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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5개국 환경분야 언론동향('25년 5월 3주차)"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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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5개국 환경분야 언론동향('25년 5월 3주차)

  • 작성자안성준
  • 작성일2025-05-26
  • 조회수60

< 2025년 5월 3주차(5.19~5.25) >

- 동남아 5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환경분야 주요 언론동향 -




1. 말레이시아


[Water] 페낭 수요 증가 대응 위해 RM2억 5천만 Mengkuang 댐 정수장 신설, 일일 공급량 확대 (Malay Mail, 5.24)

New RM250m Mengkuang Dam Water Treatment Plant to Boost Daily Supply and Meet Penang's growing demand by 2030

원문링크: https://www.malaymail.com/news/malaysia/2025/05/24/new-rm250m-mengkuang-dam-water-plant-to-boost-daily-supply-and-meet-penangs-growing-demand-by-2030/177993


BUKIT MERTAJAM - Penang Water Supply Corporation (PBAPP)는 증가하는 용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페낭 확장 Mengkuang 댐(EMD: Expanded Mengkuang Dam) 인근에 RM2억 5천만 규모의 정수장(WTP: Water Treatment Plant)을 건설하고 있다고 Chow Kon Yeow 주지사가 발표했습니다. 2026년 11월 완공 예정인 Taman Mengkuang WTP은 하루 최대 1억 1,400만 리터(MLD: Million litres/day)의 정수된 물을 공급할 예정이며 특히 Seberang Perai Tengah (SPT) 지역에 큰 혜택을 줄 것입니다. 기존에는 비상시에만 사용되던 EMD은 앞으로 이중 기능 댐으로 전환되어 새로운 정수장에 일일 원수를 공급하는 한편, Sungai Dua WTP의 예비 기능도 유지할 것입니다. 본 사업에는 화학 투입 건물, 슬러지 처리 시설, 감시 제어 및 데이터 수집(SCADA: 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시스템이 갖추어진 행정 건물, 그리고 대구경 원수 및 정수 배관 설치 등 광범위한 인프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PBAPP CEO Datuk K. Pathmanathan은 이번 정수장이 Sungai Dua 정수장에 가해지는 부담을 완화하고 간접적으로 Seberang Perai Utara (SPU) 및 Seberang Perai Selatan (SPS) 지역에도 혜택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장기적인 수자원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페낭의 ‘2030년 수자원 비상대응 계획(WCP 2030: Water Contingency Plan)’에 포함된 총 8개 프로젝트 중 세 번째 사업입니다.



[Climate Change] 푸른 미래를 향해: Petros와 CJI, 쿠칭 저탄소 허브 개발 협력 (New Straits Times, 5.21)

Greener Horizons: Petros and CJI to Develop Kuching Low-Carbon Hub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5/05/1219161/greener-horizons-petros-and-cji-develop-kuching-low-carbon-hub


KUALA LUMPUR - Petroleum Sarawak Berhad (Petros)와 China Jiangsu International Economic and Technical Cooperation Group Ltd (CJI)는 사라왁의 녹색 경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인 쿠칭 저탄소 허브 (Kuching Low-Carbon Hub, KLCH)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KLCH는 전략 산업과 고급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고소득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설계된 첨단 저탄소 산업단지를 포함할 예정입니다. 인프라 개발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중국 국유기업인 CJI는 본 허브의 핵심 파트너로 지정되었으며 Petros와 함께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나갈 예정입니다. Petros는 이번 협력이 사라왁의 저탄소 목표와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인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이라는 보다 광범위한 전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Waste] 말레이시아 전자폐기물 불법 반입 방지를 위한 항만 통제 강화 (The Star, 5.20)

Stricter Control at Ports to Curb E-Waste Dumping in Malaysia

원문링크: https://www.thestar.com.my/news/nation/2025/05/20/stricter-control-at-ports-to-curb-e-waste-dumping-in-malaysia


PORT KLANG - Nik Nazmi Nik Ahmad 말레이시아 천연자원환경지속가능부 장관은 불법 폐기물 수입 및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가 항만, 특히 Port Klang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장관은 불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강조하며, 수입 규정 위반 시 가장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미국 소재 비정부기구(NGOs: Non-Governmental Organizations)로부터의 제보를 받은 이후 셀랑오르 세관국이 3월 14일부터 전자폐기물 및 플라스틱 폐기물을 실은 것으로 의심되는 컨테이너 354개를 압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조사된 179개 컨테이너 중 122개에서 전자폐기물이 확인되었으며 그중 다수는 허위 수입 신고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DOE: Department of Environment), 세관청(Customs), 기타 기술 기관을 포함한 집행 기관들은 현재까지 조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환경질관리법(Environmental Quality Act)에 따라 해당 폐기물을 원산지 국가로 반송하기 위한 명령 119건이 발부되었습니다. Nik Nazmi 장관은 말레이시아가 외국 폐기물의 투기장이 되는 것을 철저히 방지하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Renewable Energy] Gas Malaysia, 말레이시아 최초 중앙집중형 바이오메탄 주입소 개소 (New Straits Times, 5.22)

Gas Malaysia Launches Malaysia's First Centralised Biomethane Injection Station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business/corporate/2025/05/1219973/gas-malaysia-launches-malaysias-first-centralised-biomethane


KUALA LUMPUR - Gas Malaysia Berhad는 말레이시아의 재생에너지 추진 전략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가 되는 말레이시아 최초의 중앙집중형 바이오메탄 주입소를 공식 개소하였습니다. Gas Malaysia Berhad의 자회사인 Gas Malaysia Green Ventures Sdn Bhd (GMGV)가 개발한 이 시설은 2025년 하반기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팜오일 폐기물로부터 생산된 바이오메탄을 천연가스망에 주입하게 됩니다. Tan Sri Wan Zulkiflee 회장은 본 프로젝트가 2022–2040 국가 에너지 정책, 국가 에너지 전환 로드맵 및 2023–2030 국가 바이오매스 실행 계획 과 같은 국가 정책과 부합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순환경제를 지원하고 탄소 배출을 저감하며 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ISCC: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and Carbon Certification)을 받은 국제 인증 친환경 가스를 제공함으로써 산업계가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말레이시아 기록원(Malaysian Book of Records)에 말레이시아 최초의 ‘중앙집중형 바이오메탄 주입소’로 공식 인증을 받았으며 이는 사업 성장, 청정 에너지 다각화, 그리고 글로벌 녹색 에너지 시장에서 말레이시아의 위상 강화를 중점으로 하는 Gas Malaysia의 10개년 전략 계획(GM32 전략: 10-year strategic plan)의 핵심 요소입니다.




2. 인도네시아


[Air] 자카르타: 환경부, 산업단지 대기오염 감시 강화 (ANTARA News, 5.19)

Jakarta: Govt Teams to Monitor Air Pollution in Industrial Areas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55761/jakarta-govt-teams-to-monitor-air-pollution-in-industrial-areas


JAKARTA - 인도네시아 환경부는 건기 도래에 앞서 대기오염 주요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북자카르타의 PT Kawasan Berikat Nusantara(KBN) 지역을 시작으로 산업단지에 감시팀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Hanif Faisol Nurofiq 환경부 장관은 KBN 지역에 60명의 담당관을 배치하여 산업용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오염원을 중심으로 오염원 조사 및 평가를 실시한 후 다른 지역으로 감시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주간 감시 이니셔티브는 배출가스 저감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3,000만 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고 환경 민감도가 높은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환경부는 또한 수마트라와 칼리만탄 지역의 산림 및 토지 화재 배출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3 세계 대기 상태 보고서(State of Global Air 2023)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PM2.5 노출 수준이 WHO의 안전 기준을 훨씬 초과하여 세계 10대 국가에 포함되어 있어 환경부의 조치가 시급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limate Change] 녹색 차량 인센티브, 여전히 검토 중 (ANTARA News, 5.19)

Still Studying Incentives for Green Vehicles: Ministry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55785/still-studying-incentives-for-green-vehicles-ministry


JAKARTA - 산업부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배터리 전기차(BEVs: Battery Electric Vehicles)뿐만 아니라 수소차를 포함한 다양한 친환경 차량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중 입니다. 해양·운송장비·방위산업국장 Mahardi Tunggul Wicaksono에 따르면 이 계획은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재무부 등 주요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 노력은 국산 부품 사용 비율(TKDN: Domestic Component Level) 준수에 연계된 재정 및 비재정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자동차 전동화 가속화와 넷제로 배출 목표 달성이라는 인도네시아의 목표와 부합합니다. 인센티브에는 TKDN 기준을 아직 충족하지 못한 완성차(CBU: Completely Built-Up) 및 조립차(CKD: Completely Knocked Down) 전기차에 대한 수입관세 및 사치세 면제와 저탄소 배출 차량(LCEV: Low Carbon Emission Vehicle) 프로그램에 따른 하이브리드 차량의 정부 부담 고급세 3%가 포함됩니다. CBU 전기차에 대한 인센티브는 2025년에 종료될 예정이며 CKD 차량에 대한 인센티브는 재검토될 예정입니다. Wicaksono는 이러한 조치들이 경쟁력 있고 자립적인 국가 전기차 산업을 구축하고 인도네시아를 글로벌 친환경 차량 시장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Waste] 환경부 장관, 지역별 일회용 플라스틱 금지 정책 지지 (ANTARA News, 5.22)

Environment Minister Backs Regional Bans on Single-Use Plastic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56229/environment-minister-backs-regional-bans-on-single-use-plastic


JAKARTA - Hanif Faisol Nurofiq 환경부 장관은 일회용 플라스틱 금지에 관한 지역 정부 규제를 강력히 지지하며 이러한 규제가 폐기물 감축과 매립지 유입 방지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에서 환경부 장관은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에서 생수 및 플라스틱 사용 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Bali와 Labuan Bajo를 이러한 지역 규제 사례로 언급하였습니다. 환경부는 또한 생산자가 자사 플라스틱 제품의 전 과정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년 인도네시아 내 315개 구역 및 도시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전체 3,398만 톤의 폐기물 중 플라스틱 폐기물이 19.71%를 차지하여 39.28%를 차지한 음식물 쓰레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기록하였습니다.



[Renewable Energy] 지속 가능한 에너지 투자는 여전히 최우선 과제: 장관 (ANTARA News, 5.21)

Sustainable Energy Investment Still Priority: Minister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56093/sustainable-energy-investment-still-priority-minister


JAKARTA - 투자 및 다운스트리밍 장관 Rosan Roeslani는 2029년까지 8%의 경제 성장 목표를 지원하고 2060년까지 또는 조기 달성 시 2050년까지 넷제로(NZE: Net-Zero Emissions)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투자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는 인도네시아의 의지를 재확인하였습니다. 수요일 발언에서 장관은 인도네시아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약 3,700 GW 달하지만, 현재 설치 용량은 14.4 GW 불과하여 전체의 1%도 채 되지 않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주요 기회 분야로는 태양광, 수력, 풍력, 바이오에너지, 그리고 특히 자바와 수마트라에 세계 최대 규모의 매장량을 보유한 지열에너지가 꼽혔습니다. Roeslani 장관은 경제 성장 촉진, 일자리 창출, 그리고 보다 지속 가능하고 번영하는 인도네시아 실현을 위해서는 청정에너지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지속적인 정책 개혁과 규제 개방이 필수적임을 강조하였습니다.




3. 베트남


[Water] [Air] 부총리, 악화되는 도시 오염에 경고음 울리다 (Vietnam News, 5.22)

Deputy PM Sounds Alarm on Worsening Urban 

원문링크: https://vietnamnews.vn/environment/1718137/deputy-pm-sounds-alarm-on-worsening-urban-pollution.html


HANOI - Tran Hong Ha 부총리는 특히 하노이와 호찌민시에서 대기 및 수질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환경 오염 악화를 막기 위해 관계 부처, 산업 부문 및 지방 당국에 긴급하고 협력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염 통제에 관한 지침 초안을 검토하는 고위급 회의에서 공안부는 이전의 환경 보호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시 및 산업 지역에서 오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현재 최종 조율 중인 이번 지침은 법적 허점을 해소하고 관련 기관의 책임을 명확히 하며 오염 원천 차단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토바이 및 산업 시설에 대한 배출 기준 강화와 건설 활동 및 전통 공예 마을의 관리 감독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하노이와 호찌민시의 시 당국자들은 이번 지침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화석 연료 차량 단계적 폐지, 대기 및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 개선, 친환경 기술 촉진 등을 포함한 지역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Ha 부총리는 더욱 강력한 법 집행과 민간 부문의 참여, 지역 맞춤형 행동 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하노이와 호찌민시가 명확하고 즉각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국가의 오염 저감 노력을 선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Climate Change] 정부, 2030년 기후 회복력 및 자원 관리 목표 설정 (Vietnam News, 5.20) 

Government Sets 2030 targets for Climate Resilience and Resource Management

원문링크: https://vietnamnews.vn/environment/1717997/government-sets-2030-targets-for-climate-resilience-and-resource-management.html


HANOI - 베트남 정부는 기후 변화 대응, 자연자원 관리 강화, 환경 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국가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계획은 2030년까지의 야심찬 목표와 2050년 이후를 내다보는 장기적 비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해당 계획은 기후 회복력 있는 인프라 구축, 재해 적응, 스마트 예측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통해 생태계, 경제, 지역사회 전반의 회복력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계획은 온실가스 배출의 획기적인 감축,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지속 가능한 수자원 이용, 광물 및 해양 자원 조사, 그리고 식량 안보 확보를 위한 350만 헥타르의 벼 재배지 유지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환경 분야 목표에는 산업단지 내 폐수의 중앙집중식 처리, 대기 및 수질 개선, 오염된 토양의 복원, 녹색 소비 촉진, 순환경제 실현, 그리고 조기 환경 교육의 확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계획은 또한 기후 금융을 유치하기 위한 법률 및 행정 개혁, 통합적인 정책 조정, 재정 및 시장 기반 수단의 활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순환경제 국가 행동계획은 모든 분야에서의 디지털 및 지속 가능한 전환을 이끌어가며 넷제로 및 장기적인 환경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Waste] 베트남, 해양 보호 및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강화 (VietnamPlus, 5.20)

Vietnam Boosts Marine Protection and Plastic Waste Reduction

원문링크: https://en.vietnamplus.vn/vietnam-boosts-marine-protection-and-plastic-waste-reduction-post319451.vnp


BA RIA - VUNG TAU - 베트남 농업환경부, Worldwide Fund (WWF), 그리고 Ba Ria-Vung Tau 성 인민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해양 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한 블루 이코노미에 관한 이틀간의 워크숍이 Con Dao, Ba Ria-Vung Tau 성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의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이니셔티브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해양 오염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섬 경제 발전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생물다양성과 국가 안보 측면에서 섬이 갖는 전략적 역할을 강조하며 플라스틱 폐기물이 생태계와 인류 건강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경고했습니다. 베트남 정부의 ‘2030년까지의 국가행동계획’ 하에서 일정한 진전이 있었으나 여전히 섬과 본토 간 개발 연계에 있어 여러 과제가 남아 있다고 지적되었습니다. WWF-독일지부는 시범 지역에서 10,600 세제곱미터 이상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수거되었으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거부하는 가정의 비율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Con Dao에서는 플라스틱 없는 공동묘지 조성, 친환경 관광, 학교 폐기물 관리 프로그램 등과 같은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통해 2025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을 3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워크숍은 섬과 본토 간의 협력 강화, 민관 협력 확대, 순환경제 모델 도입, 첨단 해양 자원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마무리되었으며 이를 통해 베트남의 섬들을 지속 가능한 개발의 모범 사례로 만들자는 결의가 이어졌습니다.



[Renwable Energy] 베트남, 재생에너지 전력 보조금 축소 조치 단행 (The Bangkok Post, 5.22)

Vietnam Cuts Renewable Power Subsidies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31940/vietnam-cuts-renewable-power-subsidies


HANOI - 베트남 국영 전력공사 EVN (state power utility)은 일부 태양광 및 풍력 발전 프로젝트에 대해 기존에 합의된 보조금 요금을 인하하였으며 이에 투자자들은 이번 조치가 대출 부실과 금융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5월 16일자 청원서에 따르면 EVN은 1월 청구서부터 임시 요금을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일방적으로 일부 지급금을 보류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영향을 받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들은 국내외 대출기관과의 금융 약정을 위반하게 되었으며 심각한 현금 흐름 문제를 초래하고 부도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Dragon Capital과 ACEN Vietnam 등 16명의 해외 투자자가 서명한 이번 청원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청정 에너지 투자가 현재 위험에 처해 있다는 이전 경고에 따른 것입니다. 베트남은 과거 관대한 20년간의 발전차액지원제도(FiT: Feed-in Tariffs)를 통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투자를 유치하였으나 최근 당국은 규제 위반 혐의 및 EVN의 재정 손실을 이유로 이러한 보조금을 동결하거나 대폭 축소하였습니다. EVN은 규정을 위반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우대 요금제를 지속할 수 없다고 밝혔으나 이번 요금 변경이 소급 적용되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4. 태국


[Water] 말레이시아-태국, Golok 강 사업 통해 홍수 저감 및 연계성 강화 (New Straits Times, 5.23)

Malaysia, Thailand Strengthen Flood Mitigation, Connectivity via Golok River Project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news/nation/2025/05/1220364/malaysia-thailand-strengthen-flood-mitigation-connectivity-golok-river


BANGKOK - 말레이시아는 양국의 자연 국경인 Golok 강을 따라 위치한 지역사회의 생활 환경 개선과 잦은 홍수 문제 해결을 위해 태국과 협력하여 Golok 강 하구 개선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Datuk Seri Fadillah Yusuf 부총리 겸 에너지 전환 및 수자원 변혁부 장관은 퇴적물 및 수류 문제 해결을 위해 통합된 공학적, 환경적,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그는 말레이시아가 승인 절차에 따라 2025년 말까지 준설 작업과 하천 제방 또는 방파제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공동 평가팀(JET: Joint Evaluation Team), 공동 기술 실무 그룹(JTWG: Joint Technical Working Group), 공동 운영 위원회(JSC: Joint Steering Committee) 등 오랜 기간 운영되어온 양자 협력 메커니즘에 의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몬순 이후 퇴적물 조사 작업을 완료했으며 사업 확대를 위한 예산 확보도 마쳤습니다. Prasert Jantararuangtong 태국 부총리는 이 사업을 환영하며 관련 태국 부처들의 지원 의사를 재확인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체결된 Rantau Panjang-Sungai Golok 교량 프로젝트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보완하며 양국 간 무역 및 연결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년 태국은 말레이시아의 ASEAN 3위 교역국으로 총 교역액은 USD 250억 3천만 (RM 1,145억 6천만)에 달했습니다.



[Climate Change] PTT그룹, 발전소용 저탄소 암모니아 연료 연구 협력… 넷제로 목표 지원 (The Nation, 5.22)

PTT Group Collaborates to Study Low-Carbon Ammonia Fuel for Power Plants, Supporting Net-Zero Goals

원문링크: https://www.nationthailand.com/pr-news/40050298


PTT Public Company Limited (PTT)와 그 발전 자회사인 Global Power Synergy Public Company Limited (GPSC)는 GPSC 발전소에서 저탄소 암모니아를 공동 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하였으며 이는 태국의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됩니다. 이번 협력은 PTT 신사업·지속가능성 최고책임자인 Dr. Buranin Rattanasombat 박사와 GPSC 최고경영자 Worawat Pittayasiri가 주도하며 저탄소 암모니아를 기존 연료와 혼합하여 전력 생산 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PTT 그룹의 인프라와 혁신 역량을 활용하여 에너지 안보와 환경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기후 목표 및 태국의 청정 에너지 전환과의 정합성을 확보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Renewable Energy] 태국전력청(EGAT)과 스웨덴, 청정 에너지 발전 위해 협력 (The Bangkok Post, 5.21)

EGAT and Sweden Unite to Advance Clean Energy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r/3031132/egat-and-sweden-unite-to-advance-clean-energy-


태국 전력청(EGAT: Electricity Generating Authority of Thailand)은 스웨덴 대사관 및 스웨덴 무역투자위원회(Business Sweden)와 협력하여 ‘Pioneer the Possible Thailand 2025’ 행사를 개최하고 청정 에너지 혁신 분야에서 협력 강화와 지식 교류를 추진했습니다. 2025년 5월 20일 Nonthaburi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EGAT 경영진과 주요 스웨덴 기업들이 참석하여 태국의 녹색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데 힘을 모았습니다. 스웨덴 대사 H.E. Anna Hammargren은 수소, 태양광 에너지,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 등 지속가능 기술 분야에서 스웨덴이 세계적인 선도국임을 강조했습니다. EGAT 총재 Mr. Thepparat Theppitak은 이번 행사가 바이오매스 및 수소 개발에 중점을 둔 EGAT와 Business Sweden 간의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와 부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주제로는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연료의 역할, 스마트 그리드에 디지털 기술 통합, 에너지 효율을 위한 디지털 전환이 다뤄졌으며 이번 행사는 저탄소 지속 가능 에너지 미래를 향한 태국-스웨덴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5. 필리핀


[Water] 대통령, Pangasinan Paitan 댐 조기 완공 추진 의지 밝혀 (Philippine News Agency, 5.23)

PBBM Eyes Early Completion of Paitan Dam Project in Pangasinan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0689


MANILA - Ferdinand R. Marcos Jr 대통령은 Pangasinan Santa Maria에 위치한 로어 아그노 강 관개 시스템(LARIS: Lower Agno River Irrigation System) Paitan 댐 사업이 농업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농민들의 기후 변화 대응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강한 낙관을 표명했습니다. 착공식에서 Marcos 대통령은 이 댐이 가뭄과 홍수를 모두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지난해 일로코스 지역의 엘니뇨로 인한 농업 위기 이후 건기 동안 사용할 빗물을 저장하는 데 필수적임을 강조했습니다. 2027년 12월 완공 예정인 이 댐은 Pangasinan, Tarlac, Nueva Ecija 지역의 12,000헥타르 이상의 농지를 관개하며 약 12,000명의 농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입니다. 대통령은 정부가 중단 없는 관개와 쌀 수확량 증대를 위해 전념하고 있으며 약 6,000명의 농지개혁 수혜자들에게 농기계, 농자재, 태양광 관개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은 기후 변화에 강하고 생산적이며 식량 안보를 확보하는 농업 부문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Climate Change] 지방정부(LGU), 기후변화 영향 완화 위한 회복력 및 예산 운용 학습 (Philippine News Agency, 5.21)

LGUs Learn Resilience, Budgeting to Cushion Climate Change Impact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0576


MANILA - 기후변화위원회(CCC: Climate Change Commission)는 지역사회 차원의 기후 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LGUs: Local Government Units)를 대상으로 기후 계획 수립 및 예산 추적에 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Caloocan City와 Aklan 주에서 개최된 워크숍에서는 지역 개발을 기후 목표와 연계하기 위한 핵심 수단인 지역 기후변화 대응계획(LCCAP: Local Climate Change Action Plan) 및 지역 기후변화 예산표시제도(LCCET: Local Climate Change Expenditure Tagging)의 이행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CCC 부위원장 Robert EA Borje는 기후 행동은 지역사회 수준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LCCAP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적응 및 완화 로드맵을 제공하고 LCCET는 적절한 재원 확보와 책무성을 보장하는 수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투명하고 포용적인 거버넌스를 강조한 Marcos Jr 대통령의 요청을 뒷받침하는 것입니다. CCC는 기후 계획 수립 도구와 예산 관리 도구 간의 시너지를 강조하며 효과적인 지역 차원의 대응은 전략적 방향성과 재정적 지원이 모두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Borje 부위원장은 이와 같은 역량 강화 노력이 “하나의 지역사회부터 시작하여 (one community at a time)” 기후에 강하고 회복력 있는 필리핀을 실현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Waste]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DPWH), 도로 사업에 폐플라스틱 병 재활용 추진 (Philippine News Agency, 5.19)

DPWH to Use Plastic Bottle Wastes in Road Projects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0372


MANILA - 필리핀 공공사업고속도로부(DPWH: Department of Public Works and Highways)는 국가 도로의 안정성과 수명을 향상시키기 위한 아스팔트 혼합물의 첨가제로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Polyethelene Terephthalate) 플라스틱 병 폐기물 사용을 공식 승인하였습니다. Manuel Bonoan DPWH 장관은 이번 이니셔티브를 폐기물을 도로 건설의 소중한 자원으로 전환하는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의 한 걸음으로 강조하였습니다. 새로 발효된 부서 명령 제310호(19)는 PET 폐기물을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면에 혼합하는 표준 규격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2024년에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Low-Density Polyethelene) 비닐봉지를 도로 공사에 활용한 이니셔티브에 이은 것으로 Ferdinand R. Marcos Jr. 대통령의 지속 가능성 목표와도 부합합니다. PET가 혼합된 아스팔트 혼합물은 이제 DPWH의 공식 규격 및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에 포함되어 전국 지역 사무소와 프로젝트 관리 부서가 수행하는 모든 향후 국가 도로 사업에 통합될 예정입니다.



[Renewable Energy] 지방정부(LGUs)에 에너지 절약 노력 강화를 촉구 (Philippine News Agency, 5.21)

LGUs Urged to Intensify Energy Conservation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50549


MANILA - 내무지방정부부(DILG: Department of the Interior and Local Government)는 에너지 효율 및 절약법(EEC (Energy Efficiency and Conservation)법, 공화국법 11285)에 따라 정부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GEMP: Government Energy Management Program)을 시행하여 모든 지방자치단체(LGUs: Local Government Units)가 에너지 절약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이 지시는 Ferdinand R. Marcos Jr 대통령이 추진하는 공공 부문의 에너지 효율성 강화 정책을 지원합니다. 2025-515호 행정명령에 따라 LGU는 에너지 절약 전략, 목표 비용 절감액, 차량 목록을 포함한 지역 EEC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바랑가이(필리핀의 최하위 지방행정단위)를 제외한 모든 LGU는 자체 기획부서 내에 EEC 사무소를 설치해야 하며 이는 정규 예산으로 운영됩니다. 또한 지역 최고 책임자들은 행정명령 또는 메모를 통해 정부 시설 내 EEC 절차를 공식화할 의무가 있습니다. GEMP은 보다 효율적인 자원 활용을 통해 정부 운영 전반의 전기 및 연료 소비 감축을 촉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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