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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5개국 환경분야 언론동향('25년 9월 4주차)"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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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5개국 환경분야 언론동향('25년 9월 4주차)

  • 작성자안성준
  • 작성일2025-09-29
  • 조회수97

< 2025년 9월 4주차(9.22~9.28) >

- 동남아 5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환경분야 주요 언론동향 -




1. 말레이시아


[Water] 페낭 남서부 1,200가구, 오늘 밤 8시간 단수 (Malay Mail, 9.26)

Eight-Hour Water Cut Hits 1,200 Accounts in Southwest Penang Tonight

원문링크: https://www.malaymail.com/news/malaysia/2025/09/26/eight-hour-water-cut-hits-1200-accounts-in-southwest-penang-tonight/192536 


BALIK PULAU - 페낭 수도공사(PBAPP: Penang Water Supply Corporation)는 오늘 오후 10시부터 내일 오전 6시까지 남서부 지역 약 1,200개 수용가를 대상으로 8시간 동안 예정된 단수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단수는 전자기 유량계(magflow meter)와 압력 감압 밸브(PRV: Pressure Reducing Valve) 설치를 위한 것입니다. 영향을 받는 지역은 Kuala Jalan Baru, Lorong Prestij 1~9, Solok Prestij 1~8, 아파트 Prestij 3, Flat Taman Prestij 3, Pangsapuri Idaman Prestij 등입니다. 수도공사는 주민들에게 충분한 물을 미리 비축할 것을 권고하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단수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Climate Change] 말레이시아, 친환경·세계적 수준 관광 지향 (New Straits Times, 9.27)

PM: Malaysia Eyes Green, World-Class Tourism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5/09/1282576/pm-malaysia-eyes-green-world-class-tourism


MELAKA - 말레이시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은 기후 변화 목표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으며 생물다양성 보호, 온실가스 배출 감축, 회복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Anwar Ibrahim 총리는 열대우림, 맹그로브, 산호초 보전이 자연 관광 자원을 지속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기후 영향으로부터 탄소 흡수원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주요 감축 조치 중 하나는 2027년까지 계획된 바이오매스 기반 지속 가능 항공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공장으로 항공 부문의 높은 탄소 배출량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동시에 재활용 및 수익 공유 모델을 통해 관광 수익을 생태계와 인프라 유지에 재투자하고 사바와 조호르에서는 지역사회 주도의 친환경 관광 프로젝트가 기후 회복력 있는 생계 모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5년 ASEAN 의장국으로서 말레이시아는 지속 가능성의 통합적 체계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관광을 기후 대응과 녹색 성장의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Waste] 사라왁州, 팜유 부산물을 가축사료로 활용하는 법안 상정 예정 (New Straits Times, 9.27)

Sarawak to Table Bill on Oil Palm Waste for Livestock Feed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5/09/1282578/sarawak-table-bill-oil-palm-waste-livestock-feed


BAU - 사라왁 주정부는 팜유 농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특히 팜 커널을 가축사료로 전환하기 위해 주정부에 판매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상정할 계획입니다. 이는 보다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Abang Johari Openg 주총리는 팜 커널 부산물을 내피어 풀과 혼합하면 소 사료용 바이오매스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가축의 체중을 향상시키고 Eidul Adha(희생제) 기간에 나타난 바와 같이 비용이 많이 들고 영양이 부족한 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안정적인 부산물 공급을 확보하고, 과학적 방법을 적용한 비육 과정을 통해 가축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가능성 강화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enewable Energy] 말레이시아, 에너지 전환 촉진 위해 태양광 접속 요금 인하 검토 (New Straits Times, 9.26)

Malaysia Weighs Lower Solar Access Fees to Boost Energy Transition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business/corporate/2025/09/1281800/malaysia-weighs-lower-solar-access-fees-boost-energy-transition


SHAH ALAM - 말레이시아는 Sime Darby Property가 Elmina 시티에서 국내 최초의 주거용 주택 태양광 지붕 프로젝트를 출범한 데 이어 태양광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재생에너지 집적 메커니즘(CREAM: Community Renewable Energy Aggregation Mechanism)하의 공동 이용 요금을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해당 요금은 이미 kWh당 RM 0.15에서 RM 0.09으로 인하되었으며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보다 광범위한 도입을 보장하기 위해 추가 인하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Tenaga Nasional Berhad (TNB)의 자회사인 GSPARX와 협력하여 추진되며 주택 소유자는 초기 자본 투자 없이 지붕을 임대하여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Sime Darby Innovation Park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는 수동적 소득을 제공하고 주택 가치 상승에도 기여합니다. 6,000여 가구 이상이 참여하는 이번 이니셔티브는 공공-민간 협력이 말레이시아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국가 에너지 전환 로드맵(NETR: National Energy Transition Roadmap)과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2. 인도네시아


[Water] 인도네이사 강의 70% 이상이 중간 수준 오염 확인 (ANTARA News, 9.27)

Over 70pct of Indonesia Rivers are Moderately Polluted: Ministry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82925/over-70-pct-of-indonesian-rivers-are-moderately-polluted-ministry


JAKARTA - 인도네시아 환경부는 2025년 초 1,480개 하천의 4,480개 지점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 결과 국내 하천의 70% 이상이 중간 수준의 오염 상태에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자카르타, 리아우 제도, 남부 파푸아의 모든 관측 지점에서 오염이 확인되었으며 특히 자카르타의 하천수는 음용에 유해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전체 관측 지점 중 29.3%만이 수질 기준을 충족했으며 이들은 주로 상류 지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Citarum, Ciliwung, Cisadane, Bengawan Solo, Brantas 등 5대 주요 유역은 악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행 규정에 따라 하천 수질 보호 및 관리계획(RPPMA: River Water Quality Protection Management Plans) 수립이 의무화되어 있으나 전국적으로 완료된 계획은 단 3건에 불과합니다. Hanif Faisol Nurofiq 환경부 장관은 모든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깨끗한 물에 대한 접근은 법적 권리임을 강조하며 지방 정부가 보다 단호하게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Air] 자카르타 주정부, 대기오염 조기경보 시스템 개발 (ANTARA News, 9.27)

Jakarta Govt Develops Air Pollution Early Warning System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82885/jakarta-govt-develops-air-pollution-early-warning-system


JAKARTA - 자카르타 환경청은 대기오염 조기경보시스템(EWS: Early Warning System)을 개발하여 실시간 데이터와 3일간의 예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을 위한 대응 권고 사항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정부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배출 관리에 대한 공동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대기오염 조기경보시스템의 성공을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타기, 도보 이동, 고농도 오염일의 이동 자제와 같은 지역사회의 행동 변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원격 수업 및 재택근무 조치를 통한 학교와 기업 등 제도적 지원도 권장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EWS의 효과가 기술적 측면뿐만 아니라 오염 저감 습관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시민 참여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Climate Change] 탄소거래에서 이탄지 중요 요인 (ANTARA News, 9.27)

Peat an Important Factor in Forestry Carbon Trading: Ministry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82841/peat-an-important-factor-in-forestry-carbon-trading-ministry


JAKARTA - 인도네시아 산림부는 이탄지가 막대한 탄소 저장 능력을 보유하는 동시에 화재 위험이 높다는 점에서, 국가의 산림 기반 탄소거래 잠재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년까지 산림 면적이 9,550만 헥타르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 부문은 상당한 수준의 탄소배출권 ‘추가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특히 이탄지 화재로 인한 배출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한 노력이 고부가가치 배출권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자발적 탄소시장 내 잠재적 판매량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제시되지 않았으나 관계자들은 산림 탄소거래가 인도네시아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를 저해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특히 산림 및 기타 토지이용(FOLU: Forestry and Other Land Use) 부문에서 이미 2024년에 순흡수(net sink)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확실히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Waste] 발리 호텔들, 쓰레기 문제 해결에 3개월 기간 유예 (ANTARA News, 9.26)

Bali Hotels Given 3 Months to Fix Waste Problem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82609/bali-hotels-given-3-months-to-fix-waste-problem


DENPASAR - 인도네시아 환경부의 Hanif Faisol Nurofiq 장관은 높은 투숙률로 인해 다량의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발리의 등급 호텔들에게 3개월 이내에 폐기물 관리 관행을 개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환경부는 이미 덴파사르와 바둥 지역에서 평가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는 해당 정책을 음식점으로도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규정을 준수하는 호텔은 평가를 거쳐 인증 라벨을 부여받게 되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Nurofiq 장관은 이번 규정이 과도한 부담이 아니라 발리의 취약한 환경과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부실한 관리 관행을 용인할 경우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발리의 심화되는 폐기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섬 내 모든 숙박업소로 확대 시행될 예정입니다.



[Renewable Energy] 국가연구혁신청, 친환경·고효율 유기 태양전지 개발 (ANTARA News, 9.28)

BRIN Develops Eco-Friendly, More Efficient Organic Solar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82997/brin-develops-eco-friendly-more-efficient-organic-solar-cells


JAKARTA -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BRIN: National Research and Innovation Agency)의 연구원 Yuliar Firdaus는 유기 태양전지(OSC: Organic Solar Cell)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유기 공여 고분자와 소분자 수용체를 활용하여 전력을 생성하며 경량성과 유연성, 저비용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간단한 인쇄 공정을 통해 제조가 가능해 건물 일체형 태양광(BIPV: Building-Integrated Photovoltaics), 휴대용 기기, 곡면 구조물 등 다양한 적용 분야에 적합합니다. 최근 비풀러렌 수용체(NFA: Non-Fullerene Acceptors)와 새로운 공여 고분자의 발전으로 유기 태양전지 효율은 초기 3~7% 수준에서 20% 이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다만 장기적 안정성 확보, 대규모 생산, 친환경적 층간 소재 적용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Firdaus 연구원은 유기 태양전지가 건물, 전자기기, 인프라 등에서 대규모 보급이 가능해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자립을 강화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재생에너지 해법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3. 베트남


[Air] 환경부, 대기오염 저감 위한 근본적 대책 촉구 (Vietnam News, 9.25)

Ministry Calls for Drastic Solutions to Reduce Air Pollution

원문링크: https://vietnamnews.vn/environment/1725893/ministry-calls-for-drastic-solutions-to-reduce-air-pollution.html


HANOI - 베트남 농업환경부(MAE: Ministry of Agriculture and Environment)는 특히 하노이와 호찌민시를 비롯한 각 성 및 도시 당국에 악화되는 대기오염을 억제하기 위한 종합적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대기오염은 주로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PM2.5 농도 상승으로 최고조에 달합니다. 지방 당국은 시멘트, 철강, 화력발전소 등 주요 산업 배출원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전기버스 및 도시철도 확대와 함께 저배출 교통구역을 조성해야 합니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는 철저한 비산먼지 관리 규정을 준수하도록 하고 반복 위반자에게는 엄격한 처벌을 부과하도록 지시받았습니다. 쓰레기와 농업 잔재물의 노천 소각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며 순환경제 모델을 통한 대체 방안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합니다. 또한 MAE는 대기질 측정소의 지속적인 운영, 고위험 지역에서의 빈번한 측정, 그리고 대기질 지수(AQI: Air Quality Index)와 건강 권고 사항의 적시적 공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AQI가 300을 초과할 경우 긴급 조치를 시행하도록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하노이와 호치민시는 오염 시설을 주거 지역 밖으로 이전하고 청정 공공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할 추가적인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Climate Change] 콘다오, 지속 가능성을 위한 탄소 배출권 모델 선도 (Vietnam News, 9.27)

Con Dao Pioneers Carbon Credit Model for sustainability 

원문링크: https://vietnamnews.vn/environment/1725988/con-dao-pioneers-carbon-credit-model-for-sustainability.html


호치민시에 속한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군도인 콘다오는 광범위한 산림과 해양 생태계를 활용하여 탄소 배출권을 생성하고 거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 내 지속 가능하고 순환적인 발전 모델로 자리매김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약 6,460헥타르(93% 자연림)의 산림이 약 43만 톤의 탄소를 저장하고 있으며 해초와 산호 생태계에서 발생하는 블루카본까지 포함하면 이 섬은 중요한 탄소 흡수원으로서 상당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탄소 저장을 확대하기 위해 첨단 모니터링, 재조림, 맹그로브 및 해초 복원, 산호 복원 등을 통합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탄소 거래로 발생하는 수익은 보전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에 혜택을 제공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규제된 친환경 관광과 녹색 금융과 결합하면 콘다오는 탄소 시장, 생태계 보호, 지속 가능한 생계가 연계된 종합 모델을 선도할 수 있으며 이는 베트남의 2050년 탄소중립(Net Zero) 목표 달성에도 직접 기여할 수 있습니다.



[Renewable Energy] 호치민시, 콘다오에서 스마트 그리드 프로젝트 착수 (Vietnam News, 9.26)

HCM City Launches Smart Grid Project in Con Dao

원문링크: https://vietnamnews.vn/society/1726068/hcm-city-launches-smart-grid-project-in-con-dao.html


HCM CITY - 콘다오 스마트 그리드 프로젝트 출범은 섬의 에너지 인프라 현대화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 디지털 관리, 그리고 재생에너지 통합을 가능하게 합니다. Vietnam Electricity (EVN)와 HCM City Power Corporation (EVNHCMC)가 주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자동 계량, 원격 제어 변전소, AI 기반 전력망 관리, 주민 및 기업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합니다. 이를 통해 전력 손실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섬의 친환경 관광 및 해양 경제 잠재력을 지원하며 향후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 저장 솔루션, 전기차(EV) 인프라 구축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태국


[Water] Kok 강 독성 오염, 연간 13억 바트 경제 손실 초래 (The Nation, 9.23)

Toxic Pollution in Kok River Causes 1.3 Billion Baht Annual Economic Losses

원문링크: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55779


태국 북부의 Kok 강은 광업, 산업 폐수, 농약 유출과 관련된 심각한 오염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검사 결과 납과 비소 수치가 안전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국-미얀마 국경 인근의 금광 개발로 인해 Mekong 강으로 유입되는 지류가 추가로 오염되었으며 이로 인해 농업, 어업, 관광 분야에서 연간 약 THB 13억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치앙라이 지역의 지역사회만 해도 5억 바트 이상의 피해를 겪고 있어 생계와 식량 안보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산업계가 단기적 이익을 우선하며 독성 영향을 생태계와 주민에게 전가하는 등 체계적 방치가 반영된 결과라고 경고합니다. 오염으로 인해 주민들은 소비 선택을 바꿀 수밖에 없었으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훼손되었습니다. 또한 기온 상승 등 기후 관련 스트레스 요인이 농업 생산량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위기는 태국이 천연 자원을 고갈시키고 글로벌 지속 가능성 노력에서 뒤처질 위험이 있는 가운데 보다 엄격한 규제, 책임 강화, 지속 가능한 관행에 대한 투자의 긴급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limate Change] 총리, 1천억 바트 규모 홍수 배수 프로젝트 신속 추진 약속 (The Bangkok Post, 9.27)

PM Vows to fast-Track B100-Billion Flood Drainage Project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11770/pm-vows-to-fasttrack-b100billion-flood-drainage-project


Anutin Charnvirakul 태국 총리는 반복되는 홍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홍수 구호 자금을 즉시 집행할 것을 지시하고 THB 1천억 규모의 장기 배수 및 물 전환 프로젝트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홍수 피해를 입은 아유타야를 방문한 자리에서 그는 정부 이양으로 인한 보상 지연을 인정하면서도 지원은 지체 없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계획은 Chao Phraya 댐에서 방류되는 물을 태국만으로 유도하고 주요 강을 준설하여 운하 용량을 확장하는 것을 포함하며 7~8년에 걸쳐 THB 1,000억 (연간 THB 120~140억)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연간 300~400억 바트에 달하는 홍수 구호 및 보상에 비해 비용 효율성이 더 높을 것이라고 Anutin 총리가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한 아유타야의 37,690가구와 전국적으로 영향을 받은 26만 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대피 지원, 식량, 임시 숙소를 제공할 것을 관련 기관에 지시했습니다. 열대성 폭풍 Bualoi로 인한 폭우가 예보된 가운데 장기적인 기후 회복력 투자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었습니다.



[Waste] 태국, 전자폐기물 배출 아세안 3위 기록 (The Nation, 9.23)

Thailand Ranks 3rd in ASEAN for Highest E-Waste Generation

원문링크: https://www.nationthailand.com/sustaination/40055801


태국은 연간 약 43만 9천 톤의 전자폐기물을 배출하며 아세안 내에서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세안 지역 전체 전자폐기물은 1,230만 톤에 달합니다. 매립이나 소각과 같은 부적절한 처리 방식은 토양, 수질, 생태계에 독성 오염을 초래하며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전자폐기물은 2024년 기준 6,200만 톤에 달하며 2050년까지 1억 1천만 톤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가운데 단 22%만이 적절하게 처리되고 있습니다. 태국에서는 전체 폐기물의 단 10%만이 공식적으로 수거되고 나머지는 관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통신사 AIS와 True Corporation은 공공 및 민간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여 전자폐기물 수거 및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정된 수거함을 제공하고 안전한 처리 과정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폐기물을 올바르게 분리하면 자원 가치를 유지하고 배출을 줄이며 재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반면 전자폐기물을 분리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환경 및 기후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Renewable Enengy] 연말까지 '직접 전력 계약' 체결 예정 (The Bangkok Post, 9.23)

Direct Power Pacts by Year-End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109168/direct-power-pacts-by-yearend


태국은 시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말까지 첫 번째 직접 전력 구매 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시행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특히 에너지 집약적인 데이터 센터를 대상으로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에너지규제위원회(ERC: Energy Regulatory Commission)는 에너지부 및 투자청(BOI: Board of Investment)과 협력하여 제3자 접속 규정(TPA Code)을 포함한 관련 제도를 최종 확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영 송전망 사용 시 휠링 요금이 부과될 예정입니다. 2024년 국가에너지정책위원회(NEPC: National Energy Policy Council)의 승인을 받은 이번 시범 사업은 태양광, 풍력, 수력, 바이오가스 등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최대 2GW 규모의 전력 거래를 포함하며 2단계에서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태국의 청정에너지 시장을 활성화하고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기업들이 운영을 위한 친환경 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명확성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5. 필리핀


[Water] Camiguin州, 무단 상수도 연결 해체 조치 (Philippine News Agency, 9.22)

Camiguin Dismantles Unauthorized Water System Connections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9281


CAGAYAN DE ORO CITY - Camiguin 주정부는 민간 상수도 회사가 정식 계약 없이 주민들에게 1㎥당 Php 22를 부과하며 상수도 연결을 설치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Mahinog 시에서 불법 상수도 연결 해체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Xavier Jesus Romualdo 주지사는 Tupsan, Tupsan Pequeño, Cahulogan 지역 바랑가이를 점검했으며 해당 지역 사회 지도자들은 무단 요금 징수가 사실임을 확인했습니다. 주정부는 조사 대상인 민간 기업을 포함한 일부 집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정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공식 상수도 배급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limate Change] 동부 비사야 지역개발위원회, 환경위원회 신설 (Philippine News Agency, 9.23)

RDC Eastern Visayas Creates Environment Committee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9357


TACLOBAN CITY - 동부 비사야 지역개발위원회(RDC: Regional Development Council)는 환경 지속 가능성과 기후 회복력이 지역 발전 의제의 중심이 되도록 하기 위해 전담 환경위원회를 신설했습니다. 본 위원회는 행정명령 제82호(Executive Order No. 82)와 RDC 결의안 제54호(RDC Resolution No. 54)에 따라 구성되었으며 중앙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LGUs: Local Government Units), 민간 부문을 포함하는 포괄적 거버넌스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위원회의 임무에는 개발 계획 및 프로젝트 검토·모니터링, 생태계 보호 및 복원 촉진, 자연자본 회계, 기후 행동, 순환경제 이니셔티브, 위생, 세대 간 책임 증진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지역 환경 계획을 지역 전략과 연계하고 국가 정책을 실행 가능한 지역 차원의 틀로 전환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RDC 직무대행 의장 Meylene Rosales는 개발이 환경 훼손을 대가로 이루어져서는 안 되며 천연자원을 보호하지 않고 진보를 추구하는 것은 “중대한 죄(mortal sin)”라고 강조했습니다.



[Waste] 비콜 연안 정화 활동, 2024년보다 더 많은 쓰레기 수거 (Philippine News Agency, 9.22)

More Trash Collected During Coastal Cleanup in Bicol than in 2024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9209


LEGAZPI CITY - 비콜 환경자원부(DENR-5: Department of Environment and Natural Resources in Bicol)에 따르면 2025년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비콜 지역 전역에서 실시된 정화 활동에서 9,027kg의 폐기물이 수거되어 지난해 8,180kg을 넘어섰습니다. 수거된 쓰레기의 대부분은 비닐봉지, 병, 포장지, 빨대, 스티로폼, 어구, 기저귀, 가전제품 부품 등으로 해양 쓰레기가 여전히 지속적인 위협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은 양의 쓰레기는 Camarines Norte에서 2,206kg, Legazpi City에서 1,644kg, Catanduanes에서 1,158kg, Sorsogon에서 1,611kg, 그리고 Camarines Sur와 Albay 지역의 여러 장소에서 수거되었습니다. DENR 지역 국장 Francisco Milla Jr.는 적절한 폐기물 관리와 예방 조치를 통해 이러한 활동의 모멘텀을 지속할 것을 대중에게 촉구하며 목표는 단순한 정화가 아니라 장기적인 해양 오염 방지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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