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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5개국 환경분야 언론동향('25년 8월 3주차)"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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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5개국 환경분야 언론동향('25년 8월 3주차)

  • 작성자안성준
  • 작성일2025-08-25
  • 조회수52

< 2025년 8월 3주차(8.18~8.24) >

- 동남아 5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환경분야 주요 언론동향 -




1. 말레이시아


[Water] 제13차 말레이시아 계획(13MP)은 국가 물 분야 개발의 제2단계를 예고한다 (New Straits Times, 8.20)

13MP Herald Second Phase of Country's Water Sector Development, Says Fadillah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5/08/1263101/13mp-heralds-second-phase-countrys-water-sector-development-says


HULU LANGAT - 제13차 말레이시아 계획(13MP: 13th Malaysia Plan)은 국가 물 산업 개발의 제2단계를 의미하며 Pengurusan Aset Air Berhad (PAAB: Water Asset Management)가 건설한 Langat 2 정수장(LRA: Langat 2 Water Treatment Plant)에서 보여주듯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국산 기술의 활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부총리 Fadillah Yusof는 Langat 2와 같은 현대적 수도 인프라가 막대한 비용을 수반하더라도 국가 수도 서비스 산업 구조조정(National Water Services Industry Restructuring) 하에서 운영되는 PAAB의 금융 모델이 보다 최적화된 사업 비용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수도 공기업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운영과 유지보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nwar Ibrahim 총리에 의해 공식개소한 이 정수장은 말레이시아의 대규모 수도 사업 수행 역량을 보여줍니다. 정부는 2040 수도 부문 전환 로드맵(AIR2040: Water Sector Transformation Roadmap 2040)에 따라 기후 변화와 극한 기상 현상에 대응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 조달원을 모색하고 있으며 수도 관리를 현세와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 확보 차원에서 국가 발전과 기후 적응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Climate Change] 말레이시아 2026년 탄소세 도입, 기후 정책 및 시장 목표와 연계 (New Straits Times, 8.18)

Malaysia to Roll Out Carbon Tax in 2026, Aligned With Climate Policies, Market Goals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5/08/1261976/malaysia-roll-out-carbon-tax-2026-aligned-climate-policies-market-goals


KUALA LUMPUR - 말레이시아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내년에 탄소세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Amir Hamzah Azizan 제2재무장관이 국회에서 발표했습니다. 이번 제도는 국가 기후변화 정책, 국내 탄소시장, 연료 보조금 합리화 조치와 연계되어 추진되며 산업 탈탄소화를 촉진하는 동시에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로부터 수출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단계에서는 철강 및 에너지 등 탄소 배출이 많은 산업 부문을 우선 대상으로 삼을 예정입니다. 또한 정부는 이미 탄소세나 배출권거래제(ETS: Emission Trading Schemes)를 시행하거나 도입을 추진 중인 노르웨이, 영국, 캐나다, 한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국가들의 국제적 모범 사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Waste] Stampin 불법 투기 발생, 신속한 정화 작업 착수 (New Straits Times, 8.20)

Illegal Dumping in Stampin Prompts Swift Clean-Up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5/08/1263164/illegal-dumping-stampin-prompts-swift-clean


KUALA LUMPUR - 쿠칭의 Stampin 재정착 구역에서 플라스틱과 사무용 가구 등을 포함한 불법 폐기물이 돌과 벽돌로 안정화 작업 중인 토지 구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Stampin 국회의원 Chong Chieng Jen 보좌관 Michael Kong Feng Nian은 일부 무책임한 개인들이 해당 부지를 불법 투기 장소로 전락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토지 소유주의 대리인은 신속히 폐기물을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으며 향후 불법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울타리를 설치했습니다. Chong 보좌관은 이러한 신속한 조치를 높이 평가하면서 불법 투기가 공중 보건과 환경, 그리고 지역 사회의 복지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적절한 폐기물 처리 경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Renewable Energy] Kedah州,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댐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New Straits Times, 8.21)

Kedah Explores Solar Projects at Dams to Boost Sustainability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5/08/1263376/kedah-explores-solar-projects-dams-boost-sustainability


ALOR SETAR - 끄다(Kedah) 주 정부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Ahning 댐과 Pedu 댐에서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으나 기술적 문제와 수자원 안전에 대한 엄격한 보호 조치로 인해 진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주 환경위원회 위원장 Datuk Mohamad Yusoff @ Munir Zakaria는 기업들이 수질이 영향을 받지 않음을 보장할 수 있을 때에만 해당 제안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재생에너지와 더불어, 끄다 주는 200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노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제12차 말레이시아 계획(12MP: 12th Malaysia Plan)에서의 초기 목표를 이미 초과 달성한 뒤 2030년까지 22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현재까지 60,720그루의 나무가 식재되었으며 충분한 묘목 생산 능력을 갖춘 끄다 주는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Yusoff 위원장은 Ulu Muda 같은 주요 집수림 보호 노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하천 수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위원회가 설립되었음을 밝혔습니다.




2. 인도네시아


[Water] 자카르타-앙카라 협력, 상수도·폐수 처리 시스템 강화 (ANTARA News, 8.21)

Jakarta Partners With Ankara to Boost Clean Water, Wastewater Systems

원문링: https://en.antaranews.com/news/374633/jakarta-partners-with-ankara-to-boost-clean-water-wastewater-systems


JAKARTA - 자카르타와 앙카라는 상수도 및 하수도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PAM Jaya(자카르타 소유의 수도회사)와 앙카라 수도하수청(ASKI: Ankara Water and Sewerage Administration Office) 간의 의향서(LOI) 서명을 통해 상수도 및 하수도 서비스 협력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기술 이전,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그리고 인적 자원 개발을 국제 표준에 맞추어 추진함으로써 자카르타의 상수도 보급률 100% 달성 목표를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카르타 부지사 Rano Karno는 이번 협력이 효율성을 높이고 무수익수량(NRW: Non-Revenue Water)을 줄이며 하수도 관리 강화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PAM Jaya의 Arief Nasrudin 최고경영자는 이번 협력이 자카르타의 서비스 확대 계획과 일치한다고 밝혔으며 ASKI는 IoT 기반 누수 감지, 하수 처리, 대도시 수자원 관리 분야의 전문 지식을 공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자카르타 대표단은 앙카라의 Tatlar 하수처리장과 통합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시찰하며 자원 회수와 폐기물 에너지화 분야의 우수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기술 연구, 역량 강화, 스마트 기술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추진되며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려는 자카르타의 비전을 지원할 것입니다.



[Climate Change] 인도네시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 강화 촉구 (ANTARA News, 8.21)

Indonesia Urged to Boost Regional Govt Action on Climate Change

원문링: https://en.antaranews.com/news/374765/indonesia-urged-to-boost-regional-govt-action-on-climate-change


JAKARTA - Bima Arya Sugiarto 내무부 차관은 인도네시아 지방정부들이 기후변화를 시급한 우선 과제로 다루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잦아지는 홍수, 가뭄, 산사태, 그리고 농작물 피해를 심각한 위협으로 지적했습니다. 그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의 가장 큰 비중이 제조업에서 발생하며 그 다음으로 에너지, 농업, 교통, 관리되지 않는 폐기물이 뒤따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수력, 태양광, 풍력 등 막대한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아직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음을 덧붙였습니다. 2023년에는 단 10개 지방정부만이 재생에너지 목표를 초과 달성해 지역별 진척 상황의 불균형이 드러났습니다. Sugiarto 차관은 주·군·촌 단위의 녹색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생태 기반의 재정 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Golden Indonesia 2045' 달성과 파리협정에 따른 탄소중립 (Net-Zero Emission) 목표 실현을 위해서는 확고한 탄소 관리 조치가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수라바야의 ‘플라스틱-버스요금 교환 프로그램’, 발리의 일회용 플라스틱 금지, 브까시의 고형연료(RDF: Refuse-Derived Fuel) 기반 폐기물-연료 전환 사업 등 지방 차원의 혁신적 사례들을 높이 평가하며 젊은 지방 지도자들이 협력과 혁신을 통해 더욱 강력한 기후 행동을 주도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습니다.



[Waste] 자카르타-이스탄불, 폐기물 관리 분야 협력 (ANTARA News, 8.23)

Jakarta, Istanbul Collaborate on Waste Management

원문링: https://en.antaranews.com/news/375077/jakarta-istanbul-collaborate-on-waste-management


JAKARTA - 자카르타 주정부와 이스탄불시는 PT Jakarta Propertindo (Jakpro)와 이스탄불 폐기물 관리 회사, ISTAC 간에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하고 생활폐기물 관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매립장 운영, 퇴비화, 선박 및 의료폐기물 처리, 해양 정화, 에너지 관리, 탄소배출권 등을 포함합니다. 자카르타 부지사 Rano Karno는 이스탄불의 전문성이 자카르타의 순환경제 실천 가속화, 효율성 제고, 녹색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Nuri Aslan 이스탄불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력이 모범적인 자매도시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협정에는 컨설팅 서비스, 상호 방문, 연구, 교육, 문화 교류가 포함되며 양측은 공동팀을 구성해 로드맵을 수립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며,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한 양 도시는 정기적인 현황 보고를 통해 투명성과 책무성을 보장할 것이며 이번 이니셔티브를 보다 청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서비스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삼고 있습니다.



[Renewable Energy] 동누사뚱가라州, 재생에너지 전환의 핵심 축으로 태양광 발전 부상 (ANTARA News, 8.22)

Solar Power Becomes Pillar of Renewable Energy Transition in NTT

원문링: https://en.antaranews.com/news/374977/solar-power-becomes-pillar-of-renewable-energy-transition-in-ntt


KUPANG - Melki Laka Lena 동누사뜽가라(NTT: East Nusa Tenggara) 주지사는 태양광 발전을 해당 주의 재생에너지 전환의 핵심 축으로 강조하며 현재 42MW(공급량의 10~15%) 규모에서 2028년까지 300MW를 추가해 비중을 42.6%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NTT는 60GWp 이상의 태양광, 10,188MW의 풍력, 1,149MW의 지열 등 막대한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높은 투자 비용과 낮은 대중 인식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과는 뚜렷하며 오프그리드 태양광 발전소는 2023년 21곳에서 2024년 226곳으로 늘었고 2025년에는 추가로 47곳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세마우 섬의 하이브리드 태양광-디젤 시스템은 이미 연간 IDR 11억7천만의 연료 사용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80톤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여러 도전 과제에도 불구하고 특별교부금 제도, ACCESS 프로젝트, 영국이 지원하는 MENTARI 프로그램과 같은 이니셔티브를 통해 숨바 농촌 지역 전력 보급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녹색 에너지의 경제적·환경적 효과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3. 베트남


[Water] 하노이 신규 하수처리장 준공 (VietnamPlus, 8.20)

Hanoi Inaugurates New Wastewater Treatment Plant

원문링크: https://en.vietnamplus.vn/hanoi-inaugurates-new-wastewater-treatment-plant-post324936.vnp


HANOI - 하노이는 8월 19일, 일본 ODA 차관으로 지원되는 Yen Xa 하수도 시스템 프로젝트(I)의 일환으로 Yen Xa 하수처리장을 준공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To Lich 강, Nhue 강, Lu 강 유역의 환경 및 위생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하수처리장은 혐기·호기(AO: Anoxic and Oxic) 활성슬러지 공정을 통해 하루 27만 m³의 처리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하노이에 이미 운영 중인 7개 하수처리장의 총 용량과 거의 맞먹는 규모입니다. 또한 52.6km에 달하는 차집관로와 함께 4,874헥타르 유역을 대상으로 100만 명 이상의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하노이가 2021–2025년 동안 도시 하수의 50~55%를 처리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1995년부터 하노이의 배수 개선을 지원해 온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는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과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핵심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limate Change] 탄소배출권 거래 규정 정비, 앞으로 본격화 (Vietnam News, 8.22)

Moving Forward with Carbon Credit Trading Regulations

원문링크: https://vietnamnews.vn/economy/1723761/moving-forward-with-carbon-credit-trading-regulations.html


HANOI - 베트남은 2030년까지 배출량을 43.5%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국제 탄소배출권 거래를 위한 종합적 법적 틀 마련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2020년 환경보호법과 06/2022/ND-CP호 시행령을 기반으로 현재 119/2025/ND-CP호 시행령으로 업데이트된 정부는 2028년까지 시범 단계를 거치고 2029년 전체 시행을 목표로 하는 탄소시장 로드맵을 제시했으며 국가 등록 시스템과 거래 플랫폼의 지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관계자들은 협의 워크숍에서 모든 거래가 파리협정에 따른 베트남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s: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와 일치해야 하며 이중 계산을 방지하기 위해 투명한 보고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배출 감축 조치 적용 범위를 제한하는 시나리오부터 광범위하게 확대하는 시나리오까지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으며 적용 범위를 넓힐 경우 2030년까지 연간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에 0.43%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권고안에는 국제 이전 거래 초기에 50%로 상한을 설정하고 국내 감축 능력 확대에 따라 70%까지 상향 조정하며 농업·임업 등 감축이 어려운 부문의 완화 조치를 지원하기 위해 거래 수수료 2%를 부과하는 방안이 포함되었습니다. 베트남은 예측 가능성, 신뢰성, NDC와의 정합성을 확보함으로써 경제적 혜택을 창출하고 투자를 유치하며 파리협정 제6조에 따른 국제 탄소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Waste] 전국 규모 환경 보호 캠페인 출범 (Vietnam News, 8.23)

Nationwide Environmental Protection Campaign Launched

원문링크: https://vietnamnews.vn/society/1723836/nationwide-environmental-protection-campaign-launched.html


HANOI - 베트남 농업환경부는 8월 23일 밝고·녹색·청정하며 아름다운 베트남을 위한 전 국민 환경 보호 참여를 주제로 전국 캠페인을 시작하며 사회 각계각층의 공동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Tranh Duc Thang 장관 권한대행은 지방 당국, 시민단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자원을 동원하고 폐기물 처리 시설을 제공하며 정화 활동을 조직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노이는 대규모 프로젝트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정화 활동을 통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폐기물, 오염된 수로,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등 지속적인 문제를 강조하며 관계자들은 실질적인 변화는 올바른 폐기물 처리, 배출원 분리,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와 같은 일상 습관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방 지도자들은 성공적인 지역사회 기반 모델 확대, 엄격한 법 집행, 기업의 친환경 기술 도입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청년과 학생들이 친환경 혁신을 주도하도록 독려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애국적이면서 실질적인 운동으로 기획되어 모든 시민의 일상 속에 환경 보호를 자리잡게 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더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베트남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enwable Energy] 베트남 녹색에너지 확대, 전력망 수용 한계가 발목 (Vietnam News, 8.22)

Powering Charge Hurdles in Vietnam's Green Energy Push

원문링크: https://vietnamnews.vn/economy/1723781/powering-change-hurdles-in-viet-nam-s-green-energy-push.html


HANOI - 베트남의 재생에너지 전환은 직접 전력구매계약(DPPA: Direct Power Purchase Agreements)에 관한 제57/2025/ND-CP호 시행령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관한 제58/2025/ND-CP호 시행령이라는 두 가지 새로운 법령을 기반으로 진전되고 있으나 산업무역부는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법적·실무적 과제가 남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재생에너지 생산자로부터 대규모 소비자가 직접 전력을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57호 시행령은 가격 체계, 국가 전력망을 통한 정산 비용, 옥상 태양광 인증 문제 등에서 과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한편 자가 발전, 에너지 저장, 해상풍력을 촉진하는 제58호 시행령은 잉여 전력 판매 규정, 장비 표준 모니터링, 조사 구역 규제 등에 대한 보다 명확한 규정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Nguyen Hoang Long 차관은 지방정부에 감독을 강화하고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히 보고할 것을 촉구했으며 베트남전력공사(EVN: Vietnam Electricity)와 전력규제청은 정산 비용을 명확히 하고 신속 개정을 위한 초안을 마련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산업무역부는 해당 정책의 효과적인 시행과 베트남의 청정에너지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규제 당국, 지방정부,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4. 태국


[Water] 태국-미얀마, 국경 하천 비소 오염 해결 위해 협력 (The Nation, 8.20)

Thailand, Myanmar to Join Hands to Resolve Border Rivers' Arsenic Contamination

원문링크: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asean/40054275


태국과 미얀마는 Kok 강과 Sai 강의 비소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으며 해당 오염은 미얀마 샨주에서 진행된 상류 금·중금속 광산 개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결정은 태국 Prasert Jantaruangtong 부총리와 미얀마 U Khin Maung Yi 자연자원환경보호부 장관이 네피도에서 개최한 회담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양측은 협력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논의를 진행하며 지속 가능하고 근거 기반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 기술 실무 그룹을 구성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집중호우 시 광산 폐수로 악화된 비소 오염은 국경 인근 지역 사회에 영향을 미쳤으며 양국 정부는 이에 따라 환경 인식 제고, 안전한 광산 기술 도입, 협력적 수자원 관리를 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태국 관계자들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미얀마 측의 정보 공유가 핵심적임을 강조하며 지역 및 국가 차원 모두에서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Climate Change] 싱가포르-태국, 탄소배출권 협력 시행협정 체결 (VietnamPlus, 8.20)

Singapore, Thailand Sign Implementation Agreement on Carbon Credits Collaboration

원문링크: https://en.vietnamplus.vn/singapore-thailand-sign-implementation-agreement-on-carbon-credits-collaboration-post324974.vnp


SINGAPORE - 싱가포르와 태국은 8월 19일 방콕에서 시행협정(Implementation Agreement)을 체결했으며 이는 파리협정 제6조에 따라 싱가포르가 ASEAN 국가와 체결하는 첫 탄소배출권 협력 사례입니다. 이번 협정은 싱가포르의 국제 탄소배출권(ICC: International Carbon Credits) 체계, 국가 NDC, 또는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CORSIA: Carbon Offsetting and Reduction Scheme for International Aviation)와 같은 국제 제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상응 조정(Carbon Credit Corresponding Adjustment) 탄소배출권을 생성하고 이전할 수 있는 기본 틀을 마련합니다. 싱가포르는 승인된 탄소배출권 수익의 5%를 태국의 기후 적응 프로젝트에 투입할 계획으로 여기에는 산림 관리, 홍수 대응력 강화, 수자원 보호가 포함됩니다. 동시에 싱가포르는 글로벌 배출량 순감소를 보장하기 위해 발행 시 2%의 탄소배출권은 발급시점에서 취소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번 협정은 태국 내 추가 감축 활동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개발, 일자리 창출, 폐기물 및 에너지 관리 개선, 오염 감소를 촉진하는 한편 탄소시장 분야에서 지역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양국의 기후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필리핀


[Water] Pangasinan州, 10년 장기 강 복원·홍수 방지 프로젝트 착수 (Philippine News Agency, 8.22)

Pangasinan Launches 10-yr River Restoration, Flood Control Project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7151


LINGAYEN, PANGASINAN - Pangasinan 주정부는 홍수 관리 강화를 위해 10년간의 강 복원 프로젝트를 착수했으며 이 프로젝트는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린가옌의 Limahong  수로와 다솔의 Nayum 강 준설 및 퇴적물 제거 작업을 시작으로 진행됩니다. 비용은 민간 기업이 부담하게 됩니다. Ramon Guico 3세 주지사는 모든 작업이 기존 조례에 따라 엄격히 감독되어 과도한 준설을 방지하고 환경 책임을 확보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준설을 넘어 내륙 하천 정화, 고형 폐기물 관리, 하천변 나무 심기, 그리고 장비와 자원을 활용한 지방정부 지원 등으로 확장됩니다. 장기적 홍수 관리 노력을 감독하기 위해 새로운 홍수관리부서가 신설될 예정이며 이 부서는 과학적 연구, 재해위험 감소, 지역사회의 적극적 참여를 통합하여 주 전역의 하천 건강을 유지하고 홍수 위험을 줄이는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Air] 대기질 개선 후 환경천연자원부(DENR), 더 엄격한 배출 규제 추진 (Philippine News Agency, 8.18)

DENR Pushes for Stricter Emission Rules After Air Quality Improves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6814


MANILA -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DENR: Department of Environment and Natural Resources)는 2024년 대기질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보고하며 이러한 개선을 지속하기 위해 더 엄격한 배출 규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환경관리국(EMB: Environmental Management Bureau)에 따르면 메트로 마닐라의 PM10 농도는 2016년 46 µg/ncm에서 2024년 38 µg/ncm로 17.4% 감소했으며 전국 평균 농도는 28 µg/ncm로 28.2% 하락해 60 µg/ncm 기준치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더 주목할 만한 점은 메트로 마닐라의 PM2.5 농도가 27 µg/ncm에서 16.86 µg/ncm로 37.6% 감소했으며 전국 평균도 16 µg/ncm로 하락해 25 µg/ncm 권고 기준치를 밑돌았다는 것입니다. 이로써 주요 도시의 65%가 국가 기준을 충족하며 정부 목표치인 62%를 초과 달성했습니다. DENR는 이러한 성과를 차량 배출가스 저감, 산업 부문에 대한 강화된 규제, 그리고 Marcos Jr 대통령 행정부 하에서의 모니터링 강화 덕분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대중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 질 개선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규제 조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limate Change] 필리핀-아랍에미리트, 기후 행동 나무 심기로 51주년 외교관계 기념 (Philippine News Agency, 8.18)

PH, UAE Mark 51 Years of Ties with Tree Planting for Climate Action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6886


MANILA - 기후변화위원회(CCC: Climate Change Commission)는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 정부 부처, 필리핀 산림학회와 협력하여 8월 13일 La Mesa 자연 보호구역에서 필리핀-아랍에미리트 수교 51주년을 기념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기후 회복력을 위한 자연 기반 해법을 강조했습니다. CCC Robert Borje 전무이사는 이번 이니셔티브를 공동의 기후 책임을 상징하는 행사로 평가했으며 Mohamed Alzaabi 주필리핀 아랍에미리트 대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영속적인 양국 관계를 상징하는 Narra 나무의 회복력에 비유했습니다. 필리핀 DENR 요나스 레오네스 차관은 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 범국가적·범사회적 접근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제 협력과 지역사회의 참여가 그 핵심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100그루의 Molave와 Narra 묘목이 식재되었으며 이들 모두는 토착 수종으로 지역 생태계를 지탱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흡수원 확대와 지속가능한 환경 관리의 실천을 뒷받침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전의 의미를 부각했습니다.



[Waste] 쓰레기 관리에 국민의식·규율 확립 촉구 (Philippine News Agency, 8.20)

Public Urged to Cultivate Discipline in Waste Management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7011


MANILA - 메트로폴리탄 마닐라 개발청 (MMDA: Metropolitan Manila Development Authority) 의장 Don Artes와 산후안시 시장 Francis Zamora는 'Bayanihan sa Estero'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San Juan 강 Lambingan 다리에서 실시된 정화 활동 중 국민들에게 쓰레기 관리에서 규율과 책임 의식을 실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Marcos Jr 대통령의 재난 회복력 강화 정책과 연계되어 있으며 메트로 마닐라의 하천과 강을 정화하여 자연 수로를 회복하고 홍수를 줄이며 지속가능성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MMDA 관계자들은 준설, 퇴적물 제거, 쓰레기 운반을 위해 중장비를 활용하여 수로의 유량 수용 능력을 높이고 있으며 강으로 쓰레기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쓰레기 방지 장치도 설치했습니다. Zamora 시장은 산후안 시가 강을 따라 위치한 113개의 저지대 바랑가이를 보유하고 있어 홍수 취약성이 매우 높다며 이번 노력이 추가 펌핑 스테이션 설치 계획과 함께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천연자원부(DENR: Department of Environment and Natural Resources), 교통 서비스 제공업체, TUPAD 수혜자, 그리고 미스 어스(Miss Earth) 필리핀 후보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더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실천을 홍보하며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했습니다.



[Renewable Energy] 디지털 순전력계량(넷 미터링)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9월 출시 목표 (Philippine News Agency, 8.20)

Digital Net Metering Application Platform Launch Eyed in September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7029


MANILA - 필리핀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는 가정의 순전력계량(Net Metering) 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다음 달 디지털 신청 플랫폼 출시로 강화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DOE Mylene Capongcol 차관은 Marcos Jr 대통령이 순배전계량 절차 간소화를 지시했으며 개혁을 통해 승인 시간을 30일 이내로 단축하고 지방정부 전반에 걸쳐 요구 사항을 표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eralco는 디지털화 노력을 주도하며 DOE, 에너지규제위원회(ERC: Energy Regulatory Commission), 내무지방정부부(DILG: Department of Interior and Local Government), 국가전력보급청(NEA: National Electrification Administration)의 지원을 받아 신청 절차를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순전력계량(Net Metering)은 태양광 패널과 같은 재생에너지 시스템을 갖춘 가정이 전기 요금을 절감하면서 잉여 전력을 전력망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합니다.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DOE는 프로그램의 혜택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소비자 교육 캠페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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