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5개국 환경분야 언론동향('25년 9월 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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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9월 1주차(9.01~9.07) > - 동남아 5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환경분야 주요 언론동향 - 1. 말레이시아 [Water] 말레이시아, 2030년까지 홍수 저감 사업 55건 추진 (Malay Mail, 9.02) Malaysia Targeting 55 Flood Mitigation projects by 2030, Says Fadillah KUALA LUMPUR - 말레이시아 제13차 말레이시아 계획(13MP: 13th Malaysia Plan)은 야심찬 홍수 저감 및 적응 목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완료된 17개 사업에서 대폭 확대하여 2030년까지 55개의 신규 홍수 저감 사업 완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부총리 겸 에너지전환·수자원전환부(PETRA: Ministry of Energy Transition and Water Transformation) 장관인 Datuk Seri Fadillah Yusof는 이번 이니셔티브가 홍수 취약 지역 1,400 km를 보호하고 보호 대상 인구를 기존 15만4천 명에서 100만 명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에는 이중 기능을 갖춘 저류지 4개와 통합 유역 12개를 조성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거버넌스 강화, 혁신적 적응 기법 도입, 인프라 개발 개선도 병행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토지 수용, 기반 시설 이전, 사업 복잡성과 같은 과제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부처는 신속한 이행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했습니다. [Air] 말레이시아, 2030년 아세안 Haze-Free 지역 로드맵 이행 추진 재확인 (Malay Mail, 9.03) Malaysia Reaffirms Commitment to Asean Roadmap for Haze-Free Region by 2030 LANGKAWI - 말레이시아는 2030년까지 Haze-Free ASEAN을 달성하기 위해 보다 강력한 조정, 지속가능한 토지 관리, 그리고 강화된 화재 예방 조치를 통해 추진되는 2023–2030 ASEAN Haze-Free 지역 로드맵에 대한 이행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말레이시아가 2025년 ASEAN 의장국으로서 주재한 아세안 국가 간 Haze 오염 방지 협정(AATHP: ASEAN Agreement on Transboundary Haze Pollution) 제20차 위원회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노천소각에 대한 보다 엄격한 집행, 실시간 위성 모니터링, 조기 경보 체계, 그리고 국경 간 데이터 공유와 같은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회의에서는 ASEAN Haze 오염 방지 기금, 제2차 Haze-Free 로드맵, 지속가능한 토지 관리를 위한 역내 투자 프레임워크의 진전을 검토했으며 다가오는 제18차 ASEAN Ministerial Meeting on the Environment (AMME-18)를 위한 핵심 문서도 준비했습니다. [Climate Change] 말레이시아, 글로벌 기후회의 대비 제18차 아세안 환경장관회의 개최 (New Straits Times, 9.02) Malaysia Hosts AMME-18 as Region Prepares for Global Climate Talks LANGKAWI - 2025년 9월 2일부터 4일까지 랑카위에서 열린 제18차 ASEAN 환경장관회의(AMME-18: 18th ASEAN Ministerial Meeting on the Environment)는 아세안이 COP30 공동성명서를 최종 확정하고 글로벌 기후 협상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기능합니다. 말레이시아의 아세안 의장국 하에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아세안 회원국, 동티모르, EU, 중국, 한국, 일본 등 협력국을 포함해 200명 이상의 대표단이 참석했습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지역 기후 리더십 강화를 위한 동남아시아 기후연합(Southeast Asia Alliance Group) 구성, ASEAN 기후변화센터(ACCC: ASEAN Centre for Climate Change) 현황, ASEAN 2025 이후 전략 계획, 아세안 기후변화 전략 행동 계획 등이 포함됩니다. 이번 회의는 제20차 아세안 국가간 연무 오염 회의와 병행 개최되며 생물다양성 보전, 지속가능한 자원 관리, 기후 회복력 강화에 대한 협력을 부각합니다. 아세안 아동·청소년 기후정상회의와 EU-ASEAN 생물다양성 이니셔티브 등 부대 프로그램은 지속가능성, 저탄소 정책, 포용적 기후 행동을 추진하는 아세안의 노력을 강조합니다. [Waste] 조호르 9월 기준 불법 폐기물 투기 18건 기소...벌금 RM 305,000 (New Straits Times, 9.06) Johor Prosecutes 18 Illegal Waste Dumping Case as of September, Fines Hit RM305,000 JOHOR BAHRU - 2025년 9월 기준 조호르는 불법 고형폐기물 투기에 대해 총 18건을 기소하였으며, 부과된 벌금은 RM 305,000에 달해 주정부와 SWCorp의 강력한 환경 집행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2024년까지는 유사한 사건 89건이 발생하여 누적 벌금 RM 154만이 부과되었으며 이는 무분별한 폐기 행위를 억제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합니다. 최근 Kota Tinggi 세션 법원은 여러 장소에서 불법 투기를 저지른 혐의로 3명에게 각각 RM 1만의 벌금을 부과했으며 이는 2007년 제정된 고형폐기물 관리 및 공중청소법에 따른 조치입니다. 주 보건·환경위원회 Ling Tian Soon 위원장은 주민들에게 책임 있는 폐기물 관리 관행을 실천하고 합법적인 처리 경로를 활용할 것을 촉구하며 조호르 주가 환경 청결, 지속가능성, 그리고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Renewable Energy] LSS PETRA 5+ 아래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13건 승인 (Bernama, 9.02) 13 Large-Scale Solar Porject Approved Under LSS PETRA 5+ 원문링크: https://bernama.com/en/general/news.php?id=2463180 PUTRAJAYA - 말레이시아 에너지전환·수자원전환부(PETRA: Ministry of Energy Transition and Water Transformation)는 총 1,975MW AC 규모의 신규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13건을 LSS PETRA 5+ 프로그램을 통해 승인했으며 이는 2016년 LSS 제도 시행 이후 최대 규모의 승인으로 누적 승인 용량은 4,263MW AC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2025년 1월에 시작된 공개 입찰 과정에는 2,000MW AC 할당량의 두 배에 달하는 신청이 접수되어 개발업체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사업들은 약 RM 60억의 투자를 유치하고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약 1만2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며 발전은 2027년에서 2028년 사이에 개시될 예정입니다. 주목할 만한 점으로 이번 이니셔티브 중 하나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200MW AC)에 해당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지상형(1,500MW AC 할당)과 수상형(500MW AC 할당) 태양광 발전소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 70% 달성을 목표로 하는 말레이시아의 에너지 전환 목표를 지원하고 MADANI 지속가능성 프레임워크와도 부합합니다. 2. 인도네시아 [Water] 인도네시아, Brantas 강 오염 관련 70개 기업 조사 (ANTARA News, 9.02) Indonesia probes 70 Firms Over Brantas River Pollution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77505/indonesia-probes-70-firms-over-brantas-river-pollution JAKARTA - 인도네시아 환경부(KLH: Ministry of Environment)는 2009년 제32호 법률에 근거한 환경경영 성과평가(PROPER: Company Performance Rating in Environmental Managemen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자바 Brantas 강 유역 내 70개 기업의 환경 준수 여부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2024–2025년 주기에는 산업단지 및 중점 유역 인근 기업들을 포함해 총 5,476개 기업이 PROPER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기업 책임성을 강화하고 규정을 집행하며 시정 조치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오염 위험이 지적된 5개 기업은 지속적인 엄격한 감독을 받고 있으며 제재 가능성에 직면해 있습니다. [Climate Change] 인도네시아, $800억 규모 대형 방조제 사업에 글로벌 투자 유치 추진 (ANTARA News, 9.04) Indonesia Seeks Global Investment for $80 Bln Giant Sea Wall Project JAKARTA - 인도네시아는 해안 홍수와 해수면 상승으로부터 취약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국가 전략 사업(PSN: National Strategic Programme)의 일환으로 USD 8천억 (IDR 1경 3,200조) 규모의 메가프로젝트인 자바 북부 연안을 따라 건설될 대형 방조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부 장관은 이번 이니셔티브가 Prabowo Subianto 대통령의 대표 사업으로 민관협력(PPPs: Public-Private Partnerships)을 통해 시행되며 중국, 일본, 한국, 유럽 등 국제 사회로부터의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은퇴 해군 중장 Didit Herdiawan Ashaf를 대표로 하는 Pantura Authority이 신설되어 700km 길이의 방조제 건설과 종합적인 연안 보호 로드맵을 포함한 사업 전반을 감독하게 되었습니다. 1995년에 처음 제안되었다가 최근 우선 과제로 재부상한 이 프로젝트는 기후 회복력, 연안 인프라 개발, 재해 위험 경감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의지를 부각하고 있습니다. [Waste] Jepara, 중국 투자자와 협력해 2026년까지 폐기물을 재생에너지로 전환 (ANTARA News, 9.01) Jepara, China Investor to Turn Waste Into Renewable Energy by 2026 JEPARA - 중부 자바 주 Jepara 지방정부는 중국 투자사인 Zheneng Jinjiang Environment과 협력하여 2026년까지 폐기물 에너지화(WtE: Waste-to-Energy)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매립 의존형 시스템을 지속가능하고 가치 창출 중심의 모델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잔여 폐기물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한편 특히 주부들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가 폐기물 수거 활동을 통해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플라스틱과 금속과 같은 가치 있는 재활용품은 지역사회가 계속 관리하며 처리하기 어려운 폐기물은 에너지 생산의 원료로 전량 활용됩니다. 본 이니셔티브는 매립지 부담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며 경제적 기회를 창출함으로써 자파라가 친환경 지역으로 발전하는 비전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newable Energy] 인도네시아, SAF 확대 추진...녹색 항공 선도 역할 모색 (ANTARA News, 9.04) Indonesia Promotes SAF, Seeks Stronger Role in Green Aviation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78033/indonesia-promotes-saf-seeks-stronger-role-in-green-aviation JAKARTA - 인도네시아는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의 생산과 활용을 촉진함으로써 지속가능 항공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주캐나다말레이시아대사관 Muhsin Syihab 대사는 인도네시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SAF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국가적 포부를 강조했습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의 지원을 받는 인도네시아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목표에 발맞추어 항공 분야의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영 에너지 기업 Pertamina는 이미 폐식용유로 생산한 첫 SAF 물량을 출하했으며 앞으로 Soekarno-Hatta 공항에 170만 리터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ICAO 지도부는 인도네시아의 독자적인 SAF 개발이 글로벌 기후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회의에서는 항공 기술, 인력 양성, 제42차 ICAO 총회 준비와 같은 의제도 논의되었습니다. 3. 베트남 [Climate Change] 베트남, 탄소 크레딧 시장서 주목받는 성과 (Vietnam News, 9.04) Carbon Credit Where Credit is Due for Vietnam 원문링크: https://vietnamnews.vn/economy/1724532/carbon-credit-where-credit-is-due-for-viet-nam.html HANOI - 베트남은 북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잉여 산림 기반 탄소배출권 100만 톤을 세계은행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International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에 이전하는 것을 승인했으며 톤당 5 달러의 합의 가격으로 약 500만 달러의 수익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2020년 체결된 온실가스 감축 성과금 지급 협정 1단계 약속을 초과 달성하여 확보한 590만 톤의 검증된 탄소 감축분의 일부에 해당합니다. 해당 배출권 감축량의 약 95%는 베트남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에 반영되어 파리협정 이행을 지원하게 됩니다. 수익금은 탄소배출권을 보유한 산림 소유자, 지방정부, 그리고 탄자호아, 응에안, 하띤, 꽝찌, 후에 지역의 자연림을 관리하는 기관에 배분되어 산림 보호, 지역사회 생계 지원, 불법 벌목 방지 활동에 활용됩니다. 나머지 490만 톤의 탄소배출권은 베트남의 국내 배출 감축 목표를 위해 보유됩니다. [Waste] 베트남, 2025~2030 환경 산업 계획 발표 (VietnamPlus, 9.06) Vietnam's Green Horizon: A 2025-2030 Plan for Environmental Industry HANOI - 베트남은 2025년~2030년 국가 환경 산업 발전 프로그램을 승인하고 폐수, 대기오염, 고형폐기물 처리 기술 분야의 국내 생산 및 혁신을 촉진하는 야심찬 목표를 설정했으며 산업단지 재활용 기반 조성과 환경 산업 성장 관련 정부령 제정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폐수 처리 장비의 국내 수요 70%~80%, 대기오염 관리 장비 60%~70%, 고형 및 유해 폐기물 처리·재활용 장비 50%~70%를 국내 생산으로 충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울러 폐기물 에너지화(WtE: Waste-to-Energy) 솔루션 개발과 환경 기술 수출 확대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무역 촉진, 외국인 투자, 공급업체 경쟁력 강화를 중점으로 삼는 한편 환경 서비스 육성, 연구개발(R&D: Research & Development) 활성화, 숙련된 인력 양성을 추진합니다. 국가 수준의 환경 산업 센터와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가 이러한 비전을 뒷받침하며 베트남의 녹색 성장, 배출 감축, 순환경제 전략과도 연계됩니다. [Renwable Energy] 베트남, 에너지 미래 대비를 향한 전력 경쟁 가속화 (Vietnam News, 9.04) Power Play as Vietnam Charges Up for Energy Future 원문링크: https://vietnamnews.vn/economy/1724590/power-play-as-viet-nam-charges-up-for-energy-future.html HANOI - 베트남은 2030년까지의 포괄적 에너지 안보 전략과 2045년을 내다본 비전을 담은 제70-NQ/TW호 결의를 발표하고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는 동시에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로드맵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 25~30%, BAU 대비 온실가스 배출 15~35% 감축, 설치용량 183~236GW 달성을 목표로 하며 석탄 사용 점진적 축소, 가스 발전 확대,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Ninh Thuận 1·2) 및 소형 모듈 원자로 개발 추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은 규제 개혁, 인프라 현대화, 시장 경쟁력 강화, 디지털화 촉진을 우선시하며 국가 주도와 함께 민간 투자를 장려합니다. 2045년까지 베트남은 완전히 현대화되고 글로벌 시장과 통합된 지속가능한 에너지 산업을 구축하여 에너지 안보를 경제 성장과 기후 목표 달성의 기반으로 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 태국 [Water] Rajamangala 대학, 일본과 수자원 전문 지식 교류 (The Bangkok Post, 9.02) Rajamangala Uni, Japan Pool Water Expertise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97141/rajamangala-uni-japan-pool-water-expertise 태국 Rajamangala University of Technology Thanyaburi (RMUTT) 내 수자원 적응 혁신센터(WAIC: Water Adaptation Innovation Center)는 일본 첨단건설기술센터(ACTEC: Advanced Construction Technology Center)와 협력하여 전문 지식을 교류하고 기후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적 수자원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은 기술 지식 공유, 공동 설계, 도시계획·조경·지역사회 수자원 관리 컨설팅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태국이 반복적으로 겪는 홍수와 가뭄, 저지대 지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ACTEC는 협력 확대와 실질적인 솔루션 제공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으며 WAIC는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 분야에서 연구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Air] AI 기반 플랫폼, 국가 PM2.5 문제 예측·관리 추진 (The Bangkok Post, 9.05) AI-Based Platform to Predict, Manage Nation's PM2.5 Problem 태국 오염통제국(PCD: Pollution Control Department), 태국 과학기술연구원(TISTR: Thailand Institute of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Research), 그리고 위성 운영자인 타이콤(Thaicom)은 국가 전역의 PM2.5 미세먼지 오염을 예측하고 관리하기 위한 AI 기반 플랫폼 개발을 위해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위성 이미지, 기상 데이터, 머신러닝을 통합하여 최대 7일 전까지 오염 위험 지역을 예측하며 위험 지도는 웹 대시보드에 표시되고 정부의 Burn Check 앱과 연계되어 노천소각 규제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실시간 PM2.5 측정값, 상층 기상 데이터, AI 모델링을 결합한 이 플랫폼은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대기질 관리로 공중보건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관계자들은 이번 협력을 공공·민간 파트너십의 모범 사례이자 보다 스마트한 오염 예방 및 대응 전략을 위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했습니다. [Waste] 23만 가구, 폐기물 관리 계획 참여 신청 (The Bangkok Post, 9.05) 230k Homes Sign Up for Waste Plan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98930/230k-homes-sign-up-for-waste-plan 방콕시는 10월 1일 혼합폐기물 금지(No Mixed Waste)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며 가정용 폐기물 분리배출을 장려하기 위해 단계별 폐기물 수거 요금 체계를 도입하는 등 광범위한 폐기물 관리 개혁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현재까지 23만9천여 가구가 BKK Waste Pay 플랫폼을 통해 등록했으며 디지털 캠페인과 학교 기반 프로그램을 통한 높은 참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제도 하에서 폐기물 분리배출을 준수하는 가구는 월 THB 20의 요금을 부과하며 미준수 가구는 THB 60를 지불하게 됩니다. 한편 대규모 폐기물 배출 사업자는 최대 1세제곱미터당 THB 8,000의 부피 기준 요금이 적용됩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THB 3억7,600만 규모의 5년간 홍보 예산으로 지원되며 단순한 수익 징수보다는 장기적인 시민 신뢰 구축, 폐기물 처리 습관 개선, 매립지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enewable Enengy] 태국, 글로벌 정상회의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약속 (The Nation, 9.02) Thailand Pledges 'Secure, Sustainable' Energy Transition at Global Summit 원문링크: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54888 태국 에너지부는 부산에서 열린 제16차 청정에너지 각료회의(CEM16: 16th Clean Energy Ministerial) 및 제15차 APEC 에너지 각료회의에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국가 에너지 및 대체에너지 개발 계획 초안에 따라 2037년까지 USD 760억 이상의 청정에너지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에너지부 고문 Samerjai Suksumek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전력망 현대화, 에너지 안보 강화,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생활 양식 촉진을 위한 선언문 채택, 재생에너지 및 배터리 저장 시스템 관련 신규 보고서 발간, AI 기반 인프라 효율성, 지역 협력, 천연가스의 전환적 역할을 지원하는 APEC 공동성명 채택 등의 성과가 도출되었습니다. 5. 필리핀 [Water] Cagayan De Oro 市 상수도청, 500만 페소 규모 정수장 건설 추진 (Philippine News Agency, 9.05) CDO Water Utility Pushes for P5-M Water Treatment Plant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8144 CAGAYAN DE ORO CITY - 카가얀데오로 시 상수도청(COWD: Cagayan De Oro City Water District)은 2025~2035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Php 500만 규모의 정수장 건설을 추진하여 도시의 대규모 상수도 공급 및 배수 시스템을 현대화할 예정입니다. 이 시설은 부키드논의 Bobonawan 강과 Cagayan 강에서 취수한 물을 정수할 예정이며 병행하여 진행되는 PHP 120억 규모의 재배관 프로젝트는 노후 배관을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COWD 관계자들은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도로 및 교량 공사로 영향을 받는 배관과 인프라 수리를 위해 공공사업도로부(DPWH: Department of Public Works and Highways)의 지원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이번 현대화 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상수도 요금 조정이 예상되며 이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Climate Change] DILG·GIZ, 회복력 있는 도시 개발 강화 위해 협약 체결 (Philippine News Agency, 9.02) DILG, GIZ Ink Pact to Strengthen Resilient Urban Development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7786 MANILA - 필리핀 내무지방정부부(DILG: Department of the Interior and Local Government)와 독일국제협력공사(GIZ)는 필리핀 도시가 기후 스마트 도시 개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5년간의 이니셔티브인 Urban-Act를 시행하기 위해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습니다. 독일 연방경제기후행동부(BMWK: German Federal Ministry for Economic Affairs and Climate Action)의 재정 지원을 받는 이 프로그램은 도시계획에 기후 적응 및 완화 조치를 통합함으로써 필리핀의 파리협정 이행과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지원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정책 일관성 강화, 지역 역량 구축, 주택도시개발부(DHSUD: Department of Human Settlements and Urban Development)와 교통부(DOTr: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등 관련 기관과의 부문 간 협력 촉진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안티폴로, 바콜로드, 탁빌라란 등의 도시에서 진행되는 시범 프로젝트는 기후 회복력 있는 도시 개발의 모범 사례로 활용되며 포용적이고 미래 지향적이며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의지를 뒷받침할 예정입니다. [Waste] 네그로스 오리엔탈 대학, 수백만 달러 규모 폐기물 처리 기술 도입 예정 (Philippine News Agency, 9.05) NegOr University to Bring in Multi-Million-Dollar Trash Disposal Tech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8138 DUMAGUETE CITY - 파운데이션 대학교 총장 Victor Vicente Sinco는 두마게테 시와 네그로스 오리엔탈의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신 환경 친화적 열분해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며 이는 기존 설비를 대체하게 되는데 기존 설비는 유해 입자물질 배출로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제안된 밀폐형 시스템 기술은 미국에서 시험된 바 있으며 투입 원료에 따라 폐기물을 카본블랙, 바이오디젤, 슬래그로 전환할 수 있어 환경적 이점과 경제적 잠재력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약 USD 500만가 투입될 예정인 이 시스템은 충분한 유기성 폐기물이 공급될 경우 하루 약 USD 8,000~10,000 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inco 총장은 적절한 폐기물 분리배출과 지방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Renewable Energy] 일로코스 노르테, 100헥타르 규모 하이브리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유치 (Philippine News Agency, 9.06) Ilocos Norte to Host 100-Hectare Hybrid Renewable Energy Project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8147 LAOAG CITY - 일로코스 노르테 주는 AIba Renewables Philippines Corp.과의 임대 계약에 따라 하이브리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유치할 예정이며 이는 풍력과 태양광 발전을 배터리 에너지 저장과 결합한 주 최초의 시설이 될 전망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미 태양광 및 풍력 발전 단지로 알려진 Bangui와 Burgos 지역에 걸쳐 있는 장기간 활용되지 않은 256.88헥타르 규모의 Dungon-Dungon 부지 약 100헥타르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예상 효과로는 일자리 창출, 지역 인력 양성, 주정부 임대 수익, 그리고 해당 지역 Barangay 주민에 대한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일로코스 노르테를 필리핀의 재생에너지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며 유휴 공공 부지를 우선 산업에 임대하고 인센티브를 통해 투자를 유치하려는 주 차원의 노력과도 부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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