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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5개국 환경분야 언론동향('25년 8월 1주차)"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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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5개국 환경분야 언론동향('25년 8월 1주차)

  • 작성자안성준
  • 작성일2025-08-11
  • 조회수61

< 2025년 8월 1주차(8.04~8.10) >

- 동남아 5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환경분야 주요 언론동향 -




1. 말레이시아


[Water] 말레이시아, 데이터센터·중공업 전용 수도요금제 도입 계획 (New Straits Times, 8.06)

Malaysia Plans Specific Water Tariff for Data Centres, Heavy Industrial Users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business/corporate/2025/08/1256189/malaysia-plans-specific-water-tariff-data-centres-heavy


KUALA LUMPUR - 말레이시아 정부는 국가수도서비스위원회(SPAN: National Water Services Commission)와 새로 설립된 수자원 규제·조정 전담기구(SPARC: Special Purpose Agency for Regulating and Coordinating Water-Related Matters) 등 연방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주 규제 당국과 함께 데이터센터 및 대규모 산업용 사용자를 위한 전용 수도 요금제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정용 소비자가 대규모 사용자를 교차 보조하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부총리이자 에너지 전환 및 수자원 전환부 장관인 Fadillah Yusof 장관은 이번 계획에 산업계가 재활용수를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냉방 시스템을 개발하도록 장려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어 이를 통해 상수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각 주 정부에 이러한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한 구역제(Zoning)를 시행하도록 촉구해 상수가 사람의 음용을 위해 우선적으로 사용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 계획은 데이터센터 및 기타 첨단 인프라의 높은 수자원 수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제 성장과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의 균형을 도모하고 수자원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순환형 수자원 기술을 촉진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Waste] 쿠알라룸푸르 관광 명소에서 야간청소 시범사업 실시 (New Straits Times, 8.08)

Night Cleaning Pilot Project at KL Tourist Hotspots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5/08/1257196/night-cleaning-pilot-project-kl-tourist-hotspots


PUTRAJAYA - 말레이시아 주택·지방정부부의 Nga Kor Ming 장관은 제13차 말레이시아 계획(13th Malaysia Plan)의 공공 청소 개혁(Public Cleansing Reform)의 일환으로 Jalan Bukit Bintang과 Jalan Alor를 비롯한 쿠알라룸푸르 주요 관광지에서 야간 청소 시범 사업을 곧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은 상하이 등 주요 도시의 성공 사례에서 영감을 받아 근로자들이 주간의 더위를 피하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며 2026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를 앞두고 청결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택·지방정부부는 203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전기 청소차를 도입하고 생활폐기물 수거 빈도를 주 1~2회에서 주 4회로 확대하며 워터젯 기술을 활용한 심층 청소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내년 1월부터 모든 쇼핑몰에 재활용 시설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영업 허가 갱신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개혁은 SWCorp의 주도로 추진되며 전국적인 폐기물 관리 효율성 제고, 재활용률 향상, 그리고 공공 청소 시스템의 현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enewable Energy] 정부, NEM(순에너지계량제도) 3.0 대체 신규 프로그램 발표 예정 (New Straits Times, 8.06)

Govt to Announce New Programme to Replace NEM 3.0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5/08/1256442/govt-announce-new-programme-replace-nem-30


KUALA LUMPUR - 말레이시아 정부는 순에너지계량제도(NEM: Net Energy Metering)를 재검토하고 있으며 개정된 전기요금 체계에 부합하고 보다 공정한 보조금 분배를 보장하기 위해 이달 중 새로운 제도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에너지전환·수자원개혁부의 Mareena Mahpudz 차관보에 따르면 NEM 3.0을 대체할 제도는 NEM와 자가소비제도(SelCo: Self-Consumption)의 혼합 형태가 될 수도 있고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 장관 Fadillah Yusof는 이번 제도가 보조금 의존도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장시간 태양광 사용을 위한 배터리 저장을 포함한 SelCo 모델이나 반경 5km 이내에서 태양광 발전을 공유할 수 있는 지역 재생에너지 집합 메커니즘(CREAM: Community Renewable Energy Aggregation Mechanism)과 같은 방안이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지역 기반 접근 방식은 여러 그룹이 태양광 에너지를 공동으로 관리·운영·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여 개인 소유를 넘어 보다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접근을 촉진할 것입니다.




2. 인도네시아


[Water] 정부, 서칼리만탄 관개 복구 사업 신속 추진 (ANTARA News, 8.04)

Government Fast-Tracks Irrigation Rehabilitation in West Kalimantan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71081/government-fast-tracks-irrigation-rehabilitation-in-west-kalimantan


PONTIANAK, WEST KALIMANTAN - 인도네시아 인프라 및 지역개발 조정부는 국가 식량 안보와 자급자족을 강화하기 위해 서칼리만탄 Samba 구의 주요 식량 생산 지역에서 관개망 건설 및 복구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러 마을에 대한 현장 방문에서 관계자들은 부실한 관개 시스템으로 인해 홍수와 가뭄이 발생하고 수확량이 감소했으며 현재 생산량이 잠재치에 훨씬 못 미친다고 지적했습니다. 공공사업부가 참여하는 이번 개선 계획은 연간 재배 주기를 한 번에서 두 번으로 늘리고 극한 기후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며 연간 쌀 생산량을 크게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Climate Change] 인도네시아, 2030년까지 기후 대응에 Rp4,000 조 필요 (ANTARA News, 8.08)

Indonesia Needs Rp4,000 trln for Climate Action Until 2030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72165/indonesia-needs-rp4000-trln-for-climate-action-until-2030


JAKARTA - 인도네시아 Diaz Hendropriyono 환경부 차관은 2030년까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IDR 4,000 조 의 재원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필요 자원과 가용 자원 간의 상당한 격차를 강조하였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기금관리청(BPDLH: Environmental Fund Management Agency)은 한정된 국가 예산 배정 외에도 국제 기부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프로그램, 자선 단체 등으로부터 재원을 확보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주요 재원 제공처 중 하나는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으로 총 세 차례에 걸쳐 미화 USD 1억 3,780만를 지원하였으며 1차에는 9개 주, 2차에는 15개 주, 그리고 곧 시행될 3차에는 14개 주의 기후 대응 사업을 위해 자금을 제공하였습니다. 주별 지원 규모는 미화 USD 25만에서 USD 500만까지 다양합니다.



[Waste] 자카르타 주정부-환경부, 폐기물 관리 개선 위해 협력 (ANTARA News, 8.07)

Jakarta, Ministry Join Forces to Improve Waste Management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71677/jakarta-ministry-join-forces-to-improve-waste-management


JAKARTA - 자카르타 주정부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는 포괄적이고 측정 가능하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도시 폐기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력은 마스터플랜 수립, 기술 조사 수행, 그리고 Bantargebang 폐기물 관리 시설의 강화, 폐기물 은행과 자카르타 재활용 센터의 확대, 폐기물 연료화(RDF: Refuse-Derived Fuel) 시설 건설, 폐기물-에너지 발전소(PLTSa: Waste-to-Energy Power Plant)의 최적화를 포함한 인프라 개선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중앙정부는 침출수 관리, 매립가스 수집, 매립지 보강에 대한 기술 지침을 제공하고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력은 폐기물 처리 과정을 현대화하고 환경 위험을 줄이며 자카르타가 지속 가능한 글로벌 대도시로 도약하려는 비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Renewable Energy] 파푸아, 2027년 바이오에탄올 생산 개시 목표 (ANTARA News, 8.08)

Papua Targeted to Commence Bioethanol Output in 2027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72093/papua-targeted-to-commence-bioethanol-output-in-2027


JAKARTA -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ESDM: Ministry of Energy and Mineral Resources)는 정부의 식량단지개발의 일환으로 남파푸아 Merauke 지역에서 2027년부터 바이오에탄올 생산을 개시할 계획입니다. 해당 계획은 50만 헥타르 규모의 사탕수수 농장을 조성하여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고 경작지를 4만 헥타르에서 10만 헥타르로 확대하며 신규 벼 재배지를 100만 헥타르 조성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탕수수로부터 생산되는 바이오에탄올은 국내 연료 수요를 충족하고 사탕수수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브라질의 성공 사례를 본받아 국가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바이오에탄올 공장 건설과 에너지광물자원부, 국방부, 농업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3. 베트남


[Water] ADB·Thu Dau Mot Water, 상수도 확장사업 위해 USD 600만 대출 계약 체결 (VietnamPlus, 8.05)

ADB, Thu Dau Mot Water Sign 6 Million USD Loan Agreement for Water Expansion Project

원문링크: https://en.vietnamplus.vn/adb-thu-dau-mot-water-sign-6-million-usd-loan-agreement-for-water-expansion-project-post323935.vnp


HCM CITY - Asian Development Bank (ADB)과 Thu Dau Mot Water Joint Stock Company (TDM)는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와 공동으로 재원 조달하는 USD 600만 규모의 대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Bau Bang 정수장의 처리 용량을 하루 3만㎥에서 8만㎥로 확대하여 호찌민시 북부 핵심 경제권의 증가하는 주거·상업·산업용 수요를 충족할 예정입니다. 본 사업은 안정적인 청정수 공급을 보장하고 경제 성장을 지원하며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기후 회복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TDM은 또한 ADB의 회복력 강화를 위한 물 조직 파트너십(Water Organization Partnership for Resilience) 프로그램을 통해 수생태계 관리, 스마트 에너지 관리, 탄소 중립 등 관련 교육을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하여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Climate Change] 베트남, 전기차 대기업들의 시장 진입 물결 임박 (Vietnam News, 8.08)

Vietnam Faces Wave of Electric Vehicle Giants Entering the Market

원문링크: https://vietnamnews.vn/economy/1722901/viet-nam-faces-wave-of-electric-vehicle-giants-entering-the-market.html


HANOI - 베트남 전기차(EV: Electric Vehicle) 시장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VinFast의 시장 지배력에 도전하면서 변혁의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포드는 8월 15일 Mustang Mach-E 출시를 준비중이며 토요타는 인도네시아산 bZ4X를 선보이고 현대자동차는 베트남에서 IONIQ 5를 조립하고 있습니다. VinFast는 전국적인 충전 인프라와 탄탄한 현지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쟁사들은 중고가형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인프라 측면에서는 아직 격차가 존재하나 TMT 모터 등 기업들이 대규모 충전소 구축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등록세 인하 및 2030년까지 연장 가능성 등 정부의 인센티브와 유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 의식 변화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치열해지는 경쟁은 모델 다양성 확대, 가격 경쟁력 강화, 서비스 개선을 가져와 전기차가 베트남의 탄소 중립 및 지속 가능한 교통 목표의 중심에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중고 휘발유 차량 판매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수요가 전환되면서 감소하고 있습니다.



[Waste] 호찌민시, 폐기물의 에너지·제품 전환 모델 도입 (Vietnam News, 8.06)

HCM City Adopts Model to Turn Waste Into Power, Products

원문링크: https://vietnamnews.vn/society/1722723/hcm-city-adopts-model-to-turn-waste-into-power-products.html


HCM CITY - 호찌민시 북부 지역 당국은 매립 방식을 대체하기 위해 Bình Dương 소재 빈즈엉 수자원·환경 주식회사(BIWASE: Bình Dương Water – Environment Corporation JSC)의 폐기물-에너지 전환 모델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형 폐기물을 전력과 재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전환하는 통합 순환형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BIWASE가 운영하는 100헥타르 규모의 빈즈엉 폐기물 처리 단지는 하루 6,500톤 이상의 생활폐기물, 산업폐기물, 유해폐기물 및 의료폐기물을 처리하며 소각재를 건축 자재에 활용하는 동시에 전력, 벽돌, 보도블록, 유기 비료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2023년 8월부터 가동된 폐기물-에너지 전환 시설 덕분에 해당 지역은 매립을 중단할 수 있었으나 관계자들은 최대 효율성을 위해서는 배출 단계에서의 폐기물 분리배출(SWAS: Sorting Waste at Source)이 여전히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방정부는 교육, 수거 체계 재구축, 지역사회 홍보를 통해 SWAS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폐기물 분리용 수거함에 대한 정부 보조금 지급 방안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베트남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폐기물 관리의 확장 가능한 청사진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Renwable Energy] 국가 에너지 기본계획 개정 작업 승인 (VietnamPlus, 8.05)

National Energy Master Plan Revision Task Approved

원문링크: https://en.vietnamplus.vn/national-energy-master-plan-revision-task-approved-post323992.vnp


HANOI - 베트남 부총리 Bui Thanh Son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의 국가 에너지 기본계획 개정안 초안을 승인하였으며 2050년까지의 비전을 포함하여 석유, 석탄, 전력 및 신재생에너지를 탐사부터 사용에 이르는 전 공급망에 걸쳐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이번 개정은 에너지 개발을 사회경제 전략과 연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업화, 현대화 등 국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시스템을 최적화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한 친환경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개정안은 현행 계획의 이행 상황을 검토하고 추세 및 기후 시나리오를 예측하며 개발 목표를 설정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인프라 개발 방안과 2050년까지의 장기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산업통상부는 5개월간의 개정안 작성 과정을 주도하며 종합 보고서와 데이터 부록, 지도 등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4. 태국


[Water] 동부경제회랑(EEC) 수질 개선 추진 (The Bangkok Post, 8.06)

Eastern Economic Corridor Water Quality to be Improved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82352/eastern-economic-corridor-water-quality-to-be-improved


태국 왕립관개부는 동부경제회랑(EEC: Eastern Economic Corridor) 내 산업 및 농업 확장에 따른 안정적이고 오염 없는 수자원 공급을 위해 수질 개선 시범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Chulalongkorn 대학교 및 국립과학기술개발원과 협력하여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2019년 차초엥싸오의 Jone 저수지에서 중금속 오염이 발견된 이후 고품질 수자원 공급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태국 오염관리국은 국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 미세플라스틱 허용 기준을 포함한 새로운 안전 기준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Climate Change] 은행권, 친환경 이니셔티브 강화 (The Bangkok Post, 8.04)

Banks Ramp Up Green Initiatives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80768/banks-ramp-up-green-initiatives


태국 주요 은행들은 지속 가능한 건축 관행, 재생 에너지 및 탄소 감축 목표를 운영 전반에 통합하여 친환경 이니셔티브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ank는 6개 LEED 인증 건물을 보유하며 에너지 효율, 수자원 절약, 폐기물 관리 및 생물다양성 보호를 우선시하는 한편 태양광 발전 시스템, 에너지 개선, 저탄소 자재를 위한 대출을 통해 고객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ank는 2030년까지 배출량 넷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UOB 태국은 13개 지점에 옥상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으며 본사 건물은 그린 마크 플래티넘(Green Mark Platinum) 인증을 받았고 2021년부터 운영 탄소 중립을 유지하는 태국 내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상업용 건물 중 하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Kiatnakin Phatra Financial Group (KKP)은 본사에 LEED 골드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6개 지점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2035년까지 넷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정 에너지 도입을 통해 연간 12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들 은행은 부동산, 운영 및 금융 활동 전반에서 저탄소 및 에너지 효율 기준에 부합하도록 조율하고 있습니다.



[Waste] 엉킨 폐기물, 실질적 가치로 탈바꿈 (The Bangkok Post, 8.07)

Transforming Tangled Waste Into Tangible Rewards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82682/transforming-tangled-waste-into-tangible-rewards


태국의 센트럴 그룹은 기후 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오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사무이, 찬타부리, 수랏타니 등 주요 관광지에서 ‘러브 디 어스: 제로 웨이스트(Love the Earth: Zero Waste)’ 캠페인을 시작하였습니다. 본 캠페인은 폐기물 감축과 대국민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7월 24일 CentralWorld에서 공개된 이번 사업은 2024년에 4,939.08톤의 이산화탄소 환산배출량(CO₂e: Carbon Dioxide Equivalent) 감축을 기록했으며 이는 23만 5천 그루의 나무가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합니다. 또한 제3자 파트너십을 통해 43,600톤의 폐기물을 매립지로부터 유용하는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7.6톤 이상의 재활용품을 수거하여 27,055kg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둔 ‘씽크 디 로드쇼(Think Dee Roadshow with Recycle Day)’ 등 기존의 노력에 이어 진행됩니다. 주요 식음료 및 유통 파트너, 지역사회 단체, 사원, 학교와 협력하여 가정 내 폐기물 분리배출, 순환 경제 실천, 측정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Renewable Energy] 네슬레, 태국 6개 공장에 친환경 에너지 도입 (The Bangkok Post, 8.06)

Nestle Powers Six Thai Factories with Green Energy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r/3082150/nestl%C3%A9-powers-six-thai-factories-with-green-energy


네슬레(태국) 주식회사는 수도권전력공사(MEA: Metropolitan Electricity Authority) 및 지방전력공사(PEA: Provincial Electricity Authority)와 협력하여 유틸리티 그린 요금제 1(UGT1: Utility Green Tariff 1) 프로그램을 통해 태국 내 6개 공장의 전력을 모두 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환하였습니다. 2025년 7월부터 시행되는 본 사업은 네슬레가 태국 내 사업장에서 연말까지 100% 재생 가능 전력 사용 목표를 지원하며 이는 글로벌 넷제로 2050 로드맵의 일환입니다. 아이스크림, 커피 크리머, 생수, 반려동물 사료를 생산하는 해당 공장들은 현재 수력 및 태양광 등 청정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MEA와 PEA는 이번 협력을 태국의 청정 에너지 도입 촉진,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국가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한 모범 사례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네슬레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를 기반으로 영양가 있고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생산함과 동시에 환경 영향을 줄이려는 의지를 반영합니다.




5. 필리핀


[Water]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JICA, 2개 유역 홍수 조절 사업 검토 마무리 단계 (Philippine News Agency, 8.06)

DPWH, JICA Finalizing 2 River Basin Flood Control Projects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5967


MANILA -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DPWH: Department of Public Works and Highways)는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와 협력하여 기후변화로 심화된 반복적인 대규모 홍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Pasig-Marikina 및 Cagayan 강 유역의 홍수 조절 기본계획을 최종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발생한 치명적인 태풍을 계기로 수립된 이번 계획은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준설, 제방 보강, 지하 저류 및 배수 시스템 개선과 함께 Cagayan 강 유역 내 5개의 주요 홍수 조절 댐 건설, 차단 수로 및 하천 정비 등 인프라 확충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예비 타당성 조사는 2026년 초에 시작될 예정이며 100년 빈도 홍수 안전 수준 달성, 기관 간 협력 강화, 정부의 ‘Bagong Pilipinas’ 비전에 부합하는 재난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Climate Change] DENR, 산림 투자 통해 민간 부문 기후 대응 선도 (Philippine News Agency, 8.05)

DENR Taps Private Sector to Lead Climate Action Via Forest Investment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5848


MANILA - 필리핀 환경자원부(DENR: Department of Environment and Natural Resources)는 민간 부문에 대규모 재조림에 대한 투자를 촉구하며 이를 기후 대응 방안이자 탄소배출권 및 녹색경제 기회 진입점으로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DENR는 Ayala 그룹의 ‘Forests for Life: 2028년까지 500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그램과의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통해 6개 도의 주요 유역을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자생 수종을 식재하고 위성 및 드론 모니터링, 탄소 추적, 데이터 기반 산림 관리를 통합하여 고신뢰성 탄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기업들이 단순히 탄소배출권 생산에 그치지 않고 산림 재생 및 자연 기반 해결책에 적극 투자함으로써 더 큰 가치를 창출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참여 기업들은 생태계 개선, 지속 가능성 인증, 잠재적 세제 혜택 및 ESG 인정 등의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생물다양성 보전, 청정한 공기와 수자원 확보, 재난 위험 감소에 기여하게 됩니다.



[Waste] 절반만 먹기 캠페인, 식량 낭비 줄이고 농민 노력 존중 위해 추진 (Philippine News Agency, 8.06)

Half Rice Option Push Backed to Reduce Waste, Respect Farmers' Effort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5928


BAGUIO CITY - Cordillera 농립부(Department of Agriculture - Cordillera (DA-CAR))는 바기오시의 2017년 조례를 엄격히 시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해당 조례는 식당 및 음식점이 쌀 소비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반 공기 분량의 밥을 절반 가격에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DA-CAR 지역 국장인 Jennilyn Dawayan은 수확 후 쌀 손실의 상당 부분이 음식점에서 발생하며 이 조치가 폐기물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농민들에게도 이익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해당 조례는 위반 시 PHP 1,000~5,000의 벌금과 반복 위반 시 영업 허가 취소 조치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Philrice 자료에 따르면 가정 내 쌀 폐기물은 감소했으나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손실은 집계되지 않아서 전체 폐기량은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Renewable Energy] 필리핀 에너지부(DOE), 전기 협동조합에 2028년까지 전면 전력 보급 달성 촉구 (Philippine News Agency, 8.07)

DOE Challenges Electric Coops to Achieve Total Electrification by 2028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6098


BACOLOD CITY - 필리핀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 장관 Sharon Garin은 Ferdinand R. Marcos Jr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2028년까지 전면 전력보급을 달성하기 위해 전력 협동조합(ECs: Electric Cooperatives)이 협력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특히 태양광 발전을 포함해 미전력 지역의 최소 1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국가전력청(NEA: National Electrification Administration)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Garin 장관은 전력 공급이 소득 증대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촉진하는 동시에 DOE, NEA, ECs, 민간 파트너 간의 단결, 혁신 및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였습니다. NEA 청장 Antonio Mariano Almeda는 예산 제약을 인정하면서도 주요 배전망과 중계 송전망의 업그레이드를 약속하였으며 이해관계자들은 농촌 전력 공급이 형평성, 존엄성, 그리고 이주 없이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문제임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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