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5개국 환경분야 언론동향('25년 5월 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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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5월 1주차(5.05~5.11) > - 동남아 5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환경분야 주요 언론동향 - 1. 말레이시아 [Water] Life Water, 신규 생산라인으로 생산량 1억7,800만 리터 증대 예정 (New Straits Times, 5.06) Life Water to Raise Output by 178 mil Litres With New Line KUALA LUMPUR - Life Water Bhd 주식회사는 Sandakan Sibuga 제1공장에서 새로운 음용수 생산 라인을 건설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해당 생산 라인은 2025년 하반기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번 계획은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회사의 연간 생산 능력을 1억 7,800만 리터 증가시켜 Keningau 공장이 운영을 시작한 후 총 6억 2,600만 리터로 늘어날 것입니다. 이 RM 1,900만 규모의 프로젝트는 자동화 및 에너지 효율적인 시스템을 포함한 산업 4.0 기술을 채택하여 매년 29,700톤의 물과 215,424 kWh의 에너지를 절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고경영자 Liaw Hen Kong은 이번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플라스틱 사용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병 경량화 작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회사의 보다 넓은 저탄소 및 자원 효율적 성장 전략과 일치한다고 했습니다. [Climate Change] 연방 기후 법안 상정 임박… 사바주, 탄소 주권 수호 촉구 받아 (Malay Mail, 5.07) Sabah Urged to Defend Carbon Sovereignity as Federal Climate Bill Nears Tabling KOTA KINABALU - 말레이시아 최대의 탄소 흡수원인 사바주는 2025년 6월까지 연방 기후변화법안(RUUPIN: Climate Change Bill)이 국회에 상정될 예정인 가운데, 탄소 주권을 둘러싼 긴급한 논의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최근 카본 소브린 사바(CSS: Carbon Sovereign Sabah) 연합이 주최한 대화에서 시민사회와 선출직 대표들은 1963년 말레이시아 협정(MA63: Malaysia Agreement 1963)과 연방 헌법에 기반해 사바주가 탄소 자원에 대한 관할권을 명확히 주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연방 정부의 기후 대응 노력을 환영하면서도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협의 없이 RUUPIN이 추진될 경우 사바주의 권리를 약화시키고 국가 기후 전략의 일관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사바주의 기후 자문관은 오랜 보존 노력 덕분에 사바주가 순 탄소 흡수원임을 확인하며 국가 온실가스 상쇄에 있어 사바주의 핵심적인 역할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사바주 자체 기후 법제화의 조속한 추진과 국가 기후 정책이 사바주의 기여를 인정하고 석유개발법(Petroleum Development Act)에서 발생했던 중앙집권적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투명하고 포괄적인 주-연방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대화는 사바주의 주권을 보호하면서도 국가 및 국제 기후 목표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데 대한 초당적 강한 합의로 마무리되었습니다. [Waste] 정부, 진보적인 플라스틱 폐기물 정책 개발 위한 최선의 방안 모색 – Nik Nazmi (New Straits Times, 5.08) Govt Exploring Best Approach to Develop Progressive Plastic Waste Policy - Nik Nazmi PUTRAJAYA - 천연자원환경지속가능부 (NRES: Ministry of Natural Resources and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장관 Nik Nazmi Nik Ahmad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국가의 가장 시급한 환경 과제로 떠오른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진보적인 폐기물 관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로 로드맵 (Roadmap Towards Zero Single-Use Plastics 2018–2030)과 말레이시아 플라스틱 지속가능 로드맵 (Plastics Sustainability Roadmap 2021–2030)과 같은 정책적 틀을 마련하였으나, 명확한 입법 체계의 부재로 인해 이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전환하는 데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말레이시아의 의지를 강조하며, Nik Nazmi 장관은 바젤, 로테르담, 스톡홀름 협약 당사국총회(BRS COPs: Basel, Rotterdam, and Stockholm Conventions Conference)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ASEAN 지역이 유해 폐기물의 투기장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말레이시아의 주도적 역할을 언급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Guinness 세계 기록에 등재된 Ecopod을 소개하며 이는 국가 및 글로벌 지속가능성 목표에 부합하는 슬림형 재활용 자동판매기로서, 말레이시아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강도를 45%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Renewable Energy] 말레이시아, 친환경 차량 추진 위해 Putrajaya에 이동식 수소 충전소 첫 공개 (Malay Mail, 5.09) Malaysia Debuts Mobile Hydrogen Refuelling Station in Putrajaya for Clean Vehicle Push PUTRAJAYA - 말레이시아는 Putrajaya Precinct 2에서 수소 기반 모빌리티 및 청정 에너지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중대한 진전으로, RM 1,500만 규모의 이동식 수소 충전소(MHRS: Mobile Hydrogen Refuelling Station) 개발 프로젝트를 출범시켰습니다. MHRS 개발 프로젝트는 NanoMalaysia Berhad (NMB)를 통해 과학기술혁신부(MOSTI: Ministry of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가 주도하고 있으며 Petronas Technology Ventures, Sime UMW, UMW Toyota Motor 등 다양한 파트너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MHRS는 하루 최대 50kg의 수소를 공급할 수 있으며 수소 및 연료전지 기술의 시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합니다. 현재 말레이시아 도로에는 수소차가 운행되고 있지 않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Toyota Mirai 수소연료전지차(FCEVs: Fuel Cell Electric Vehicles)를 활용한 운행 시험을 통해 필수 인프라를 구축하고 향후 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Chang Ling Kah 과학기술혁신부 장관은 MHRS가 연구 촉진, 대중 인식 제고, 그리고 생태계 조성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NMB의 최고경영자인 Dr. Rezal Khairi Ahmad 박사는 MHRS가 투자를 유치하고 말레이시아를 지역 수소 기술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인도네시아 [Climate Change] 인도네시아, 여러 국가와 탄소 거래 협정 확대 (ANTARA News, 5.08) Indonesia Expands Carbon Trading Agreements With Multiple Countries JAKARTA - 인도네시아는 파리협정 제6.2조에 따라 일본과 체결한 선례에 이어, 노르웨이와의 상호인정협정(MRA: Mutual Recognition Agreement)을 준비하며 국제 탄소거래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Hanif Faisol Nurofiq 환경부 장관은 노르웨이와의 협상이 최종 단계에 있으며 1~2주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MRA은 탄소 배출권 시스템의 상호 인정을 가능하게 하여 인도네시아의 탄소 경제 가치(NEK: Carbon Economic Value) 체계와 강화된 NDC 목표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인도네시아는 노르웨이 외에도 한국과 덴마크와 유사한 협정을 모색하고 있으며 최근 골드 스탠다드 재단 (Gold Standard Foundation)과의 MRA 서명에 이어 Verra와 Plan Vivo와 같은 국제 탄소 기준 기관들과의 파트너십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에너지 분야를 넘어 인도네시아의 광범위한 탄소 배출권 잠재력을 활용할 것입니다. 인도네시아는 방대한 열대 우림, 이탄지대, 맹그로브 숲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 자원을 통해 탄소 배출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Waste]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핵심은 폐기물 관리: 부장관 (ANTARA News, 5.05) Waste Management Key to Sustainable Tourism: Deputy Minister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53969/waste-management-key-to-sustainable-tourism-deputy-minister JAKARTA - 인도네시아 관광부는 지속 가능하고 고품질의 관광 산업을 구축하는 데 있어 책임 있는 폐기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Ni Luh Puspa 관광부 차관은 폐기물 관리가 국가의 글로벌 관광 이미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Toba 호수 근처 Hariara Pohan 관광 마을을 방문한 차관은 2023년 8월부터 3R(줄이기, 재사용, 재활용) 실천을 채택한 지역사회를 칭찬했습니다. 이 마을은 2024년 관광객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12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했으며 지역 경제 이익과 환경적 책임을 통합하는 모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마을 지도자 Muhammad Yusof Sihotang은 2023년 인도네시아 관광 마을 상(ADWI: Indonesia Tourism Village Award) 참여 이후 지역 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청소 활동을 촉진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마을의 3R 시설은 거의 7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이를 200리터 이상의 디젤 연료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환경 목표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관광과 농업 기반의 생계를 증진시키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Renewable Energy] 인도네시아, 지열 발전 사업 위해 AZEC로부터 $4억 9,900만 확 (ANTARA News, 5.06) Indonesia Secures $499 Mln From AZEC for Geothermal Project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54121/indonesia-secures-499-mln-from-azec-for-geothermal-project JAKARTA -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무배출 공동체(AZEC: Asia Zero Emission Community)로부터 서수마트라 Solok에 위치한 88MW 규모의 Muara Laboh 2호 지열 발전소 개발을 위해 IDR 8.21조 (미화 USD 4억 9,900만) 이상의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자금 조달은 PT Supreme Energy Muara Laboh와 일본국제협력은행(JBIC: Japan Bank for zinternational Cooperation) 간의 금융 계약 체결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2033년까지 60MW 규모의 3호기 확장도 예정되어 있어 인도네시아의 녹색 에너지 전환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한편 일본과의 협력 관계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Airlangga Hartarto 조정경제장관은 이번 협력을 지속가능 항공유(SAF) 개발과 자바-수마트라 송전망 구축 등 AZEC의 지원을 받는 보다 광범위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강조했습니다. 현재 AZEC 특별 특사로 활동 중인 Fumio Kishida 전 일본 총리는 이번 서명식에 참석하여 최근 Prabowo 대통령과 Shigeru Ishiba 일본 총리 간의 회담에 이어 양국 간의 굳건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습니다. 2024년 양국 간 교역 규모는 미화 USD 350억에 달했으며 일본의 대(對)인도네시아 투자는 2021년 이후 52% 증가해 USD 35억에 이르렀습니다. AZEC를 통해 체결된 175건의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바탕으로 양국은 공공-민간 협력과 부문 간 녹색 혁신을 가속화하여 저탄소·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 베트남 [Climate Change] 환경 목표 달성 위해 휘발유에 특별소비세 부과 (Vietnam News, 5.09) Special Consumption Tax to be Imposed on Petrol to Meet Environmental Goals HANOI - 5월 9일 열린 국회 회의에서 베트남의 Nguyen Van Thang 재무장관은 정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포함한 기후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석유에 대한 특별소비세(special consumption tax)를 유지하고 잠재적으로 확장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소비자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환경 보호세와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이 조치는 엇갈린 반응을 일으켰습니다. Ha Sy Dong과 Nguyen Truong Giang을 포함한 일부 의원들은 석유에 대해서는 단 하나의 환경세만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다른 의원들은 플라스틱 봉지와 같이 지속적인 환경 영향을 미치는 품목에 대해서도 특별소비세를 확장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개정된 법안 초안은 또한 공공 건강과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알콜, 맥주(2031년까지 90%로 인상 예정), 설탕이 포함된 탄산음료(2027년부터 8% 적용 예정), 픽업 트럭(2027년부터 점진적으로 인상 예정)에 대한 세금을 인상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8,000에서 90,000 BTU 용량의 에어컨도 세금 부과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지만 일부 의원들은 일반 가정용 모델을 제외하기 위해 최소 기준을 높일 것을 제안했습니다. 재무부는 이러한 제안들을 검토 중이며 세금 부과가 2045년까지 유해한 냉매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등 더 넓은 지속 가능성 목표와 일치한다고 재확인했습니다. [Waste] 호찌민시, 6월부터 폐기물 배출량 기준 요금제 시행 (Vietnam News, 5.08) HCM City to Implement Volume-Based Waste Collection Charges From June HCM CITY - 6월 1일부터 호찌민시는 가정용 고형 폐기물의 수거, 운반 및 처리에 대해 새로운 표준화된 서비스 요금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는 이전에 각 구에서 자체적으로 요금을 설정하던 체계를 대체하는 것입니다. 시 인민위원회에서 발행한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요금은 가구에서 매달 배출하는 폐기물의 부피 또는 중량을 기준으로 부과되며 Thu Đuc City 및 도심 지역, Binh Chanh 및 Chu Chi, Hoc Mon·Nha Bhe·Can Gio 세 지역 그룹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매월 최대 126kg의 폐기물을 배출하는 가구의 경우 수거 및 운반 요금은 VND76,000에서 VND84,000(미화 약 3~3.2달러) 범위로 부과되며, 420kg을 초과하여 폐기물을 배출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kg당 요금이 부과되고 이에 더해 대량 배출자에게는 kg당 VNĐ420의 추가 처리 요금이 적용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가정이나 개인과 같은 소규모 폐기물 배출자에게는 처리 요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이 요금은 부가가치세(VAT: Value-Added Tax)를 제외한 금액으로 부가가치세는 국가 규정에 따라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번 정책은 도시 전역에서 폐기물 관리 효율성과 비용 투명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enewable Energy] Quang Tri, 풍력 발전 프로젝트 추진 가속화 (Vietnam News, 5.06) Quang Tri Pushes Wind Power Projects 원문링크: https://vietnamnews.vn/economy/1717132/quang-tri-pushes-wind-power-projects.html HANOI - Quang Tri 지방은 투자자들에게 지연된 풍력 발전 프로젝트의 진행을 가속화할 것을 촉구하며 지속적인 지연이 지역 경제 성장과 국가 에너지 전환 목표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승인을 받은 11개의 프로젝트 중 424MW 규모의 발전소 중 8개가 일정에 뒤처져 있으며 30MW Huong Linh 4호 발전소만이 상업 운영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지방 정부 관계자들은 이러한 지연이 2025년 8% 경제 성장 목표와 장기적인 두 자릿수 성장 목표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Tan Hop, Hai Anh, LIG Huong Hoa 1, Huong Phung 1과 같은 주요 프로젝트의 투자자들에게는 올해 내에 건설을 완료할 것을 촉구했으며, LIG Huong Hua 2, Huong Linh 5, Huong Hiep 2와 3, TNC Quang Tri 1과 2 등 다른 프로젝트들은 실행 계획 제출이나 재정 보증금을 납부해야 하는 가까운 기한을 맞추지 않으면 취소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평균 풍속이 6~7m/s이고 20개의 운영 중인 풍력 발전소가 742MW 이상의 전력을 생산하는 등 풍력 잠재력이 강한 이 지방은 재생 가능 에너지 용량을 완전히 활용하기 위해 더 큰 책임감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4. 태국 [Water] Lam Takhong 저수지, 향후 2개월간 충분한 용수 확보 (The Bangkok Post, 5.07) Adequate Water in Lam Takhong Reservoir for Next 2 Months NAKHON RATCHASIMA - 수급 부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나콘랏차시마주의 Lam Takhong 저수지는 현재 Sikhiu, Sung Noen, Kham Thalae So, Muang, Chalerm Prakiat 등 5개 군에 최소 향후 두 달 동안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프로젝트 책임자인 Sukhon Temyodying이 밝혔습니다. 해당 저수지에는 현재 총 저장 용량의 15.69%에 해당하는 4억 4,933만 입방미터의 물이 저장되어 있으며 이 중 2,661만 입방미터가 생활용수로 배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하루 13만 입방미터의 속도로 물이 방류되고 있습니다. Prasert Chanthararuangthong 부총리를 비롯한 관계 당국은 생활용수를 최우선으로 배분할 것을 지시했으며 특히 Lam Takhong 저수지를 포함한 주요 지방 저수지들의 저수량을 늘리기 위해 인공강우 작전을 지시했습니다. [Climate Change] 태국 RID, UNDP 함께 Yom-Nan 기후 회복력 강화 노력(The Nation, 5.07) Thailand's RID, UNDP Boost Yom-Nan Climate Resilience Efforts 원문링크: https://www.nationthailand.com/sustaination/40049659 태국 왕립관개청(RID: Royal Irrigation Department)은 유엔개발계획(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orgramme)과 협력하고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의 지원을 받아 Yom-Nan 강 유역의 홍수와 가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후 회복력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생태계 기반 적응(EbA: Ecosystem-based Adaptation) 전략과 지역사회 주도 인프라 개선을 결합하여 장기적인 수자원 및 농업 회복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구성 요소로는 기후 스마트 농업을 지원하는 신뢰할 수 있는 날씨 및 수자원 데이터 제공, 홍수문 건설 및 개선, 그리고 자연스럽게 수류를 관리하기 위한 습지 복원이 포함됩니다. 농민들은 또한 생산성과 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대 농업 기술과 회복력 있는 농업 관행에 대한 교육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포용적인 참여를 강조하며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동등한 참여와 혜택 분배를 보장하여 지속 가능한 개발과 기후 적응이라는 더 넓은 목표에 부합하게 만듭니다. [Waste] 방콕, 분리배출 의무화… 미이행 시 수수료 인상 (The Nation, 5.11) Bangkok Enforces Waste Separation, Raises Fees for Non-Compliance 원문링크: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bangkok/40049842 2024년 말 내각 결의에 따라 방콕시는 보다 엄격한 폐기물 관리 정책을 도입하였으며 쓰레기를 분리배출하지 않는 가구에 대해서는 월 수거 요금을 기존 THB 20에서 THB 60으로 세 배 인상했습니다. 이는 자율적 참여 중심에서 강제 집행 중심으로의 정책 전환을 의미합니다. 분리배출을 준수하는 가구는 기존 요금이 유지되며, 이번 정책은 연간 THB 70억를 초과하는 도시의 폐기물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캠페인과 2017년 무료 쓰레기통 배포에도 불구하고 분리배출이 수거 후 다시 혼합되었다는 보도 이후 대중의 회의적인 태도로 인해 진전이 더뎠습니다. 이에 방콕시청(BMA: Bangkok Metropolitan Administration)은 이제 구조화된 수거 시스템을 도입하여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별도로 수거하고, 지정된 수거 시간과 배출 지점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이 집은 쓰레기를 분리합니다: 분리배출로 요금 절감 (This House Separates Waste: Reduce Fees by Sorting)" 캠페인은 이번 정책과 함께 진행되며 시민 참여, 비용 절감, 그리고 환경적 책임이 성공의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Renewable Energy] 정부, 20kg/m² 이하 옥상 태양광 패널 허가 요건 면제(The Nation, 5.06) Govt Waives Permit Requirement for Rooftop Solar Panels Under 20 kg/m² 원문링크: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cy/40049635 태국 정부는 건축 허가 없이 설치할 수 있는 m²당 최대 20킬로그램의 무게를 가진 옥상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장관 규정 초안을 승인했습니다. 정부 대변인인 Karom Polpornklang 부대변인은 이 규정이 2522년 건축법(B.E. 2522, 1979)에 따라 제안되었으며 이러한 설치가 구조적 변경으로 간주되지 않아 사전 승인이 필요하지 않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에 주택 옥상 태양광 시스템에 대해 요구되었던 안전 점검 및 엔지니어 인증 절차를 완화하는 조치입니다. 이번 조치는 재생 가능 에너지 채택을 가속화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더 넓은 노력의 일환으로 공장과 쇼핑몰과 같은 상업용 건물들이 크게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축물 관리 위원회는 2024년 초에 이 규제 업데이트를 승인하였으며 이는 절차적 부담을 줄이고 태국의 청정 에너지 전환 목표를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5. 필리핀 [Water] 새로 가동된 정수장, Bacolod 대용량 수돗물 공급 확대 (Philippine News Agency, 5.08) Newly-Commissioned Plant to Boost Bulk Water Supply for Bacolod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49727 BACOLOD CITY - Tubig Pilipinas Group Inc.의 자회사인 Bacolod Bulk Water Inc., (BBWI)는 새로운 하루 25백만 리터(MLD: Million Litres per Day) 규모의 Murcia 정수장을 가동하였으며 이를 통해 Bacolod City의 수돗물 공급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이로써 BBWI의 벌크 수자원 프로젝트 2단계가 완료되었으며 현재 Murcia의 Sum-ag 강에서 끌어온 표류수를 이용해 최대 25,000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정수장은 첨단 자동화 시스템과 36개의 실시간 수질 모니터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는 PrimeWater Bacolod에 5MLD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5년 내에 25MLD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BBWI는 2023년에 PrimeWater와 Baciwa와 협약을 체결하여, 특히 Mansilingan, Handumanan, Felisa와 같은 바콜로드 남부 마을에 물 공급을 점진적으로 확장하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총 투자액이 PHP 15억로 예상되며, Bacalan 강 개발을 포함한 BBWI는 이제 3단계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 단계에는 4킬로미터 길이의 파이프라인을 건설하여 용량을 40~50MLD로 증대시키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단계의 Ngalan 정수장은 2017년부터 Baciwa에 평균 15MLD의 수돗물을 공급해왔습니다. [Climate Change] 기후변화위원회(CCC), 민간 부문에 기후 회복력 강화 주도 촉구 (Philippine News Agency, 5.06) CCC Prods Private Sector to Lead Climate Resilience Efforts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49522 MANILA - 2025년 Makati City에서 열린 기후 변화 상태 포럼(State of Climate Change 2025 Forum)에서 필리핀 기후 변화 위원회(CCC: Climate Change Commission)는 민간 부문이 기후 회복력 향상과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CCC 부위원장 겸 집행 이사인 Robert E.A. Borje는 민간 부문이 혁신을 주도하고 투자를 유치하며 확장 가능한 기후 솔루션을 실행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가 GDP의 93%를 민간 부문이 차지한다고 언급하며 민간이 혁신을 주도하고 투자를 이끌 수 있는 역량을 지녔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르헤 부위원장은 민간 부문의 이니셔티브가 국가 적응계획(NAP: National Adaptation Plan)과 갱신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를 포함한 국가 전략과 긴밀히 연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필리핀 재난 회복력 재단(PDRF: Philippine Disaster Resilience Foundation)과 뉴질랜드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였으며 정부, 시민사회, 기업 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뉴질랜드 기후 변화 대사 Stuart Horne은 2024년 기후 변화 협력에 관한 공동 선언을 언급하며 양국 간 협력을 재확인했습니다. Borje 부위원장도 Marcos Jr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며 포용적이고 과학 기반이며 지역 주도의 기후 행동이 지역 사회와 경제 모두의 장기적인 회복력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Renewable Energy] Ilocos Norte, 태양광 지붕 프로그램 시행 예정(Philippine News Agency, 5.08) Ilocos Norte to Implement Solar Rooftop Program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49691 LAOAG CITY - Ilocos Norte 주는 전력 비용 절감과 화석 연료 의존도 감소를 목표로 정부 청사를 대상으로 하는 태양광 옥상 설치 프로그램(Solar Rooftop Program)을 출범시키며 재생 가능 에너지 촉진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로코스 노르테 주정부, ACEN 코퍼레이션, Ilocos Norte Electric Cooperative (INEC) 간에 체결된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에 따라 진행되며 주청사를 비롯한 여러 병원과 공공시설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총 470kWp의 용량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약 PHP 4,500만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최대 40%까지 전기 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본 사업은 정부 청사의 태양광 에너지 도입을 의무화하는 하원법안 제7625호(House Bill 7625)의 취지와도 부합합니다. Ilocos Norte는 이미 태양광 및 풍력 발전소가 존재하지만 INEC에 따르면 지역 전력 공급은 여전히 석탄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는 국가 전력망에 약 20% 정도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CEN의 최고경영자 Eric Francia는 이번 프로그램이 환경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강조했으며 Matthew Joseph Manotoc 주지사는 이 프로그램이 주(州)의 에너지 미래와 포용적 발전에 있어 갖는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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