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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보도자료 10.2.) 한국환경공단, 유엔환경계획(UNEP)과 함께 K-EPR 세계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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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환경에너지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임상준 이사장은 유엔환경계획(UNEP*) 산업경제국 쉴라 아가르왈 칸 산업경제국장과 회담을 갖고 글로벌 순환경제 촉진을 위한 양 기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은 환경에 관한 유엔 활동을 조정하고 촉진하는 국제기구로 기후변화 대응, 생물 다양성 보전, 해양 및 육상 생태계 보호, 환경정책 개발 등의 임무를 수행 ○ 지난달 29일 이뤄진 회담에서 유엔환경계획 쉴라 국장은 신흥경제국과 개발도상국의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의 확산을 강조했다. * 제품 생산자나 수입자에게 사용 후 발생하는 폐기물의 회수 및 재활용 의무를 부과하는 제도로 2003년부터 시행. 주요 대상 품목으로 유리병, 종이팩 등 포장재를 비롯해 전지류, 전기·전자제품 등 포함 □ 유엔환경계획은 현재 지구환경기금(GEF)의 지원을 받아 신흥경제국과 개도국의 전자제품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전기전자제품에서 포장재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를 수행해 온 공단을 찾아 운영 방식에 대해 청취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대화를 나누었다. □ 유엔환경계획 쉴라 국장은 "전 세계 많은 신흥경제국이 한국의 순환경제 모델과 기술 도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하며 "아울러 공단이 `EPR 글로벌 액션 파트너십(GAP for EPR*)'과 같은 국제적 순환경제 논의에 참여해 주도적 역할을 해주길 희망한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 EPR 제도의 효과적 이행과 연구를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파트너십. UNEP,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WWF(세계자연기금) 등이 공동 설립했으며 정부나 재활용 조합 등의 요청에 따라 EPR 제도 설계와 이행에 대한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 □ 한국환경공단 임상준 이사장은 이번 회담에 대해 "공단이 글로벌 환경 아젠다를 선도하는 UNEP과 협력 물꼬를 트게 된 뜻깊은 만남”이라고 말하며 "공단은 앞으로도 K-EPR 제도와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향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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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