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5개국 환경분야 언론동향('25년 5월 4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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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5월 4주차(5.26~6.01) > - 동남아 5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환경분야 주요 언론동향 - 1. 말레이시아 [Water] Langat 2 정수장, 국가 기록 3개 부문 동시 달성 (New Straits Times, 5.28) Langat 2 Plant Sets Triple National Record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5/05/1222572/langat-2-plant-sets-triple-national-record KUALA LUMPUR - 말레이시아의 수자원 인프라는 Langat 2 수처리장 패키지 3의 준공을 통해 중대한 이정표를 달성하였으며 이로 인해 말레이시아 기록 대장에 세 가지 부문에서 공식 등재되었습니다. 본 사업은 말레이시아 물자산공사(PAAB: Pengurusan Aset Air Bhd)가 총 RM2억 995만의 예산으로 수행하였으며 말레이시아 최초이자 최장 길이의 수처리 잔류물 이송용 파이프 컨베이어 시스템(1.918km)과 최장 길이의 샤프트리스 스크루 컨베이어(46m)를 도입하였습니다. 일일 11억 3천만 리터의 처리 용량을 갖춘 Langat 2 정수장은 시간당 120톤 처리 능력을 지닌 밀폐형 컨베이어를 통해 하루 최대 400톤의 잔류 폐기물을 이송함으로써 연간 약 3만 5천 대의 트럭 운행을 줄이고 배출가스 및 건강 위험을 크게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PAAB의 CEO Zulkiflee Omar는 이번 성과를 ESG 원칙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하고 세계적 수준의 공학기술 도약으로 평가하며 Klang Valley 대형 프로젝트 1단계의 완공을 기념하는 동시에 말레이시아 인프라 분야의 혁신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Climate Change] 국가기후변화 법안, 8월에 국회에 상정 예정 (New Straits Times, 5.30) National Climate Change Bill to be Tabled in August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5/05/1223480/national-climate-change-bill-be-tabled-august GEORGE TOWN - 말레이시아 천연자원환경지속가능부(NRES: Ministry of Natural Resources and Environmental Sustainability)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국가 기후변화 법안을 오는 8월 국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Datuk Dr. Ching Thoo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현재 법무총장실에서 검토 중인 이 법안은 관할권과 관련된 사안으로 인해 주 정부들과의 광범위한 협의 과정을 거쳐 마련된 것입니다. 당초 6월 상정을 목표로 했으나 추가적인 보완을 위해 일정이 8월로 연기되었습니다. Ching Thoo 사무총장은 Universiti Sains Malaysia에서 열린 ‘환경 지속가능성 로드투어 2.0(Environmental Sustainability Road Tour 2.0)’ 행사에서 연설하며 말레이시아가 70% 재생에너지(RE: Renewable Energy) 발전 용량 달성을 목표로 한 국가 에너지 전환 로드맵(NETR: National Energy Transition Roadmap) 추진에 있어 괄목할 만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재 태양광 발전이 말레이시아 재생에너지 비중의 약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국가 재생에너지 목표의 약 40%를 달성했다고 언급했습니다. [Waste] 케다주, 불법 e-폐기물 재활용업체 합법화 위한 자진신고제 도입 (New Straits Times, 5.28) Kedah Launches Amnesty Programme for Illegal E-Waste Recycling Centres KUBANG PASU - 케다 주 정부는 환경 위반 사항을 시정하고 공중 보건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불법 전자폐기물(e-waste) 처리 시설의 합법화를 목적으로 한 자진신고 프로그램을 시행하였습니다. Haim Hilman Abdullah 박사(State Industry and Investment Committee 위원장)는 등록되지 않은 전자폐기물 재활용 시설을 합법화하기 위한 정책 보고서가 마련되었음을 발표하며 환경 피해와 주의 명성 실추를 방지하기 위해 효과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일부 운영자들이 인허가 절차를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며 Haim 위원장은 수익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우선시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자진신고 프로그램은 환경부와 지방 자치단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단속과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자들이 관련 규정을 준수하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 프로그램은 공동 책임 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산업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enewable Energy] MTC Orec, IHI와 협력해 말레이시아 바이오메탄 산업 강화 (New Straits Times, 5.29) MTC Orec, IHI Team Up to Boost Malaysia's Biomethane Sector KUALA LUMPUR - 말레이시아의 바이오에너지 엔지니어링 기업인 MTC Orec Sdn Bhd는 일본의 IHI Plant Services Corporation (IPC)와 신규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하여 말레이시아 바이오메탄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협력은 무산소 연못(Anaerobic Lagoon) 기술과 IPC의 독자적인 내부 순환(IC: Internal Circulation) 리액터를 결합한 통합 다중 소화조 시스템 개발에 중점을 두어 팜유 공장 폐수(POME: Palm Oil Mill Effluent)로부터의 바이오가스 추출을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혁신적인 솔루션은 재생에너지 생산 효율을 향상시키고, 메탄 배출을 감소시키며, 팜유 공장의 규제 준수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포집된 바이오가스는 저탄소 바이오메탄으로 정제되며, 이는 액체 바이오메탄, 바이오 암모니아, 바이오 메탄올 생산에도 활용될 수 있어 해양 및 항공 부문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연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TC Orec CEO인 Dr. Zahari Mohamad는 이번 파트너십이 말레이시아 바이오메탄 산업을 강화하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으며, IPC의 대표 Ryoji Aoki는 양사의 기술 시너지와 동남아시아 팜유 산업에서 환경 지속가능성과 고부가가치 제품 창출이라는 공동 목표를 강조하였습니다. 2. 인도네시아 [Air] AHY 장관,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전기 트럭 도입 촉진 (ANTARA News, 5.28) Minister AHY Promotes Electric Trucks for Air Pollution Reduction JAKARTA - 인프라 및 지역개발 조정장관 Agus Harimurti Yudhoyono (AHY)는 차량 전기화에 대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하며 자카르타에서 전기 오토바이, 승용차, 그리고 이미 운행 중인 300대의 트란스자카르타 버스 등에서 이루어진 진전을 강조하였습니다. 청정 대기 포럼에서 연설한 AHY 장관은 전기화 대상을 트럭으로까지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디젤 차량을 전기 차량으로 전환하는 데 드는 높은 비용을 인정하였습니다. 또한 안전 위험을 초래하고 도로 손상을 심각하게 야기하는 과적·과대(ODOL: Over Dimension Over Load) 트럭 문제를 언급하며 이로 인한 도로 복구 비용이 연간 약 IDR 41조에 달한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는 ODOL 트럭 문제를 해소하면 전기차 전환 지원을 위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Systemiq과 Bandung Institute of Technology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자카르타 대기오염의 가장 큰 원인은 교통수단으로 질소산화물(NOX: Nitrogen Oxide) 배출의 65%, 일산화탄소(CO: Carbon Monoxide) 배출의 90%, 미세먼지(PM2.5: Particulate Matter) 배출의 6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보다 청정한 교통수단 도입을 가속화해야 할 긴급성을 강조하였습니다. [Climate Change] 인도네시아-프랑스, 지속가능한 산림 보호 협력 강화 (ANTARA News, 5.29) Indonesia, France Bolster Sustainable Forest Efforts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56993/indonesia-france-bolster-sustainable-forest-efforts JAKARTA - 인도네시아와 프랑스는 인도네시아 산림부 장관 Raja Juli Antoni와 프랑스 국무장관 Thani Mohamed Solihi가 메르데카 궁전에서 서명한 공동 의향 선언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위한 양국의 협력을 재확인하였습니다. 이번 서명은 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의 임석 하에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협정은 2050년까지를 포괄하는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생태계 복원, 생물다양성 보전, 합법적인 목재 무역 등의 공동 노력을 통해 2030년까지 산림 파괴 및 황폐화를 중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에는 국가공원 및 자매공원 개발, 사회적 산림 제도(Social Forestry) 촉진, 공동 프로젝트 추진, 이해관계자 참여 확대, 정보 교류를 통한 협력 강화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공동 선언은 이전에 중단되었던 양자 간 산림 협력을 부활시키는 것으로 정부 기관, 학계, 기업, 지역 공동체가 참여하는 구체적인 협력 협정을 통해 실행에 옮겨질 예정입니다. [Waste] 발리, 7월부터 폐기물에너지화시설 준비 시작 (ANTARA News, 5.27) Bali Waste-to-Energy Plant Preparations Begin this July: Minister DENPASAR - 인도네시아 환경부 장관 Hanif Faisol Nurofiq는 발리 지역의 폐기물에너지화시설(PLTSa: Waste-to-Energy) 건설을 위한 준비 작업이 2025년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공사는 2026년 초에 착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Suwung 매립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Nurofiq 장관은 인허가 및 규제 준수와 같은 행정 절차를 2025년 말까지 신속히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발리 주 정부는 부지 확보와 함께 하루 최소 1,000톤의 폐기물 공급을 보장할 것을 요청받았습니다. 이 사업은 대통령령 제35호(2018년)에 따라 처음에는 12곳의 PLTSa 건설을 목표로 했던 계획을 확대하여 Prabowo Subianto 대통령의 전국 33개소 건설 구상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폐기물 에너지화 발전소는 솔로의 Putri Cempo와 수라바야의 Benowo 두 곳뿐입니다. Nurofiq 장관은 북자카르타의 고형폐기물 연료(RDF: Refuse-Derived Fuel) 시설에서 발생한 악취 문제를 예로 들며, 이와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적절한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앙정부가 전액 재정을 지원하며 공공사업부가 건설을 총괄 감독할 예정입니다. [Renewable Energy] 인도네시아, 발전소 통해 69.5GW 전력 용량 추가 예정 (ANTARA News, 5.26) Indonesia to Add 69.5 GW in Electricity Capacity Through Power Plants JAKARTA -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 Bahlil Lahadalia는 2025년부터 2034년까지 국가의 전력 용량을 69.5 GW 증설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하였으며 이는 곧 발표될 전력 공급 사업 계획(RUPTL: Electricity Supply Business Plan)에 명시될 예정입니다. 해당 계획은 보다 청정한 에너지 믹스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것으로 신규 전력 용량의 76%에 해당하는 42.6GW는 재생에너지에서 10.3GW는 에너지 저장 설비에서 공급될 예정이며 모두 비화석연료 기반입니다. 화석연료에서 공급되는 비중은 24%(16.6GW)에 불과합니다.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는 태양광 17.1GW, 수력 11.7GW, 풍력 7.2GW, 지열 5.2GW, 바이오에너지 0.9GW, 원자력 0.5GW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력 용량 확대는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며 첫 5년간 27.9GW, 이후 5년간 41.6GW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는 인도네시아의 연 8% 경제성장 목표와 연계되어 추진됩니다. Lahadalia 장관은 정부가 탄소 배출 저감과 국가의 천연 에너지 자원의 전략적 활용 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전념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3. 베트남 [Climate Change] 국회의원들, 에너지 효율 라벨링의 엄격한 시행 요구 (Vietnam News, 5.28) Lawmakers Call for Stricter Enforcement of Energy Labelling HANOI - 베트남 제15기 국회 제9차 회기에서 국회의원들은 에너지 라벨링 법규의 엄격한 집행, 특히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촉구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해 위반자에 대한 공개를 제안하였습니다. Đỗ Ngọc Thịnh 의원은 비준수 사업장에 대한 감시 강화, 정기 점검, 벌금 및 영업정지 처분 등 강력한 처벌 조치를 촉구하는 한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보조금 및 기술 컨설팅 등의 지원책도 함께 마련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Trần Quốc Tuấn 의원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축 자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무적 라벨링 도입, 기준 개선, 그리고 추적 가능성을 위한 QR 코드 활용을 포함한 국가 로드맵 수립을 제안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베트남의 정책이 글로벌 기준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Lê Minh Nam 의원은 에너지 효율성에 대해 보다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접근을 제안하며 에너지 공급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에너지 가치사슬에 대한 감독 강화와 수력 발전 및 기타 에너지원에 대한 정책 개혁을 촉구하였습니다. 이번 회기는 베트남이 2050년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법적 체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하였습니다 [Waste] 베트남,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사용·재활용·처리 촉구 (Vietnam News, 6.01) Vietnam Urges Resue, Recycling and Treatment of Plastic Waste on World Environment Day QUANG NINH - 하롱시에서 열린 세계 환경의 날 행사에서 Le Cong Thanh 베트남 농업환경부 차관은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이를 가장 심각한 환경 위협 중 하나로 지적하였습니다. “플라스틱 오염 퇴치”라는 유엔 주제 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을 위한 국제 협력에 대한 베트남의 적극적인 참여를 반영하였습니다. 꽝닌, 하이퐁, 다낭, 호찌민시 등 여러 지방에서는 폐기물 원천 분리배출, 친환경 시장, 플라스틱 프리 존 등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도입하고 있으며 기업들도 친환경 소재 사용과 순환경제 모델을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진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Thanh 차관은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에 있어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언급하며 성공적인 모델과 기술의 보다 광범위한 도입을 통해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전국적으로 해변 정화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그 중 ‘Hue 플로깅 2025’ 캠페인에서는 1,000명 이상이 참여해 3.2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하였습니다. 붕따우시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해양 쓰레기를 정화하는 등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Renwable Energy] 베트남, 해저 케이블 통해 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 재생에너지 수출 추진 (Vietnam News, 5.26) Vietnam to Export Renewable Energy to Malaysia, Singapore via Submarine Cable KUALA LUMPUR -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46차 ASEAN 정상회의에서 베트남 총리 Phạm Minh Chính은 말레이시아 총리 Anwar Ibrahim 및 싱가포르 Lawrence Wong과 함께 국경 간 재생에너지 수출 협력을 위한 획기적인 협약 체결을 지켜보았습니다. 이번 3자 협약은 ASEAN 전력망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지속 가능한 방식을 통해 역내 에너지 연계성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말레이시아의 MY Energy Consortium (Tenaga Nasional Berhad (TNB)과 페트로나스 포함)은 베트남의 PTSC 및 싱가포르의 Sembcorp Utilities와 협력하여 해저 케이블을 통해 베트남에서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로 해상 풍력 발전 전력을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에는 타당성 조사, 저장 시스템의 잠재적 통합, 그리고 인허가를 위한 정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동남아시아를 청정에너지 협력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 노력으로 베트남이 지역 재생에너지 허브로 도약하는 동시에 ASEAN 전역에 걸쳐 경제 성장, 녹색 일자리 창출 및 공동 저탄소 발전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4. 태국 [Water] 말레이시아, Sungai Golok 사업에 RM 30억 배정 (The Nation, 5.26) Malaysia Allocates RM3 billion for Sungai Golok Project 원문링크: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asean/40050446 말레이시아 정부는 홍수 완화, 지역 사회 보호 및 국경 안보 강화를 목표로 태국과의 전략적 양자 협력 사업인 Golok 강 하구 정비 프로젝트에 약 RM30억을 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에너지 전환 및 수자원 전환부 장관을 겸임하고 있는 Fadillah Yusof 부총리는 태국을 방문한 4일간의 일정 중 이번 예산 배정을 발표하며 이 프로젝트가 준설 작업, 제방 건설, 홍수 방지 대책 등을 포함한 종합적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현재 태국 측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이 사업은 약 3년간의 기간을 통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Fadillah 부총리는 말레이시아의 Tenaga Nasional Berhad (TNB)와 태국의 전력청(EGAT: Electricity Generating Authority of Thailand)이 노후화된 양국 간 전력 연계 시설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번 전력 연계 시설 업그레이드는 재생에너지 통합을 지원하고 ASEAN 전력망 이니셔티브 하에서 국경 간 전력 거래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Fadilla 부총리는 또한 태국 장관들과 다양한 정부 간 협력 사업의 진전을 위해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방문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양국 간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Renewable Energy] 태국 대표 풍력 발전사, THB 650억 규모 확장 계획 발표 (The Bangkok Post, 5.29) Top Thai wind Power Firm Plans B65bn Expansion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37255/top-thai-wind-power-firm-plans-b65bn-expansion 태국 최대 풍력 발전 기업인 Wind Energy Holding Co Ltd는 2037년까지 약 THB 650억를 투자하여 현재 700MW인 설비용량을 2,000MW로 거의 세 배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같은 시기까지 1만6,000MW의 재생에너지 용량을 추가하겠다는 태국 정부의 목표와 보조를 맞추는 조치입니다. CEO Nuttpasint Chet-Udomlap은 이번 확장 계획이 현재 법적 문제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태국 증권거래소 상장을 통한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로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필리핀 내 프로젝트도 모색 중인 해당 기업은 정부의 향후 입찰에 대비해 부지 확보 및 공급업체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국과 태국에서 법적 분쟁에 연루된 Nopporn Suppipat이 설립한 Wind Energy는 2024년 한 해 동안 순이익과 매출이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중국 외 지역에서의 글로벌 풍력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BloombergNEF는 2025년 중국 외 지역의 신규 설치량이 44%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Wind Energy가 향후 성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갖는 데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5. 필리핀 [Water] 공공사업도로부, Nueva Ecija PHP 4,780만 규모 홍수 조절 사업 완료 (Philippine News Agency, 5.28) DPWH Completes P47.8-M Nueva Ecija Flood Control Project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0985 MANILA - 공공사업도로부(DPWH: Department of Public Works and Highways)는 Nueva Ecija 주 Guimba 지역의 Rio Chico 강 인근에서 총 PHP 4,780만 규모의 홍수 조절 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이번 사업은 Macamias 바랑가이 주민들의 반복적인 홍수 위험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DPWH 중부 루손 국장 Roseller Tolentino에 따르면 이번 2단계 사업은 총 206.5미터 길이의 홍수 저감 구조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우 시 하천 범람을 방지하기 위해 강재 시트파일, 콘크리트 빔 마감, 개비온(돌망태), 사면 보호 시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시설들은 주민의 생명과 농지, 생계를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사업은 구조물의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Marcos Jr 대통령의 'Bagong Pilipinas' 의제에 부합하여 회복력 있는 인프라 구축과 포용적 국가 발전을 위한 방향성과도 일치하고 있습니다. [Waste] La Union, '쓰레기-물품 교환 프로그램' 통해 플라스틱 8.4톤 수거 (Philippine News Agency, 5.28) La Union Collects 8.4 MT of Plastic Through Trash-to-Goods Program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0986 MALASIQUI, PANGASINAN - La Union 주정부는 “쓰레기를 물품으로 (Trash to Goods Program)” 프로그램을 통해 8.4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15개 지역 주민들이 플라스틱 폐기물을 통조림 등 생필품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체 수거량 중 4.48 톤은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Polyethelene Terephtalate) 플라스틱이었으며, 3.94 톤은 혼합 플라스틱으로, 총 175상자 이상의 물품으로 교환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및 국가 차원의 폐기물 관리 법률에 대한 교육 캠페인도 포함하고 있으며 수거된 플라스틱은 인증된 재활용 센터로 보내져 재활용됩니다. 이를 통해 La Union 주의 10개년 폐기물 관리 계획과 환경 지속가능성 목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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