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오염 수준이 계속해서 심각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완만한 대응 속도와 바람 및 강우량 부족 등 기상 조건도 오염물질의 확산을 방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국은 시민들에게 대기질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개인적인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Climate Change] 베트남, 기후 변화에 가장 취약한 아시아 국가들 중 하나 (VietnamPlus, 4.08)

Vietnam Among Asian Countries Most Vulnerable to Climate Change

원문링크: https://en.vietnamplus.vn/vietnam-among-asian-countries-most-vulnerable-to-climate-change-post313032.vnp


BANGKOK -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는 4월 8일 아시아 태평양 경제가 기후 관련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평가하는 최신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베트남을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기후 변화에 가장 취약한 11개국 중 하나로 지목했습니다. 2024년 글로벌 경제 성장의 60%를 이끌어낸 아시아태평양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가들이 기후 변화 충격과 녹색 전환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보고서는 생산성 둔화, 높은 공공 부채, 그리고 증가하는 무역 긴장 등 여러 가지 도전 과제가 회복력을 저해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SCAP은 지역 차원의 협력 강화, 기후 재정 지원 확대, 그리고 정부의 지원을 통해 더 높은 부가가치 산업과 녹색 산업을 촉진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몇몇 국가들은 기후 정책에서 진전을 보였지만 베트남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은 여전히 재정적 및 제도적 제한에 직면해 있습니다. 보고서는 또한 지역 경제 둔화도 언급하며 아시아태평양 개발도상국가들의 2024년 성장률이 4.8%로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낮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최빈국들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8(SDG 8: Sustainable Development Goal) 에 명시된 7% 성장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Renewable Energy] 호치민시: USD 2천5백만 이상, 옥상 태양광 시스템에 투자 예정 (VietnamPlus, 4.10)

HCM City: Over 25 Mln USD to be Spent on Rooftop Solar Systems

원문링크: https://en.vietnamplus.vn/hcm-city-over-25-mln-usd-to-be-spent-on-rooftop-solar-systems-post313198.vnp


HCM CITY - 호치민시는 438개의 공공 행정 기관에 총 43MW 이상의 용량을 갖춘 옥상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해 약 VND 6,500억 (USD 2,520만 이상)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청정 에너지 사용을 촉진하고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에 의해 승인된 이 프로젝트는 공공 서비스 기관과 행정 사무소를 대상으로 하며, 승인 후 계약자가 선정될 예정입니다. 산업무역부 부국장인 Nguyen Thi Kim Ngoc은 이 이니셔티브가 2050년까지 베트남의 넷제로 목표를 지원하며 국가 에너지 전략과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치민시는 2025–2030년까지 전력 용량의 최소 15%를 재생에너지로 차지하고 2030년까지 사무실 건물의 50%에 옥상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호치민시는 2030년까지 최대 5,081MW의 옥상 태양광 발전 용량을 개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공공 시설에서는 166MW 이상의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년 이전에 이미 14,000개의 옥상 시스템이 설치되어 약 350MWp의 용량을 기록했으며 산업 현장이 확장됨에 따라 태양광 용량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4. 태국


[Water] 태국, 오염된 강 문제 해결 위해 미얀마에 지원 요청 (The Bangkok Post, 4.10)

Thailand Seeks Myanmar's Aid on Toxic River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99729/thailand-seeks-myanmars-aid-on-toxic-river


태국 당국은 치앙마이와 치앙라이 지역 주민들의 중요한 수원인 Kok 강의 유해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얀마의 협력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태국 국가수자원청(ONWR: Office of the National Water Resources)은 미얀마의 United Wa State Army이 허가한 금광 채굴 활동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비소와 납의 위험 수준 초과 발견 이후 국민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지역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urasee Kittimonthon은 ONWR 사무총장은 현재 해당 수역의 물 사용을 자제하도록 권고했으며 미얀마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메콩강위원회(Mekong River Commission) 및 란창-메콩 협력체(Lancang-Mekong Cooperation)와의 협의를 시작했다고 확인했습니다. 태국은 외교부를 통해 외교적 경로를 모색하고 있으며 Kok 강이 미얀마에서 발원하여 태국으로 흘러들어오는 점을 고려해 ONWR은 국경을 넘는 환경 영향을 관리하고 추가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공동 수질 모니터링 및 유량 평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Air] 치앙마이 시,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 중 9위 기록 (The Nation, 4.11)

Chiang Mai Municipality Ranks Ninth Among Most Polluted Cities

원문링크: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8627


금요일 오전, 치앙마이시는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대기 오염이 심한 도시로 기록되었으며 대기질 지수(AQI: Air Quality Index)는 147로 안전 기준 범위인 0–50을 크게 초과했다고 IQAir가 밝혔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태국 재해예방감소부(DDPM: Department of Disaster Prevention and Mitigation)는 태국 왕립 육군과 협력하여 북부 17개 주 전역에서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한 대응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목요일에는 치앙마이 Chai Prakan 지역의 산불 진화를 위해 KA-32 헬리콥터가 투입되어 총 8차례에 걸쳐 24,000리터의 물을 투하했습니다. 치앙마이시는 자카르타, 하노이, 베이징과 같은 주요 도시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대기 오염이 심한 도시 상위 10위 목록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 목록의 최상위는 경고 수준인 AQI 2,005를 기록한 쿠웨이트시가 차지했습니다.



[Climate Change] 정부, 전기차 수요 확대를 위한 강력한 추진 약속 (The Bangkok Post, 4.08)

Government Vows to Ramp Up Demand for Electric Vehicles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motoring/2998079/government-vows-to-ramp-up-demand-for-electric-vehicles


태국 정부는 자국을 전기차(EV: Electric Vehicle) 제조 허브로 변모시키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며, 공급과 소비자 수요 모두를 자극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Paopoom Rojanasakul 태국 부총리는 전기차 3.0 및 3.5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이미 상당한 제조업체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소비자에게 세금 인하, 수입세 면제, 구매자 보조금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차 3.0 프로그램은 최대 BHT 15만의 보조금을 제공한 반면 전기차 3.5 프로그램은 지원 수준을 조정했지만 BHT 200만 이하의 차량에 대한 세금 인하는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한 하이브리드 전기차(HEVs: Hybrid EVs)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s: Plug-in HEVs)를 전환 솔루션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서 2032년 사이에 탄소 배출량과 전기 주행 거리를 기준으로 한 새로운 소비세 구조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현재의 PHEV 조건을 조정하는 방안은 4월에 내각에서 검토될 예정입니다. Paopoom은 EV 발전과 기존 내연기관(ICE: Internal Combustion Engine) 산업에 대한 지원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필요성을 강조하며 단순히 전기차 소비자가 아니라 생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Waste]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촉진을 위한 새 계획 (The Bangkok Post, 4.11)

New Plan to Promote Food Waste Sorting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00632/new-plan-to-promote-food-waste-sorting


방콕 시청(BMA: Bangkok Metropolitan Administration)의 새로운 이니셔티브에 따라 방콕의 여섯 개 구역인 Bnag Phlat, Bang Kho Laem, Lat Phrao, Phaya Thai, Thon Buri, Lat Krabang의 가구는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와 분리하여 배출하면 쓰레기 수거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4월 21일부터 음식물 쓰레기는 주 2~3회 수거되며 등록된 가구에는 올바른 폐기를 위한 녹색 봉투가 제공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예정된 쓰레기 수거 요금 인상에 앞서 도입된 것으로 분리배출을 촉진하고 매립지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BKK Waste Pay 앱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BMA은 음식물 쓰레기를 가축 사료나 퇴비로 활용하는 것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범 사업의 결과는 향후 다른 구역으로의 확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평가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5. 필리핀


[Climate Change] DENR, ‘생명을 위한 숲’ 프로그램 통해 2028년까지 500만 그루 나무 심기 목표 (Philippine News Agency, 3.21)

DENR targets 5M Trees by 2028 Via 'Forests For Life' Program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46572


MANILA - 기후 회복력과 대응력을 갖춘 필리핀을 구축하기 위해, 환경자연자원부(DENR: Department of Environment and Natural Resources)는 “생명을 위한 숲: 2028년까지 500만 그루” 이니셔티브를 출범했습니다. 이 계획은 2028년까지 Ilocos Norte, Rizal, Leyte, Bataan, Bukidnon, 그리고 Lanao del Norte 등 여섯 개 주요 지역에 걸쳐 토착 수종 500만 그루를 심고 가꾸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장관 Maria Antonia Yulo Loyzaga는 숲이 기후 변화 완화, 생물다양성 보존, 그리고 생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숲 생태계가 산림 벌채와 토지 황폐화로 인해 점차 심각한 위협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숲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전통적인 나무 심기 운동과 달리, 이번 이니셔티브는 지속적인 성장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나무들이 최소 3년 동안 생존하여 홍수 조절과 수자원 관리와 같은 지속적인 환경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DENR은 지리공간 모니터링을 활용해 나무의 생존과 성장을 추적하며 다양한 조직들이 협력하여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대중은 각 나무에 대해 PHP 100를 투자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이는 묘목 비용, 유지 관리, 및 모니터링 비용을 포함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DENR의 보다 큰 목표와 일치하며 이는 숲 생태계를 복원하고 수자원 안보를 강화하며 포용적이고 투명한 환경 관리로 기후 취약성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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