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5개국 환경분야 언론동향('25년 4월 5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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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4월 5주차(4.28~5.05) > - 동남아 5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환경분야 주요 언론동향 - 1. 말레이시아 [Water] 페낭, 이번 달 신규 법 제정으로 원수 관리 강화 목표… 페락과의 공급 협의는 승인 대기 중 (Malay Mail, 5.03) Penang Targets Tighter Raw Water Control With New Law this Month as Project Talks With Perak Await Green Light GEORGETOWN - 페낭 주 총리 Chow Kon Yeow는 이번 달 열릴 예정인 주 의회 회기 동안 원수 자원 관리에 관한 법안이 제출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법안은 전용 물 관리 법률의 기초를 마련하며 페낭 물 자원 관리 위원회를 설립하여 완전한 규제 및 집행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을 포함합니다. 이는 현재 법적 집행 권한이 없는 페낭 물 규제 부서(BKSA: Penang Water Regulatory Division)를 대체하게 됩니다. 이 위원회는 집행 권한을 포함해 허가·면허 발급, 원수 취수 관련 신청 승인 등의 전권을 갖게 됩니다. 이번 조치는 주의 더 지속 가능하고 법적으로 견고한 물 관리 체계를 보장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페낭은 페락-페낭 원수 이송 프로젝트에 (Perak-Penang Water Transfer Project) 대한 협상 시작을 위해 페락 정부의 공식 서한을 아직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주간 협력 사업은 페락 주 개발 공사와 GAMUDA 간의 공동 투자로 진행되며 현재 최종 계획 단계에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페낭의 물 공급과 Kerian 통합 녹색 산업 단지의 수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Climate Change] 쿠알라룸푸르 시장, 기후 변화 대응 강화를 위한 회복력 프로젝트 착수 (New Straits Times, 4.28) Mayor Launches Resilience Projects to Strengthen KL's Response to Climate Change KUALA LUMPUR - 쿠알라룸푸르 도시 기후 회복력 프로그램은 Kampung Pasir Baru와 PPR Beringin을 위한 지역사회 회복력 실행 계획을 출범함으로써 기후 대응의 지역화를 위한 중대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쿠알라룸푸르 Datuk Seri Maimunah Mohd Sharif 시장은 효과적인 기후 해결책은 지역 주민들의 중요한 지역 지식과 지지를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져야 한다며 지역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번 이니셔티브는 DBKL, Z Zurich Foundation, Zurich Malaysia, C40 Cities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주도로 협력적으로 추진되며, 향후 도시 전역으로 확산이 가능한 모델로 활용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uala Lumpur Structure Plan 2040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부합하는 본 프로그램은 2025년 8월 개최 예정인 주요 ASEAN 도시 포럼들을 앞두고 도시 회복력 분야에서 쿠알라룸푸르의 선도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UN-Habitat 사무총장으로서의 경험이 있는 Maimunah 시장은 기후 변화 적응은 지역 중심의 행동에 뿌리를 두어야 하며 지역사회 주도의 노력이 미래 도시의 모습을 만들어간다고 강조했습니다. [Waste] 네덜란드 기업, 쿠안탄에 팜오일 폐기물 재생에너지 전환 파일럿 플랜트 설립 (New Straits Times, 4.29) Dutch Firm's Pilot Plant in Kuantan Turns Palm Oil Waste Into Renewable Energy KUANTAN - 네덜란드 재생에너지 기업 Maatschappij Wilhelmina NV는 자사의 말레이시아 현지 자회사인 Wilhelmina Malaysia Energy Sdn Bhd를 통해 팜유 폐기물을 TG2 블랙 펠릿이라는 석탄 대체용 재생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파일럿 플랜트를 말레이시아에 설립하였습니다. Datuk Seri Johari Abdul Ghani 농장 및 상품부 장관은 Gebeng 산업지역에 위치한 9.2헥타르 규모의 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이니셔티브가 말레이시아의 순환경제 및 친환경 에너지 목표를 추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연간 8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이 플랜트는 증기 폭발, 펠릿 형성, 수처리 재활용, 바이오가스 생성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조하리 장관은 이미 일본으로부터 구매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팜유 공장들이 빈 열매찌꺼기(EFB: Empty Fruit Bunches)의 10~20%를 이 공급망에 할당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가 말레이시아를 지속 가능한 TG2 블랙 펠릿의 글로벌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하게 할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하였으며 팜유 산업 내 친환경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부처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Renewable Energy] SD 프로퍼티, 정부의 CREAM 이니셔티브 사업에 태양에너지 최초 활용 (New Straits Times, 4.28) SD property First to Harness Solar Energy Under Ministry's CREAM Initiative KUALA LUMPUR - Sime Darby Property Bhd(SD 프로퍼티)는 Tenaga Nasional Bhd (TNB)와 협력하여, 새롭게 출범한 커뮤니티 재생에너지 집적 메커니즘(CREAM: Community Renewable Energy Aggregation Mechanism)을 통해 국가 에너지 전환 로드맵(NETR: National Energy Transition Roadmap) 하에서 말레이시아 최초로 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를 시행한 기업이 되었습니다. 2025년 3월 에너지전환·수자원혁신부(PETRA: Ministry of Energy Transition and Water Transformation)에서 도입한 CREAM 이니셔티브는 지역 에너지 생산자 및 집적자(LEGA: Local Energy Generators and Aggregators)를 통해 태양광 발전의 분산화를 실현함으로써 지역사회 기반의 청정 에너지 생산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SD 프로퍼티는 TNB의 태양광 자회사인 GSPARX와의 협력을 통해 City of Elmina를 시작으로 주거 소유자들로부터 지붕을 임대하여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인근 상업 및 산업 개발지역에 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 모델은 주택 소유자들이 설치 비용 부담 없이 재생에너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동시에 기업의 탄소 감축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이라는 보다 넓은 목표를 지원합니다. 또한 이 이니셔티브는 지역의 친환경 소비자(LGCs: Local Green Consumers)가 TNB의 전력망을 통해 녹색 전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태양광 에너지를 도시 개발에 통합하는 실용적이고 확장 가능한 방안을 제시합니다. 2. 인도네시아 [Air] 건기 중 대도시 오염의 절반은 자동차가 원인 (ANTARA News, 4.28) Motor Vehicles Drive Half of Big Cities' Dry Season Pollution: RI Govt JAKARTA - 인도네시아 환경부는 주요 도시에서 대기 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자동차 배기가스를 지목하였으며 이는 건기에는 전체 배출량의 42~57%, 우기에는 32~41%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유료도로 운영자들과의 조정 회의 후 환경부 오염통제 및 환경피해 담당 차관 Rasio Ridho Sani는 차량 배출가스와 대기 질 악화 사이의 강한 상관 관계를 강조하였으며, 특히 자카르타 수도권과 같은 지역의 유료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 체증 동안 이 문제가 더욱 심각해진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환경부는 유료도로 운영자들에게 오염 관리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맡을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휴게소에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유료도로 주변에 CO₂를 흡수할 수 있는 나무를 심으며, 대기 질 모니터링 활동을 지원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유료도로가 필수적인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의 원인이기도 하다는 이중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통합적인 대기 오염 및 폐기물 관리 노력이 필요함을 부각시켰습니다.
[Climate Change] 기후 변화 - 인도네시아 정부, 국가 적응 계획 초안 작성 시작 (ANTARA News, 4.02) Climate Change - RI Govt Begins Drafting National Adaptation Plan JAKARTA - 인도네시아 환경부는 파리 협정에 따른 약속에 맞춰 기후 변화 영향을 대응하기 위한 국가 적응 계획(NAP: National Adaptation Plan) 수립을 공식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계획은 인도네시아의 기후 변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인도네시아 환경부 기후 변화 완화 차관인 Ary Sudijanto는 인도네시아가 군도 국가로서 높은 취약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협력적인 적응 전략의 긴급성을 언급했습니다. NAP는 기후 변화 영향 목록, 예측, 분야별 적응 조치, 실행 전략,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포함할 예정입니다. 기후 회복력 개발 프레임워크와 분야별 적응 로드맵 등 기존 문서를 바탕으로 NAP는 다양한 부처들의 노력을 통합하고 기후 회복력을 국가 및 지역 개발 계획에 반영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자원 효율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Waste] 인도네시아 폐기물 처리 해결책 모색 (ANTARA News, 4.02) Seeking Solutions for Waste Handling in Indonesia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53693/seeking-solutions-for-waste-handling-in-indonesia JAKARTA - 2005년 Leuwigajah 매립지 재난 이후 20년이 지난 지금,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증가하는 쓰레기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2024년에는 3,370만 톤의 쓰레기가 발생했고 그 중 40% 이상이 관리되지 않아 환경 오염을 일으키고 있으며 약 35만 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재난은 인도네시아의 폐기물 관리법(법률 제18/2008)의 제정을 촉발했습니다. 생활 방식 변화, 일회용 플라스틱 금지, 친환경 제품 채택 등의 노력들이 진전을 보였지만, 여전히 야적 매립은 지속되고 있으며 Bantargebang과 Sarimukti와 같은 대형 매립지들은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정부는 새로운 쓰레기와 기존의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기술적 해결책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주요 해결책은 폐기물 에너지화(PLTSa: Waste-to-Energy Plants) 시설과 폐기물 파생 연료(RDF: Refuse Derived Fuel) 생산입니다. 그러나 계획된 12개의 PLTSa 시설 중 두 개만이 가동 중이며 이에 따라 건설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배출가스를 관리하기 위한 규제 간소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시멘트 산업은 주요 RDF 소비자로 떠오르고 있지만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지역 폐기물 관리와 산업 수요를 통합하고 2029년까지 100% 폐기물 관리 목표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단일 해결책만으로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기술, 규제, 산업 참여, 그리고 공공의 행동 변화가 결합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3. 베트남 [Water] 오염된 강을 되살리기 위한 핵심, 하천과 배수로 정화 작업 (VIetnam News, 5.01) Cleaning Canals and Ditches Vital to Revive Polluted Rivers HANOI - 하노이가 오염된 강을 되살리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시 내 200km가 넘는 광범위한 배수로 및 도랑 네트워크는 대부분 방치된 상태입니다. 이들 중 많은 부분은 이제 거의 30만 입방미터의 처리되지 않은 폐수를 매일 Pheo, Nhue, Day 강과 같은 주요 강으로 방류하는 공개 하수도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이 배수로들은 가정용, 산업용, 그리고 공예 마을에서 나오는 폐수로 인해 넘쳐나며 주요 오염 핫스팟(hotspot)이 되어 공공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강 청소 노력은 표면적인 것에 그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규모 폐수 처리 프로젝트에 비해 더 비용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해결책으로 배수로 청소를 우선시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해결책으로는 오염 원천에서의 배출 감소, 지역 수준에서의 모니터링 및 집행 강화, 그리고 명확한 법적 틀을 마련하여 각 기관의 책임을 정의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하노이에서 지속 가능한 배수로와 강 복원을 보장하기 위해 환경 보호 요금 및 자동화된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과 같은 추가적인 조치들도 권장됩니다. [Renewable Energy] 베트남, 청정 에너지 전환 촉진 위해 LNG 수입 관세 인하 (VietnamPlus, 5.01) Vietnam Cuts LNG Import Tariff to Boost Clean Energy Transition HANOI - 베트남은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2025년 법령 제73호/ND-CP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 Liquefied Natural Gas)에 대한 우대 수입관세를 5%에서 2%로 인하하였습니다. 이번 관세 인하는 PV GAS의 수입부터 PV Power의 발전에 이르기까지 LNG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투자를 장려하고 LNG 터미널, 재기화 시설, 발전소 등 관련 인프라 개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베트남은 제8차 전력개발계획(PDP VIII: Power Development Plan)에 따라 2030년까지 총 23개의 가스화력발전소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중 13개 발전소는 수입 LNG에 의존하며 총 22,400MW의 발전용량을 갖출 예정입니다. 수입된 LNG를 사용하는 베트남 최초의 LNG-to-파워 발전소인 Nhon Trach 3호기 및 4호기는 2025년 중으로 완전 가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가격 연동 메커니즘의 명확화, 전력 구매 물량 보장, 인프라 접근성 확보 등 추가적인 제도 개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석유협회는 국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에너지 안보 강화, 국제 자금 조달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전기, 탄소 배출, 과세, 투자, 토지 관련 법률의 개정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4. 태국 [Water] Nakhon Ratchasima, 가뭄 및 홍수 위험 대비 명령 (The Nation, 5.04) Nakhon Ratchasima Ordered to Prepare for Drought and Flood Risks 원문링크: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49574 일요일, 태국 디지털 경제 사회부 장관인 Prasert Jantararuangtong은 Nakhon Ratchasima에 있는 Lam Takhong 댐을 방문하여 진행 중인 가뭄 문제와 수자원 관리 노력을 평가했습니다. 저수지 평균 저수율 32%의 용량만을 보유하고 있고, Lam Takhong 댐은 16%로 심각한 상황에 처한 가운데 장관은 국가수자원청(ONWR: Office of the National Water Resources)에게 지역 당국과 협력하여 취약 지역을 모니터링하고 가뭄 및 홍수 예방 조치를 시행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국내 물 사용을 우선시한 그는 또한 인공강우 작업을 지시하고 물 인프라의 신속한 수리와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적시에 지역 사회 지원을 강화하고 대중과의 소통을 개선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ONWR은 이러한 지침을 실행하고 건기와 다가오는 우기에 대비하여 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단기 및 장기 대응을 계속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Climate Change] 일본, 태국의 탄소 중립 목표 지원을 위한 이니셔티브 출범 (The Nation, 5.01) Japan Launches Initiative to Support Thailand's Carbon Neutrality Goals 원문링크: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49460 일본은 태국의 에너지 효율성과 탄소 중립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적 및 재정적 협력을 통해 AZEC-SAVE(Asia Zero Emission Community - Smart and Advanced Value-chain for Environment) 프레임워크를 출시했습니다. 일본국제협력은행(JBIC: Japan Bank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과 기타 일본 기관들이 주도하는 이 이니셔티브는 태국의 넷 제로 로드맵과 일치하며, 이 로드맵은 50%의 재생 가능 에너지 비율과 더 스마트한 전력 분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조업과 숙박업과 같은 전력 집약적인 분야에서 효율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AZEC-SAVE는 태국 기업들이 일본의 에너지 절감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교육, 자금 지원, 비즈니스 매칭 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면적인 시스템 변경 없이도 점진적인 ‘카이젠(Kaizen)’ 방식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에너지 ‘가시화’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에너지 절약을 양자 협력에 통합하고 저위험 금융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기후 규제 속에서 태국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강력한 상류 인프라와 높은 하류 에너지 비용을 전략적 이점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enewable Energy] Bangchak, 태국 최조로 인증된 지속가능항공유(SAF) 생산시설 가동 (The Bangkok Post, 4.29) Bangchak Launches Thailand's First Certified SAF Facility Bangchak 그룹은 자회사인 BSGF Company Limited가 운영하는 Phra Khanong 정유소에서 태국 최초의 인증받은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생산 시설을 공식적으로 개소했습니다. 이 시설은 하루 100만 리터의 100% 순수 SAF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HEFA (Hydroprocessed Esters and Fatty Acids) 기술을 활용해 폐식용유와 식물성 오일을 고품질 SAF로 전환합니다. 생산된 SAF는 미국재료시험협회(ASTM: American Society for Testing and Materials)의 국제 항공 연료 기준을 충족합니다. 이 생산 시설은 벨기에의 Desmet 및 미국의 UOP Honeywell 등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되었으며 국제 지속 가능성 및 탄소 인증 제도(ISCC: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and Carbon Certification)를 준수하고 있습니다. SAF는 항공 분야의 탄소 배출을 최대 80%까지 감축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유해 화합물 함량이 낮아 대기 질 개선에도 기여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의 에너지 전환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를 의미하며, Bangchak 그룹이 재생에너지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Bangchak 그룹은 사용한 식용유 수거를 위한 “Fry to Fly” 캠페인과 원료 공급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연료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검증된 탄소 감축 실적을 거래할 수 있는 Book & Claim 시스템 도입도 준비 중입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흐름과 향후 국내 SAF 의무화 가능성에 발맞추어 항공 산업의 탈탄소화를 가속화하고자 합니다. 5. 필리핀 [Air] Rizal, QC 화재로 수도권 지역(NCR) 일시적인 대기질 저하 (Philippine News Agency, 4.28) DENR: Rizal, QC Fires Cause Temporary Air Quality Drop in NCR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48944 MANILA - 환경자원부(DENR: Department of Environment and Natural Resources)는 월요일에 발생한 수도권 지역(National Capital Region_NCR)의 연무현상이 Rizal주 Montalban의 위생 매립지와 Quezon City의 Commonwealth Avenue에 있는 창고에서 발생한 두 건의 화재 사건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환경관리국(EMB: Environmental Management Bureau)에 따르면 실시간 모니터링 결과 오전 5시부터 7시 사이에 미세먼지(PM10 및 PM2.5) 농도가 급증했으며 이후 오전 9시까지 정상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대기 질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나 DENR-EMB는 오염 수준이 발생 원인과 날씨 조건에 따라 변동할 수 있음을 경고하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PM2.5와 같은 미세먼지는 어린이, 노인,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과 같은 민감한 그룹에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Quezon City 정부는 건강 관련 경고를 발령하고 일부 지역의 대기질지수(AQI: Air Quality Index)가 "건강에 해로움" 및 "매우 해로움" 수준에 도달하자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장했습니다. [Climate Change] 필리핀, 글로벌 기금에서 $1천만 규모의 기후 적응 보조금 확보(Philippine News Agency, 4.30) PH Secures $10-M Climate Adaptation Grant From Global Fund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49155 MANILA - 필리핀은 전 세계 적응 기금(Adaptation Fund)으로부터 사상 최초의 보조금으로 미화 USD 1천만를 확보하였으며, 이는 국가에서 가장 취약한 지역 중 하나인 Tawi-Tawi의 기후 회복력을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Tawi-Tawi 기후 변화 영향 대응 및 적응을 위한 물-에너지-식량 넥서스 활용”이라는 제목의 이번 사업은, 재생에너지 기반의 급수 시스템,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 교육, 지역사회 중심의 기후 적응 실천을 통해 Sibutu 및 Sitangkai 지역의 적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필리핀 환경자원부(DENR: Department of Environment and Natural Resources)가 개발하고 재무부(DOF: Department of Finance)가 지원하였으며, 필리핀 국가 적응 계획(National Adaptation Plan)과 부합하는 내용으로, 유엔 산업개발기구(UNIDO: United Nations Industrial Development Organization) 및 Mindanao Development Authority과의 협력을 통해 시행될 예정입니다. 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이 물-에너지-식량 넥서스를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생계를 보호하는 동시에, 가장 취약한 지역사회를 우선시함으로써 포용적인 기후 회복력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Renewable Energy] NegOcc, 관공서 태양광 설비에 PHP 1억 5,800만 투자 (Philippine News Agency, 4.29) NegOcc Invests P158-M for Solar Power System in Gov't Buildings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48488 BACOLOD CITY - Negros Occidental 주정부는 WeGen Energy Philippines Inc.와 총 1,270.5킬로와트피크(kWp: Kilowatt Peak) 규모의 태양광 발전(PV: Photovoltaic) 시스템을 6개 정부 건물에 설치하기 위한 PHP 1억 5,828만 규모의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25년 계약은 Bacolod City와 Kabangkalan 및 Himamaylan에 위치한 두 개의 구립 병원을 포함한 부지를 대상으로 하며, WeGen은 설치를 90일 이내에 완료할 예정입니다. 본 프로젝트는 주정부 전력 수요의 최소 40%를 공급하게 되며, 연간 약 PHP 963만 7,000, 25년간 총 PHP 4억 453만 7,000의 절감 효과가 예상됩니다. 계약 기간 종료 후에는 시스템 소유권이 추가 비용 없이 주정부로 이전됩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네그로스 주의 재생에너지 로드맵인 SecuRE Negros를 지원하며 정부 기관이 최소 20%의 전력을 재생에너지로부터 조달하도록 하는 국가 지침과도 부합합니다. 환경적으로는 약 25,521톤의 이산화탄소(CO₂: Carbon Dioxide) 감축 효과가 있어 이는 나무 42만 1천 그루 이상을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지며 디젤 및 석탄과 같은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 역시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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