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 으아!!! 너무 덥다. 너무 더워~ 여 : 오늘 정말 덥네! 실내로 들어가면 시원하겠지? 남 : 이야~ 역시 시원해~ 이제야 숨통이 트이네 여 : 응응! 시원해서 너무 좋다!! 여 : 으....이젠 좀 추운걸? 그나저나 이렇게 넓은 공간에다 에어컨을 돌리려면 전력이 엄청나게 소비되겠어! 남 : 그러게 말이야~ 푸루 : 전력낭비를 막는 일도 중요하지만 '냉매'에 대한 위험성도 간과해선 안돼요!! 남/여 : (갸우뚱) 냉매? 남 : 아! 에어컨같은 냉방기기가 찬바람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게 냉매지~ 푸루 : 맞아요~ 하지만 냉매가스로 인한 오존층 파괴나 지구온난화와 같은 환경적 피해가 늘어나는 것이 문제예요. 그래서 2013년 5월 이후부터는 냉매관리에 대해 대기환경보전법으로 규제하고 있어요. 여 : 아...그럼 어떡해. 냉방기기를 쓰면 안되는 거야? 푸루 : 환경에 영향이 적은 냉매들이 개발되고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되요~ 여 : 근데 냉매가 환경에 어떻게 영향을 주길래 법적으로 규제하는 거야? 푸루 : 프레온 냉매의 경우, 오존층 파괴와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면 기온 상승, 가뭄, 홍수 등의 이상 기후변화를 일으켜요. 심지어는 인체에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한답니다!! 남 : 헉!! 엄청난 후폭풍이 있구나! 관리와 규제가 꼭 필요하군!! 남 : 그럼 냉매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지? 푸루 : 냉매 관리 어렵지 않아요~ 푸루 : 공기 조화기에 충전된 냉매를 대기중으로 방출해서는 안돼요. 그래서 냉매를 회수하고 보관하거나 충전, 처리하는 과정에서 누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죠! 푸루 : 그리고 공기조화기의 상태와 냉매 누출 여부를 1년마다 점검해 주어야 해요. 냉매회수시에는 관련 전문기기를 갖추어 직접 회수하거나 가스 누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전문가에게 회수를 맡기면 됩니다! 여 : 오호~ 그렇게 어렵지 않네! 냉매가 누출되지 않도록 신경 쓰기만 하면 된다는 거잖아? (자막: 정답이예요!) 남 : 냉방기기의 전력 낭비 예방 의식만큼 냉매가스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여야겠어! 남/여 : 기후변화 유발물질인 냉매관리로 지구 온난화와 오존층 파괴를 예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