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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5개국 환경분야 언론동향('25년 9월 2주차)"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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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5개국 환경분야 언론동향('25년 9월 2주차)

  • 작성자안성준
  • 작성일2025-09-15
  • 조회수67

< 2025년 9월 2주차(9.08~9.14) >

- 동남아 5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환경분야 주요 언론동향 -




1. 말레이시아


[Water] 페낭-페락 물 협정 연말까지 체결 예정, 주총리 프로젝트 2031년까지 완료될 수 있다고 언급 (Malay Mail, 9.10)

Penang-Perak Water Deal to be Signed by Year-End, CM Says Project May Finish by 2031

원문링크: https://www.malaymail.com/news/malaysia/2025/09/10/penang-perak-water-deal-to-be-signed-by-year-end-cm-says-project-may-finish-by-2031/190664


GEORGETOWN - 페낭은 향후 2~3개월 내에 페락과 「북부 페락 상수도 계획(Northern Perak Water Supply Scheme)」에 관한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 계획은 Perak 강에서 원수를 취수하여 처리한 후 양 주(州)에 공급·분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Chow Kon Yeow 주총리는 지난 8월 시작된 협상이 이미 두 차례 회의를 거쳤으며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본 사업이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30년에서 2031년 사이에 완공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본 계획은 페낭 수도공사(PBAPP: Penang Water Supply Corporation)의 비상 대책 사업과 함께 하루 수억 리터 규모의 용수 공급 능력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말까지 완료 예정인 다른 두 개의 사업을 통해 하루 1억6천만 리터(MLD: Million litres per day)의 추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Chow 총리는 페낭-페락 프로젝트가 중·장기적 해결책으로서 2022년 1단계의 성공에 이어 3년간 170개 학교에 절수 장치와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Negalitres for Schools 2.0과 같은 지속적인 물 지속가능성 강화 노력을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limate Change] 정부, 부동산 분야에서 그린빌딩·스마트시티·ESG 추진 강화 (New Straits Times, 9.09)

Govt Steps Up Push for Green Buildings, Smart Cities, and ESG in Property Sector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property/2025/09/1272410/govt-steps-push-green-buildings-smart-cities-and-esg-property-sector


SELANGOR - 주택·지방정부부 장관 Nga Kor Ming은 말레이시아의 부동산 및 시설 관리 부문에서 그린빌딩, 스마트시티, 그리고 ESG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왕립공인측량사협회(RICS: Royal Institution of Chartered Surveyors) 및 말레이시아 부동산·시설관리협회(MIPFM: Malaysian Institute of Property and Facility Managers) 주관 국제 부동산 회의 2025에서 연설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주택의 적정성, 더 높은 품질 기준, 그리고 장기적 회복력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과 강화된 규제 체계가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Nga 장관은 노후화된 인프라, 기후 변화, 그리고 디지털 전환의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회복력 계획(resilience planning), 녹색 금융(green financing), 그리고 AI,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빅데이터와 같은 신기술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제 및 국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통찰은 향후 주택 및 건설 환경 부문의 정책 수립에도 중요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Waste] 슬랑오르주, 체계적 고형폐기물 관리를 위한 PISPPANS 출범 (BERNAMA, 9.10)

Selangor Launches PISPPANS to Ensure More Structured Solid Waste Management

원문링크: https://bernama.com/en/general/news.php?id=2466002


SHAH ALAM - 슬랑오르 주정부는 2024–2033년 주 고형폐기물 및 공공청소 종합계획(PISPPANS: State Solid Waste and Public Cleaning Master Plan)을 발표했습니다. 본 계획은 주 전역의 고형폐기물 관리 체계의 효율성, 지속가능성 및 장기적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한 포괄적 정책 틀로 마련되었습니다. 본 계획은 인프라와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거절(Refuse), 감량(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에너지회수(Recover)의 5R 원칙을 도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아울러 기존 매립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4등급 위생매립지(Level 4 sanitary landfill) 건설과 폐기물 에너지화(WTE: Waste-to-Energy) 시설 개발을 적극 추진합니다. 이러한 기술적 조치와 더불어 본 종합계획은 폐기물의 원천 분리를 장려하기 위한 대중 교육 및 인식 제고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책임 있는 폐기물 관리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전반적으로 PISPPANS 2024–2033은 향후 10년간 보다 청결하고 지속가능하며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구축하려는 슬랑오르 주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Renewable Energy] 상원의회 (Dewan Negara), 전력 공급 및 에너지위원회 개정 법안 통과 (New Straits Times, 9.09)

Dewan Negara Passes Electricity Supply, Energy Commission Amendment Bills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5/09/1272598/dewan-negara-passes-electricity-supply-energy-commission-amendment-bills


KUALA LUMPUR - 말레이시아 상원은 전력공급법 개정안과 에너지위원회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전력의 수입·수출을 허용하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지원했습니다. 에너지전환부 차관 Akmal Nasrullah Mohd Nasir는 이번 개정이 아세안 전력망(ASEAN Power Grid) 구상과 말레이시아의 재생에너지 70%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이미 베트남과 풍력 수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ENEGEM(말레이시아 에너지거래소) 시범사업을 통해 싱가포르에 50MW를 판매한 경험이 있습니다. 수익은 전력산업기금(KWIB)과 녹색전력기금에 투입되어 국민 전기요금 부담 완화 및 에너지 전환을 지원합니다. 정부는 허가와 규제를 에너지위원회가 감독하며 국내 전력 수급 안정과 국민 보호를 전제로 초과 재생에너지만 수출할 방침입니다.




2. 인도네시아


[Water] 자카르타, 투자 활성화를 위해 PAM Jaya(상수도 공기업) 지위 변경 승인 (ANTARA News, 9.09)

Jakarta Endorses PAM Jaya's Status Change to Boost Investment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78833/jakarta-endorses-pam-jayas-status-change-to-boost-investment


JAKARTA - 자카르타 주정부는 수도사업체 PAM Jaya를 지역 공기업(Perumda: Regional Public Company)에서 지역 유한책임회사(Perseroda: Regional Limited Liability Company)로 전환하여 상장 및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관계자들은 이번 조치가 2017년 정부령 제54호 및 유한책임회사법의 규정에 부합한다고 확인했습니다. 이 전략은 자카르타 지방 재정의 제약을 고려할 때 무수익수량(NRW: Non-Revenue Water) 손실 저감 및 Cilandak, Muara Karang, Condet, Hutan Kota II에 새로운 정수장을 건설하는 등 주요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에 필수적인 것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이번 지위 변경은 향후 증권거래소 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PAM Jaya의 효율성, 효과성 및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Climate Change] 인도네시아, 탄소사업 14건을 파리협정 메커니즘으로 전환 (ANTARA News, 9.12)

Indonesia Shifts 14 Carbon projects to Paris Agreement Mechanism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79541/indonesia-shifts-14-carbon-projects-to-paris-agreement-mechanism


JAKARTA - 인도네시아 환경부(KLH: Ministry of Environment)는 교토의정서의 청정개발체제(CDM: Clean Development Mechanism)에 등록되어 있던 14개의 탄소배출 감축 사업을 파리협정 제6.4조 상쇄 메커니즘(Crediting Mechanism)으로 전환하는 절차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들 사업은 지열, 수력, 폐기물 바이오가스, 메탄 포집 프로젝트 등을 포함하며 총 약 480만 톤의 이산화탄소 환산 배출량을 감축하고 있습니다. Ary Sudijanto 환경부 차관은 인도네시아에 총 17개의 CDM 사업이 존재하지만 그 중 14개가 새로운 파리협정 체제의 요건을 충족하여 계속 이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검증된 배출 감축분은 국제적으로 거래가 가능하게 됩니다. KLH는 사업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3개월 이내에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사무국에 이를 보고해야 합니다. 이는 인도네시아의 탄소 시장을 글로벌 기후 메커니즘과 정합시키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됩니다



[Waste] 환경부, 예산 증액으로 폐기물·기후변화 관리 강화 (ANTARA News, 9.08)

Ministry Utilizes Budget Increase for Waste, Climate Change Management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78617/ministry-utilizes-budget-increase-for-waste-climate-change-management


JAKARTA - 인도네시아 환경부는 2026년 예산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IDR 1조3천억 (미화 USD 7천6백만)에 이를 것이며 증액분은 주로 폐기물 관리 강화와 기후변화 완화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Hanif Faisol Nurofiq 장관은 이번 예산이 환경 질 개선, 오염 방지, 재해 대응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동시에 향상된 시설과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약 IDR 700억 (미화 USD 410만)는 지역사회 기반 폐기물 관리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데 투입되며 이 자금은 노천 매립 억제, 3R(재사용·감량·재활용) 폐기물 처리시설(TPS3R: Reuse-Reduce-Recycle Waste Processing Facilities) 개선, 폐기물 은행 확대, 전통시장에서의 폐기물 에너지화 기술 도입, 그리고 퇴비화 장치 및 용기 보급을 통한 원천 단계 교육 강화 등이 포함됩니다. 이번 예산 배정에는 탄소금융 수단과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도 포함되며 관리 지원에 IDR 861억, 환경 질 개선에 IDR 476억, 재해 및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에 IDR 58억 가 각각 지정되었습니다. 이번 예산 한도는 9월 4일 국회에서 공식 승인되었습니다.



[Renewable Energy] Merak 및 Bakauheni 항을 친환경 에너지 허브로 전환 (ANTARA News, 9.13)

ASDP Turns Merak and Bakauheni Ports Into Green Energy Hubs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79725/asdp-turns-merak-and-bakauheni-ports-into-green-energy-hubs


MERAK - 인도네시아 국영 연안여객선 운영사인 PT ASDP Indonesia Ferry (Persero)는 반튼州의 Merak 항과 람풍州의 Bakauheni 항을 대용량 태양광 패널, 폐수처리장(WWTPs: Wastewater Treatment Plants), 유해폐기물 처리시설을 설치하여 친환경 항만(Green Port)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Merak 항에서는 61.6kWp 용량의 태양광 패널이 연간 160MWh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Bakauheni 항은 2023년부터 선착장 연결통로에 196kWp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태양광 기반 조명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두 항만에는 해양 오염을 방지하고 연안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다수의 WWTP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ASDP 사장 Heru WIdodo는 이번 이니셔티브를 지속가능성의 이정표로 평가하며, 항만을 단순한 교통 거점을 넘어 에너지 비용 절감과 해양 생태계 보호를 실현하는 친환경 혁신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해관계자의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본 프로그램은 기후 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확대, 연안 및 해양 환경 보전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도 부합합니다.




3. 베트남


[Water] 하노이, 서호(West Lake) 물로 To Lich 강 생태 복원 착수 (Vietnam News, 9.09)

Hanoi Begins Revival of To Lich River with Water from West Lake

원문링크: https://vietnamnews.vn/environment/1724911/ha-noi-begins-revival-of-to-lich-river-with-water-from-west-lake.html


HANOI - 하노이는 심각하게 오염된 Tô Lịch 강을 서호(West Lake)의 물로 보충하는 대규모 하천 복원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5km 길이의 이중관로 시스템이 활용되며 9월 9일 서호의 물을 공급하는 것으로 착수되었습니다. 이어 9월 20일부터는 Yên Xá 하수처리장에서 정화된 물이 추가 공급될 예정으로 초기에는 하루 20만㎥, 이후에는 27만㎥까지 확대됩니다. 또한 꽝교(Quang Bridge)에 설치된 새로운 보(weir)가 이를 지원하게 됩니다. 이번 통합적 접근은 수위를 약 +3~+3.5m로 안정화하여 하천의 고갈을 방지하고 배수 기능을 개선하며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이미 수질이 맑아지고 악취가 줄어드는 변화를 체감하고 있으며 수년 만에 강바닥이 보이는 것을 보고 기쁨을 표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수도 하노이에서 지속가능한 도시 수자원 관리와 환경 복원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됩니다.



[Air] 베트남 호치민시, 대기오염 수치 급등 (Philippine News Agency, 9.12)

Vietnam's Ho Chi Minh City Sees Sharp Spike in Air Pollution Levels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8600


ISTANBUL - 호치민시의 대기오염이 민감 계층에게 건강에 해로운 수준으로 급등했으며 IQAir에 따르면 대기질지수(AQI: Air Quality Index)가 130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내 수많은 오토바이에서 발생하는 교통 배출가스가 주요 오염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여기에 산업 활동, 화석연료 사용, 건설 먼지, 조리 연기, 가정 배출원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불리한 기상 조건으로 오염물질이 지면 근처에 정체되고 있으며 연구에 따르면 도심 주요 지역에서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와 같은 유해 화합물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오염 급등은 어린이, 노인, 호흡기 질환자에게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보건 당국은 야외 활동 제한, 마스크 착용,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단기 예보상 개선은 예상되지만 전문가들은 근본적인 배출원 문제 해결을 위한 장기적 전략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Climate Change] 호치민시, 탄소배출권 거래·지속가능 성장 지원 위한 산림 자원 조사 착수 (Vietnam News, 9.12)

HCM City Begins Forest Inventory to Support Carbon Credit Trading, Sustainable Growth

원문링크: https://vietnamnews.vn/environment/1725103/hcm-city-begins-forest-inventory-to-support-carbon-credit-trading-sustainable-growth.html


HCM CITY - 호치민시 농업환경국은 2024–2025년 종합 산림 자원 조사를 착수하여 산림 면적, 임목 축적량 및 탄소 축적량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관리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Côn Đảo를 포함한 21개 코뮌 및 특별구역 전역에 걸쳐 총 33,600헥타르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위성 영상, 무인항공기(UAV: Unmanned Aerial Vehicles), GIS 매핑, 현장 조사를 병행하여 보호림, 공익림, 생산림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시 산림 데이터베이스를 갱신하고 산림 계획 수립의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며 향후 탄소배출권 거래의 기반이 될 탄소 저장량 산정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본 사업은 산림 감시원, 지방자치단체 및 산림 소유주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복수의 컨설팅 업체 컨소시엄에 의해 수행되고 있으며 정확성·투명성·책임성이 보장되도록 추진되고 있습니다. 최종 성과물은 상세한 GIS 지도와 통계 자료를 포함하여 2025년 12월까지 마련될 예정이며 이는 산림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동시에 지원할 것입니다.



[Renwable Energy] 베트남, 농촌 소득 증대 위한 첫 태양광-농업 융합 프로젝트 착수 (VietnamPlus, 9.10)

Vietnam Launches First Solar-Agriculture Project to Enhance Rural Incomes

원문링크: https://en.vietnamplus.vn/vietnam-launches-first-solar-agriculture-project-to-enhance-rural-incomes-post326259.vnp


HANOI - 베트남은 농업과 태양광을 융합하여 농민 소득을 증대하고 국가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첫 번째 농업-태양광(Agri-PV)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3년간(2025~2027년) 프로젝트는 독일 개발협력청(GIZ_German Development Cooperation Agency)과 협력하여 농업환경부 주관으로 하노이에서 공식 발표되었으며 최소 10개의 시범 농업-태양광 모델을 도입하여 경제적·환경적 이점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베트남의 태양광 발전 용량은 2019년 272MW에서 2024년 16GW를 넘어섰으며 2030년에는 22GW, 2050년에는 168GW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Agri-PV 프로젝트는 재생에너지 생산과 동시에 농작물 생산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본 프로젝트는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적 장벽을 해결하며 공정한 에너지 전환, 2050년 넷제로 달성, NDC 3.0 목표와의 정합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독일, 태국, 인도, 브라질 등 해외 사례에서 교훈을 도출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4. 태국


[Water] BMA, 폭우에도 배수로 ‘준비 완료’ 강조 (The Bangkok Post, 9.09)

BMA Insists Drains 'Ready' to Handle Heavy Downpours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01184/bma-insists-drains-ready-to-handle-heavy-downpours


방콕시(BMA: Bangkok Metropolitan Administration)는 일부 저지대 지역에서 이미 홍수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예상되는 이례적인 폭우에도 시의 배수 및 하수 시스템이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음을 주민들에게 확신시켰습니다. 주말 동안 수도 전역에 약 1,405만 ㎥의 강우가 내렸으며 시 전체 강수량은 최대 130mm, Thawi Watthana 지구에서는 157mm에 달했습니다. BMA 관계자들은 이번 극심한 강우가 기후 변화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하며 월요일 시 전체의 80% 지역에서 중·강우가 관측되어 일부 수문의 수위가 위험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소규모 운하가 범람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경미한 홍수가 발생했으나 관계자들은 배수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하수도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Air] 태국, 오염 관리 구역 지정 발표 (VietnamPlus, 9.10)

Thailand Declares Pollution Control Zones

원문링크: https://en.vietnamplus.vn/thailand-declares-pollution-control-zones-post326234.vnp


BANGKOK - 태국은 방콕과 북부 4개 주(치앙마이, 치앙라이, 람푼, 메홍손)를 공식 ‘오염 관리 구역(Pollution Control Zone)’으로 지정하여 증가하는 PM2.5 미세먼지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국가환경위원회(NEB: National Environment Board)가 내렸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도자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겨울철과 건기 등 스모그가 심화되는 시기를 앞두고 보다 강력한 오염 방지 조치의 시행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이번 조치는 북부 지역의 유해한 대기질에 주요 원인이 되는 산불, 노천 소각, 차량 배출가스를 집중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지정은 규제 강화와 함께 주민 참여를 강조하며 야외 소각 감소, 청정 연료 사용 확대, 대기질 모니터링 강화 등의 활동을 포함됩니다. 관계자들은 이번 지정이 지속 가능한 오염 관리, 공중보건 보호, 태국 환경 거버넌스 신뢰도 제고에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Renewable Enengy] Bangchak, 태국 지속가능 항공유(SAF) 의무화 세부안 여전히 대기 중 – 임원 언급 (Reuters, 9.10)

Bangchak Still Awaiting Details on Thai Sustainable Aviation Fuel Mandate, Exec Says

원문링크: https://www.reuters.com/sustainability/bangchak-still-awaiting-details-thai-sustainable-aviation-fuel-mandate-exec-says-2025-09-10/


SINGAPORE - 태국 에너지 기업 Bangchak Corp은 하루 100만 리터 규모의 지속가능 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생산을 시작했으나 정부의 SAF 사용 의무화 조치가 부재하여 업계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경영진은 밝혔습니다. Bangchak 고위 임원 Gloyta Nathalang은 Bangchak이 일부 시장과 계약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부처가 의무화 기준을 설정할지 결정되지 않아 정책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회사의 SAF 생산 부문이 2026년 초 완전 가동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불과 몇 달 남은 시점입니다. 현재 시험 가동 단계에 있는 해당 시설은 필요 시 재생 디젤 생산으로 전환할 수도 있습니다. Bangchak은 이미 쉘 싱가포르와 SAF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나 명확한 정책 프레임워크 부재로 인해 사업 추진 속도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5. 필리핀


[Climate Change] 환경자원부(DENR), 자연 기반 해법을 국가 정책에 반영 추진 (Philippine News Agency, 9.09)

DENR Pushes Nature-Based Solutions Into National Policy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8347


MANILA - 필리핀 환경자원부(DENR: Department of Environment and Natural Resources)는 산림 복원, 유역 보호, 생태계 기반 접근법을 기후 적응 및 재해 위험 감소의 핵심으로 삼기 위해 자연 기반 해법(NbS: Nature-based Solutions)에 관한 국가 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미국국제개발처(USAID: U.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유엔개발계획(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등 파트너들의 지원을 받는 이번 정책은 NbS을 단기 프로젝트 중심에서 장기적 거버넌스 관행으로 전환하기 위해 필리핀 맞춤형 기준, 모니터링 체계, 인센티브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관계자들은 인공 기반 시설만으로는 심화되는 홍수, 가뭄, 태풍 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없으며 생태계 복원을 투자로 간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Marcos Jr 대통령의 발언과도 부합하며 대통령은 인프라 사업이 건강한 산림 생태계와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 NGOs, 원주민 공동체, 캐나다 등 국제 파트너를 포함한 다자 이해관계자 협력이 NbS의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NbS는 이미 필리핀 개발계획(Philippine Development Plan), 국가 적응계획(National Adaptation Plan), 국가 재난위험감소관리계획(National Disaster Risk Reduction and Management Plan) 등 주요 국가 정책 프레임워크에 통합되어 있습니다.



[Waste] Dumaguete市에 재활용선별시설(MRFs) 설치 공간 제공 촉구 (Philippine News Agency, 9.11)

Group Urges Dumaguete to Provide Space for MRFs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8528


DUMAGUETE CITY - 환경 단체 Kinaiyahan은 지방정부에 각 바랑가이에 재활용 선별시설(MRFs: Material Recovery Facilities) 설치를 위한 충분한 토지를 제공할 것을 촉구하며 공간 부족이 폐기물 분리수거 및 재활용 완전 시행의 주요 장애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단체 대표 Gary Rosales는 Bantayan MRF가 제한된 규모로 인해 재활용 폐기물 적체로 포화 상태임을 강조하며 시 당국이 신규 시설을 위해 토지를 매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단체는 연구 결과 유해 독성물질이 배출되는 것으로 확인된 Candauay MRF의 열분해(파이롤리시스) 기계 폐쇄도 지지하고 있습니다. Kinaiyahan은 War on Waste–Negros Oriental과 함께 제로 웨이스트 관리(Zero Waste Management)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이니셔티브 아래 이미 5개 바랑가이가 MRFs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Renewable Energy] 에너지부 장관, 필리핀 녹색에너지 추진에서 일본의 중요성 강조 (Philippine News Agency, 9.12)

DOE Chief Cites Japan's Importance in PH's Green Energy Push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8606


MANILA - 필리핀 에너지부 장관 Sharon Garin은 일본 기업, 특히 간사이경제연맹(Kankeiren: Kansai Economic Federation) 회원사들에게 필리핀의 청정에너지 전환 투자를 확대할 것을 촉구하며 일본이 국가 탈탄소화 정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오사카에서 연설한 Garin 장관은 필리핀의 재생에너지 확대, 비용 및 배출 저감 기술, 전기차, 그리고 현재 제정 중인 필리핀 국가 원자력 안전법(Philippine National Nuclear Energy Safety Act)에 따른 안전한 원자력 개발 분야에서 협력 기회가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Garin 장관은 정부가 2030년까지 에너지 믹스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을 35%, 2040년까지 50%로 확대하는 목표를 설정했음을 강조하며 필리핀이 ASEAN에서 녹색 성장, 혁신, 지속가능한 투자의 관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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