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5개국 환경분야 언론동향('25년 8월 2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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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8월 2주차(8.11~8.17) > - 동남아 5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환경분야 주요 언론동향 - 1. 말레이시아 [Water] 조호르, 데이터센터 위한 첫 대규모 재이용수 처리시설 공개 (New Straits Times, 8.11) Johor Unveils First Large-Scale Water Reclamation Plant for Data Centres JOHOR BAHRU - 조호르는 Ulu Tiram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최초의 대규모 재이용수 처리장을 개소하여 데이터센터 운영을 전담 지원하게 되었으며, 이는 산업 내 지속가능한 수자원 활용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로 평가됩니다. 브리지 데이터 센터스(BDC: Bridge Data Centres)가 개발한 이번 프로젝트는 Indah Water Konsortium (IWK)의 JB-Pelangi 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된 방류수를 전용 배관망을 통해 BDC 시설로 직접 공급하여, 데이터센터 냉각에 사용될 하루 최대 400만 리터의 고품질 재이용수를 생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조호르 스페셜 워터(Johor Special Water Sdn Bhd)가 관리하는 이번 사업은 하천수 의존도를 줄이고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동시에 정부와 산업계의 협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파딜라 유소프 부총리와 조호르 주 지도부는 최종 시험 및 시운전 단계에 진행된 현장 점검에 참석했습니다. [Air] 환경부(DOE), 타이핑에서 주민 500명에 영향을 미친 ‘검은 먼지’ 오염 조사 (New Straits Times, 8.12) DOE Probes Black Dust Pollution Affecting 500 Residents in Taiping TAIPING - 페락 주 Taman Tekkah Permai와 Taman Tekkah Jaya 지역의 주민 약 500명이 인근 산업 활동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검은 먼지 오염으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페락 주 환경부(DOE: Department of Environment)는 8월 4일에 민원을 접수한 뒤, 8월 6일부터 11일까지 대기질 측정 장비와 드론을 활용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주요 가스로 아세틸렌과 시안화수소가 검출되었으나 점검 기간 동안 가시적인 연기, 먼지 또는 노천 소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DOE는 Kamunting 산업 단지 내 한 공장을 조사 중이며 화학국의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1974년 환경품질법(2024년 개정)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악취를 동반한 짙은 검은 먼지가 주택 내부로 유입되어 창문을 닫아야 했으며 해당 먼지는 비가 내린 후에 사라졌다고 보고했습니다. [Waste] 파항, 매립지 포화 임박에 2개 지역 폐기물 에너지화 발전소 추진 (New Straits Times, 8.15) Pahang Eyes Waste-to-Energy Plants as Two Districts as Landfill Nears Capacity KUANTAN - 파항 주 정부는 Gebeng 인근 Jabor-Jerangau 매립지가 포화 상태에 이르러 감에 따라 Kuantan과 Temerloh에 두 곳의 폐기물 에너지화(WTE: Waste-to-Energy) 시설 설립 계획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 지방정부·주택·환경·녹색기술위원회 위원장 Datuk Mohammad Fakhruddin Mohd Ariff에 따르면 두 발전소는 향후 5년 이내에 가동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추가적인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매립지를 폐쇄할 예정입니다. Kuantan WTE 시설은 Rompin, Pekan, Maran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Temerloh 시설은 파항 주 서부 지역을 관할하게 됩니다. Kuantan 부지는 시범 사업지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Fakhruddin 위원장은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입증된 WTE 기술이 악취 없이 폐기물을 전기나 열로 전환할 수 있으며 이는 파항 주의 광범위한 재생에너지 정책과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는 의지와도 부합한다고 밝혔습니다. [Renewable Energy] 전문가들 : 재생에너지는 순항 중이나 효율성은 부족 (The Star, 8.16) Experts: Renewable Energy on Track but Lack Efficiency PETALING JAYA - 말레이시아는 2050년까지 저탄소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2023년 7월에 국가에너지전환로드맵(NETR: National Energy Transition Roadmap)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미 재생에너지가 2025년 목표를 초과 달성하여 전체 설치 용량의 31%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태양광의 간헐성과 건설 및 교통 부문에서의 에너지 효율 개선 지연으로 인해 화석연료 의존도가 여전히 높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프로젝트와 기업 재생에너지 공급 제도(Corporate Renewable Energy Supply Scheme)와 같은 정책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나 전력망 혼잡, 승인 절차 지연, 노후화된 인프라와 같은 문제들이 추진 동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비평가들은 말레이시아의 재생에너지에서 수력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풍력과 태양광은 각각 2% 수준에 불과해 글로벌 평균에 크게 못 미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천연가스와 탄소 포집에 집중할 경우 탄소 배출이 고착화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산업 부문의 급증하는 수요를 고려할 때 전문가들은 말레이시아의 에너지 전환이 기후 목표에 부합하도록 전력망 개선, 배터리 저장 설비 확충, 강화된 에너지 효율화 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 인도네시아 [Water] Bulango Ulu 댐, 인도네시아 동부 식량 회복력 강화 기대 (ANTARA News, 8.12) Bulango Ulu Dam to Boost East Indonesia's Food Resilience: Govt 원문링: https://en.antaranews.com/news/373001/bulango-ulu-dam-to-boost-east-indonesias-food-resilience-govt JAKARTA - 고론탈로 Bone Bolango 지역의 Bulango Ulu 댐은 인도네시아 동부 지역의 식량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 전략 사업의 일환으로 완공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Dody Hanggodo 공공사업부 장관은 2025년 8월 1일 기준으로 공정률이 85.6%에 달했으며 연말까지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했습니다. 댐이 운영을 시작하면 총 1억 4,095만 세제곱미터의 물을 저장하고 초당 2,200리터를 공급하여 약 5,000헥타르의 농지를 관개할 수 있으며 629헥타르 범위의 홍수를 조절하고 4.96MW 규모의 소수력 발전소를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이 사업은 2단계로 건설되며 수력기계 시스템과 함께 주택, 예배 시설, 댐 관리 부서 등 공공 지원 시설을 포함하여 효과적인 운영을 보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진척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지 수용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으며 현재 약 76%의 부지만 확보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공공사업부는 일정 준수를 위해 핵심 인프라 건설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부대 시설을 포함한 전면 완공을 2026년 중반까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Air] 기상기후지질청: 산불 연기, 다른 국가로 확산되지 않아 (ANTARA News, 8.12) No Forest Fire Smoke Reaching Other Countries: BMKG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73061/no-forest-fire-smoke-reaching-other-countries-bmkg JAKARTA -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 Meteorology, Climatology, and Geophysics Agency)은 8월 첫째 주 기준으로 산림 및 토지 화재로 인한 연기가 인접국인 말레이시아나 싱가포르로 확산되지 않았음을 확인했습니다. 위성 영상, 풍향 추적, 그리고 6개 중점 지역(리아우, 잠비, 남수마트라, 서칼리만탄, 남칼리만탄, 중부칼리만탄)의 열점·화재 발생 지점 자료를 활용한 분석 결과 BMKG는 일부 열점이 존재하나 연기는 옅고 국지적으로만 머물러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Guswanto 부청장은 산림 화재가 주로 벌목을 위한 방화나 담배꽁초 투기와 같은 인간 활동에서 비롯되므로 예방 순찰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가재난방지청(BNPB: National Disaster Mitigation Agency), 환경부 및 산림부, 지방 정부, 그리고 아세안 협력 기관이 함께 위험 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BNPB는 기상 조절, 공중 순찰 및 물폭탄 살포, 지상 대응 부대 등을 통해 산림 및 토지 화재가 대체로 통제되고 있어 건기 절정기임에도 불구하고 연무가 국경을 넘어 확산되지 않았다고 보고했습니다. [Climate Change] 인도네시아, 산림 배출 목표 달성 위해 9천만 달러 규모 기후기금 추진 (ANTARA News, 8.12) Indonesia Eyes $90M Climate Fund to Hit Forest Emission Targets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72965/indonesia-eyes-90m-climate-fund-to-hit-forest-emission-targets JAKARTA - 인도네시아 산림부는 산림 파괴 및 황폐화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산림 파괴 및 황폐화 방지(REDD+: Reduce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성과 기반 보상(RBP: Results-Based Payment) 제도 하에서 미화 USD 8천만~9천만 규모의 지원을 목표로 한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2단계 재원 조달 제안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Raja Juli Antoni 산림부 장관은 이번 재원이 산림 거버넌스 개선, 지속가능한 산림 이용, 지역사회 참여, 보전 활동, 그리고 특히 산불 피해 지역을 포함한 황폐화 지역의 복원에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2,025만 톤 CO₂eq 감축 실적을 통해 GCF으로부터 미화 USD 1억 378만를 지원받았으며 해당 재원은 38개 주에 분배되었습니다. 2단계 목표는 1단계보다 규모가 작지만 산림부는 새로운 지원금을 확보하기 위해 제안서를 강화할 계획이며 감축 기간과 금액에 대한 세부 사항은 아직 검토 중입니다. [Waste] 정부, 2029년까지 모든 폐기물 문제 해결 목표 설정 (ANTARA News, 8.13) Govt Sees 2029 Deadline for Resolving All Waste Problems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73213/govt-sets-2029-deadline-for-resolving-all-waste-problems JAKARTA - 인도네시아 환경부는 Prabowo Subianto 대통령의 지시와 2025–2029년 국가 중기 개발 계획(RPJMN: National Medium-Term Development Plan)에 따라 국가의 폐기물 관리 문제를 전면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기한을 2029년으로 설정했습니다. Ade Palguna Ruteka 환경부 차관은 최종 처분장(TPA: Final Disposal Sites)에서의 개방형 매립(open dumping) 관행이 전면 금지되었으며 각 지방 수장들에게 최소한 관리형 매립지 방식으로 전환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조치로는 불법 임시 폐기물 처리장을 철폐하고 관리형 매립지를 도입해야 하는 조건을 포함하여 Adipura 청결 도시상 심사 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이 최소 60% 이상의 폐기물을 처리하지 않을 경우 ‘적색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환경 성과 평가 프로그램(PROPER: Environmental Performance Rating program) 규정이 마련되었습니다. 환경부는 집행력과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해, 고위 공무원들에게 최소 10개 군 또는 도시에서의 폐기물 관리 해법을 지도·감독하도록 배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규정 준수를 강화하고 국가 전반의 효과적인 폐기물 관리 전환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enewable Energy] 인도네시아,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선구자 되어야 (ANTARA News, 8.15) Indonesia Must Become Global Pioneer in Clean Energy: Prabowo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73677/indonesia-must-become-global-pioneer-in-clean-energy-prabowo JAKARTA - Prabowo Subianto 대통령은 2026년 국가예산(APBN: State Budget) 법안에 관한 국정연설에서 인도네시아가 청정 및 재생에너지(EBT: Clean and Renewable Energy) 분야의 글로벌 선구자가 되어야 한다고 선언하며 에너지 안보 강화를 국가 주권 수호의 핵심으로 강조했습니다. 그는 단기적으로 석유 및 가스 생산 확대의 필요성을 언급하는 한편 태양광, 수력, 지열, 바이오에너지 등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여 2060년까지 또는 충분한 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질 경우 그보다 앞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2026년 예산안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보조금, 세제 혜택, 재생에너지 확대, 마을 전력 보급 등에 총 IDR 4,024조를 배정하여 도시뿐만 아니라 외곽 지역 사회에도 저렴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가 공급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Prabowo 대통령은 또한 보조금이 부유층에 불균형적으로 혜택을 주지 않고 목표 집단에 집중적으로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정부가 에너지 전환과 공평한 접근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에 주력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3. 베트남 [Water] 네덜란드, 베트남 환경 지속가능성 지원 위해 ‘샌드 모터(Sand Motor)’ 모델 공유 (VietnamPlus, 8.14) Netherlands to Share "Sand Motor" Model to Help Vietnam Secure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HANOI - 8월 14일 하노이에서 열린 회의에서 Kees van Baar 네덜란드 대사는 네덜란드가 샌드 모터(Sand Motor) 기술과 같은 첨단 자연 기반 해법을 통해 베트남의 경제 발전과 환경 보호의 균형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Tran Hong Ha 부총리는 기후 및 수자원 관리 분야에서 두 나라가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온 점을 강조하며 건설용 모래 수요 증가에 따라 베트남이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를 필요로 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네덜란드의 해양 모래 채취 전문성과 더불어 해안선을 보호하면서도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샌드 모터 기술의 적용을 요청했습니다. Ha 부총리는 또한 홍강 유역의 관개를 포함한 수자원 계획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담수를 확보하고 해수 침입을 방지하며 건기 동안 회복력을 높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대사는 네덜란드가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기술 지원, 영향 평가, 보조금 및 대출 제공을 통해 기후 대응 및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Climate Change] 도시 기후변화 대응 지원 프로젝트 시작 (Vietnam News, 8.15) Project Supports Cities in Responding to Climate Change HANOI - 베트남은 농업·환경 전략정책연구소(ISPAE: Institute of Strategy and Policy on Agriculture and Environment)가 주도하고 농업환경부, 글로벌환경기금(GEF: Global Environment Facility),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의 지원을 받는 ‘기후변화 회복력 및 환경보호 통합을 통한 2등급 녹색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2020년부터 2027년까지 Hue, Tuyen Quang, Phu Tho에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제도적 역량을 강화하고 녹색 도시 개발을 촉진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회복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4대 구성 요소는 △국가 정책 체계 개발 △녹색 도시 솔루션 시범 사업 △기후 위험 금융 연구 △지역 차원의 환경 계획 통합입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온실가스 배출량 조사, 스마트 도시 관리, 순환경제 촉진, 친환경 인증(Eco-label) 시험, 워크숍, 교육, 관리자·기업·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식 제고 캠페인이 포함됩니다. 정책, 기술적 조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결합하여 이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하고 적응력 있는 도시 공간을 조성함과 동시에 베트남의 탄소중립 달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Waste] 네슬레 베트남, 재활용 산업 정화 위해 안전 강화 (Vietnam News, 8.15) Nestle Vietnam Sharpens Safety to Clean Up Recycling Sector HANOI - 네슬레 베트남은 재활용 산업의 중소기업(SMEs: Small and Medium Enterprises)을 지원하기 위해 직장 내 안전, 위생, 환경 및 노동 기준 준수를 개선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청결하고 안전하며 경쟁력 있는 순환경제 구축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지속가능한 개발에 관한 결의안 68/NQ-TW와 연계되어 법률 최신 정보 제공, 국제 기준 안내, 책임감 있는 문화 조성과 근무 환경 개선에 관한 지침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UNDP 베트남의 플라스틱 재활용 가치사슬 프로젝트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이 프로그램은 비공식 폐기물 노동자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책임 있는 원재료 조달과 근무 환경 개선을 촉진합니다. Duy Tân 등 재활용 기업들은 이번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가치가 크며 규정 준수와 노동자 안전 강화에 기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네슬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원칙을 내재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번영을 촉진하고 보다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재활용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Renwable Energy] 빈롱성, 남부 청정에너지 허브 자리매김 추진 (Vietnam News, 8.12) Vinh Long Province Eye Status as Southern Clean Energy Hub VINH LONG - 빈롱성은 Tra Vinh성과 Ben Tre성과의 통합 이후 남부 베트남의 주요 재생에너지 허브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약 130km에 달하는 해안선을 확보하여 대규모 풍력 및 태양광 프로젝트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국가 전력 개발 계획에 따라 빈롱성은 총 4,209MW 규모의 53개 풍력 프로젝트와 함께 태양광, 바이오매스, 폐기물 에너지화 발전소를 유치할 예정입니다. 현재 빈롱성은 13개의 풍력 발전소(572MW), 2개의 태양광 발전소(189MW), 수천 개의 옥상 태양광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30개 이상의 추가 프로젝트가 투자, 입찰 또는 타당성 조사 단계에 있습니다. 2026년까지 재생에너지가 빈롱성 전체 전력 설비 용량의 3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Mekong Delta 전력망 안정화, 일자리 창출, 산업 지원, 그리고 베트남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녹색 성장 촉진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현재 빈롱성은 투자자 관련 문제 해결, 송전 인프라 개선, 경쟁 입찰과 전략적 계획을 통한 해상풍력 개발 추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4. 태국 [Water] 오염 관리 센터, 강 관리 역할 수행 가능 (The Bangkok Post, 8.17) Pollution Control Centre Could Tend to Rivers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88177/pollution-control-centre-could-tend-to-rivers 환경 보호 단체들은 타이 정부가 치앙라이에 오염 관리 센터를 설립하여 Kok, Sai, Ruak, Mekong 강의 비소 오염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 오염은 주로 중국 기업이 운영하는 미얀마 샨주 금광의 무분별한 채굴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NHRC: National Human Rights Committee)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유독성 폐기물이 수질을 악화시키고 공중보건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경고하며 제안된 THB 70억 규모의 퇴적물 차단 사업이 적절한 환경영향평가를 거치지 않았으며 라오스의 Pak Beng 댐과 같이 강의 흐름을 막아 독성물질이 축적될 경우 장기적인 위험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사회 지도자들은 이 문제를 지역 안보 위기로 규정하며 보건부와의 협력적 대응, 피해 지역 사회에 대한 경제적 보상, ASEAN 차원의 국경 간 오염 문제로서의 공식 인정 등을 촉구했습니다. 환경보호 단체들은 또한 예산 부족과 정부 대응 미흡 속에서 지역 주민들이 방치되었다는 느낌을 받으며 겪는 정신건강 영향도 강조했습니다. [Climate Change] 태국, 악화되는 재해 대응 위한 첫 기후변화 법안 통과 임박 (VietnamPlus, 8.15) Thailand Poised to Pass First Climate Change Law to Tackle Worsening Disasters BANGKOK - 태국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 기후 회복력 강화, 지속가능한 발전 촉진을 목표로 하는 역사적인 첫 번째 기후변화법(Climate Change Act) 제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30개 이상의 기관에서 검토 중이며 내각 승인을 거친 뒤 기후 적응 사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할 기후기금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기후변화환경부(Department of Climate Change and Environment) 국장 Dr Phirun Saiyasitpanich 박사에 따르면 이 법안은 반복되는 북부 지역 홍수 등 증가하는 기후 위험을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며 특히 관광 산업에서 THB 50억 (약 USD 1억 6,000만)의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법안은 또한 태국이 국제 기후 재원을 활용하여 농업, 수자원 관리, 관광, 공중보건, 천연자원, 인간 정주 등 6개 중점 분야에서 적응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할 것이며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상당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Waste] 푸켓주지사, 푸켓 특별 지위 요구 지지 (The Bangkok Post, 8.15) Governor Backs Call for Special Status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87064/governor-backs-call-for-special-status 푸켓 주지사 Sophon Suwannarat는 깨끗한 물 부족, 열악한 하수 관리, 폐기물 처리, 도로 안전 등 심각한 인프라 및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섬을 특별 행정구로 승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주 예산이 약 THB 1억 7,000만에 불과한 상황에서 그는 특별 지위가 Kathu-Patong 고속도로(Patong 터널, 2030년 완공 예정), 광산 갱에서의 물 구매, 안다만 지역 수자원 확보를 위한 수랏타니 Ratchaprapha 댐 장거리 송수관 건설 등 장기 지연된 사업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폐기물 관리 계획에는 하루 1,200톤 처리 용량의 두 번째 소각로 설치가 포함되어 있으며 토지 승인 대기 중입니다. 한편, 푸켓 시 당국은 올드타운의 유산 보전 및 교통 혼잡 해결, 관광 연계 신규 시장 조성, 지중 케이블 사업, ‘Chartered Bear’ 기념품과 같은 브랜딩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관광 협회와 협력하여 푸켓을 미식 중심지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Renewable Energy] 청정에너지 목표 달성에 새로운 희망 (The Bangkok Post, 8.16) Fresh Hope for Clean Energy Targets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87806/fresh-hope-for-clean-energy-targets 태국의 장기 지연된 2025–2037 전력 개발 계획(PDP: Power Development Plan)이 올해 말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를 2018년 계획의 22%에서 2037년까지 전체 연료 사용량의 51%로 상향 조정합니다. 이는 진전을 의미하지만 에너지 분석가들은 해당 목표가 태국의 2065년 탄소중립 약속을 달성하기에는 여전히 낮다고 지적하며 비용 하락에 따른 태양광과 배터리 저장 장치 확대에 더 큰 비중을 둘 것을 촉구했습니다. 2037년 전력 수요 전망치가 112,391MW로 2024년 수준의 두 배 이상으로 과대 평가되었다는 우려도 여전하며 이는 과잉 설비로 인한 비용 증가와 전력 공급 보장금으로 인한 요금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 태국 연료 믹스의 60%를 차지하는 천연가스는 수십 년간 지배적인 에너지원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이 ‘신중한 속도(measured pace)’로 진행되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분석가들은 PDP 추가 지연이 국가 에너지 계획(NEP: National Energy Plan)을 약화시키고 청정에너지 확실성을 찾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축시킬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태국이 녹색 산업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5. 필리핀 [Water] Antique 시, 신규 양수장 설치로 안정적 수자원 확보 (Philippine News Agency, 8.14) New Pumping Station in Antique Town Ensures Adequate Water Supply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6539 SAN JOSE DE BUENAVISTA, ANTIQUE - 시발롬 수자원구역(SWD: Sibalom Water District)은 PHP 540만 규모의 제6 양수장을 공식 개장했으며 이 시설은 특히 Antique 대학교 본교 인근 가정, 상업시설, 기숙사 등에 24시간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규 양수장은 기존 5개 양수장에서 공급되는 20만 세제곱미터에 7만 2,000 세제곱미터를 추가해 서비스 연결 수를 4,000개에서 약 6,000개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수요 증가에 따라 SWD는 매년 최소 1개의 신규 양수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더 많은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특히 고지대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부지를 이미 물색하고 있습니다. [Waste] 바기오市, 폐기물 관리에 신기술 도입 (Philippine News Agency, 8.14) Baguio Uses New Tech in Waste Management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6583 BAGUIO CITY - 바기오 시 정부는 바랑가이 Dontogan에 3헥타르 규모의 자원 회수 시설(MRF: Materials Recovery Facility)을 개장했으며 이 시설은 전통적 분리 방식에서 벗어나 매립지로 향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운송 비용을 절감하는 현대적 폐기물 관리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컨베이어, 백 브레이커 또는 오프너, 트롬멜 스크린, 공기 분리기, 수동 분류 플랫폼, 유압 발레 기계, 벨트 컨베이어, 분쇄기, 자기 분리기, 병 또는 유리 분쇄기, 사용 타이어 분쇄기, 섬유 또는 직물 분쇄기 등으로 갖춰진 이 MRF는 폐기물을 재사용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함으로써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할 것입니다. ‘Basura mo, Bawasan mo(Reduce your waste)’라는 도시 슬로건과 연계된 이 이니셔티브는 가정 단위 분리수거, 재활용, 퇴비화, 재활용품 재판매를 촉진하며 연간 약 PHP 2억의 폐기물 관리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시설은 효율성 향상을 넘어 여성 단체를 통한 천 조각 재활용 걸레 제작, 생계 창출 기회 제공, 매립지 사용 최소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실천 장려 등 지역사회 혜택도 창출할 예정입니다. [Renewable Energy] 40억 페소 규모 폐기물 에너지화 발전소, 필리핀 지속가능개발의 큰 도약 (Philippine News Agency, 8.17) P4-B Waste-to-Energy Plant Big Leap Toward PH Sustainable Devopment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6753 MANILA - 타르락 Capas에 계획된 PHP 40억 규모의 폐기물 에너지화(WTE: waste-to-Energy) 시설은 필리핀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현대적 폐기물 관리 전략에 있어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됩니다. 이 4헥타르 규모 프로젝트는 Marcos Jr.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 이후 인도 기업 Uttamenergy Limited와 협력하여 기초시설개발청(BCDA: Bases Conversion and Development Authority)이 개발했으며 매일 600톤의 재활용 불가 폐기물을 처리해 매립지로의 유입을 차단하고 최대 12MW의 청정 전력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이 시설은 필리핀 최신 첨단 WTE 발전시설로 설계되었으며 독일, 프랑스 및 국제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저배출 방식으로 폐기물을 소각하고 글로벌 환경 기준을 충족하도록 엄격한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에너지 생산을 넘어 이 시설은 수백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 환경 보호, 에너지 안보,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통합함으로써 뉴 클락 시티(New Clark City) 종합 계획을 지원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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