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5개국 환경분야 언론동향('25년 2월 2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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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2월 2주차(2.10~2.16) > - 동남아 5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환경분야 주요 언론동향 - 1. 말레이시아 [Water] 페낭, 4월 말 대규모 단수 예정… 소비자 33만 7천 명에 영향 (Malay Mail, 2.10) Major Water Disruption in Penang End-April, Affecting 337,000 Consumers GEORGE TOWN - Penang Water Supply Corporation (PBAPP)에 따르면, 약 337,000명의 페낭 지역 수돗물 소비자들은 4월 말에 RM8.7백만 규모의 Sungai Perai River-Crossing Pipeline (SP-RCP) 프로젝트의 최종 연결 작업으로 인해 24~48시간 동안 예정된 수돗물 공급 중단(SWSI: Scheduled Water Supply Interruption)을 겪게 될 것입니다. 이번 작업은 4월 25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Bayan Lepas, Perai, Bukit Minyak, Batu Kawan 등의 주요 산업 지역을 포함한 5개 구역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새로운 1.35미터 길이의 SP-RCP 파이프라인은 임시 파이프라인을 교체하여 Sungai Dua 수처리장에서의 수돗물 분배를 개선할 것입니다. 또한, PBAPP는 Seberang Perai Utara에서 누수된 파이프라인을 수리하여 효율성을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작업 현장에 가까운 소비자들은 더 빠른 수돗물 회복을 경험할 수 있지만, 먼 지역에 위치한 소비자들은 더 긴 지연이 있을 수 있습니다. PBAPP는 3월과 4월에 추가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영향 받는 지역 지도와 물 저장에 대한 알림이 포함됩니다. 또한, 공학적 무결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지할 것입니다. [Climate Change] 사라왁, 연구 및 정책 개발을 위한 기후 변화 센터 설립 예정 (New Straits Times, 2.10) Sarawak to Establish Climate Change Centre for Research and Policy Development SINGAPORE - 사라왁은 탄소 관리, 재해 위험 평가 및 재생 가능 에너지에 중점을 두고 기후 연구, 정책 개발 및 협력의 지역 허브로서 사라왁 기후 변화 센터(Sarawak Climate Change Centre)를 설립하고 있습니다. Tan Sri Abang Johari Openg 총리는 거버넌스, 책임성, 그리고 글로벌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기준에 부합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공공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도입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Sarawak Sustainability Blueprint은 작년 10월에 출시되어 청정 에너지, 수소, 생명공학, AI 기반 자원 관리 분야를 가속화하며, 사라왁을 녹색 혁신 허브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정부는 디지털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숙련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장학금, 교육, 대학 파트너십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사라왁은 코로나19 이후 개발 전략 2030(PCDS 2030: Post-Covid 19 Development Strategy)을 바탕으로 경제 성장과 환경 책임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며, 경쟁력 있는 저탄소 경제를 구축하고, 녹색 산업, 에너지 안보 및 기후 해결책에서 지역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Waste] 정부, 플라스틱 폐기물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법안 검토 (New Straits Times, 2.10) Govt Considers National Law to Tackle Plastic Waste Pollution PORT KLANG - 말레이시아 정부는 기존의 집행이 지방 자치 단체(PBT: Local Authorities)에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플라스틱 폐기물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13차 말레이시아 계획(13MP: 13th Malaysia Plan) 하에 국가 차원의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천연자원환경지속가능부 장관인 Nik Nazmi Nik Ahmad가 밝혔습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말레이시아가 2025년 ASEAN 의장국을 맡을 때 논의될 예정입니다. Nik Nazmi 장관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은 2018년 중국의 외국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 금지 이후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이 증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스위스 NGO인 The SeaCleaners가 해양 오염 감소를 돕기 위해 Mobula 8 Waste Collection Vessel을 기부한 것을 환영하며, 이 선박은 Kota Kinabalu에서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사한 노력으로는 The Ocean Cleanup이 셀랑고르 주 정부와 협력하여 Sungai Klang을 정화하는 작업이 있으며, 이는 말레이시아가 국가 및 지역 차원에서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강화하는 예시입니다. [Renewable Energy] 사라왁, 2035년까지 'ASEAN의 배터리' 목표 (New Straits Times, 2.10) Sarawak Aims to be 'Battery of Asean' by 2035 원문링크: https://www.nst.com.my/business/economy/2025/02/1173035/sarawak-aims-be-battery-asean-2035 SINGAPORE - Tan Sri Abang Johari Openg 총리는 사라왁이 풍부한 수력 자원을 활용하여 아시아의 청정 연료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녹색 수소 생산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라왁은 일본, 한국, 중국과 협력하여 수소 공급망을 강화하고, 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CCUS: 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Storage)을 통합하여 저탄소 경제 기회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사라왁은 2030년까지 전력 생산 용량을 10GW로, 2035년까지 15GW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ASEAN 지역의 녹색 에너지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ASEAN 전력망 이니셔티브에서 중요한 공급자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사라왁은 코로나19 이후 개발 전략(PCDS: Post-Covid 19 Development Strategy) 2030을 통해 번영, 포용성, 환경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고 있으며, 세계은행의 고소득 기준을 예정보다 앞당겨 초과 달성하고 있습니다. 사라왁은 산업 탈탄소화와 녹색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2022년 탄소 저장법(Land (Carbon Storage) Rules 2022)과 2024년 자연 자원 및 환경 조례(Natural Resources and Environment Ordinance 2024) 등 대담한 정책 개혁을 시행하여 지속 가능하고 저탄소 미래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2. 인도네시아 [Climate Change] 인도네시아, 캐나다와 블루 카본 관리 협력 모색 (ANTARA News, 2.15) Indonesia, Canada Explore Collaboration on Blue Carbon Management JAKARTA - 인도네시아와 캐나다는 기후 변화 대응과 생태계 지속 가능성 유지를 위한 전략으로 블루 카본 관리 협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환경부 장관 Hanif Faisol Nurafiq와 캐나다 국제 개발부 장관 Ahmed Hussen 양자 회담 이후 이루어진 논의입니다. Hanif 장관은 지속적인 환경 협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인도네시아의 폐기물 관리, 대기 및 수질 오염 통제, 탄소 배출 감소 노력들을 언급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폐기물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통합적인 환경 해결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논의에서는 1996년부터 2003년까지 Sulawesi에서 진행된 인도네시아의 협력 환경 프로젝트(CEPI: Collaborative Environmental Project in Indonesia)와 같은 과거 협력도 재조명되었으며, 기후 회복력 및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되었습니다. [Renewable Energy] 정부, 탄소 배출 감축 산업에 인센티브 제공 (ANTARA News, 2.11) Government to Incentivize Industries Reducing Carbon Emissions 원문링크: https://en.antaranews.com/news/344489/government-to-incentivize-industries-reducing-carbon-emissions KARAWANG, W JAVA - 인도네시아 정부는 새로운 에너지 및 재생 가능 에너지 법안(EBET Bill: New Energy and Renewable Energy Bill)에 따라 탄소 배출 감소를 지원하는 산업을 위한 인센티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재생 가능 에너지 및 에너지 절약 담당 Eniya Listiani 국장에 따르면, 탈탄소화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탄소 경제 가치를 통해 인센티브를 받게 될 것이며,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향후 규정에서 정의될 예정입니다. 이 조항의 핵심은 정부의 우선사항에 맞춰 지역 산업들이 에너지 자립과 전환을 추구하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필수 서비스 개혁 연구소(IESR: Institute for Essential Services Reform)는 재생 가능 에너지 믹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가 에너지 정책(KEN: National Energy Policy) 및 국가 에너지 종합 계획(RUEN: National Energy General Plan)과 같은 에너지 정책의 업데이트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한 국가 전력 종합 계획(RUKN: National Electricity General Plan), 전력 공급 사업 계획(RUPTL: Electricity Supply Business Plan), 최종 EBET 법안을 포함한 주요 에너지 계획 프레임워크에 배출 감소 목표를 통합하여, 인도네시아의 청정 에너지 및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약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3. 베트남 [Climate Change] 베트남, 녹색 농업 발전을 위해 이탄 자원 활용(Vietnam Plus, 2.15) Vietnam Taps Into Peat Resources to Advance Green Agriculture HCM CITY - 베트남은 70억 입방미터의 토탄을 유기농 비료 생산의 주요 자원으로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메콩 델타는 가장 큰 토탄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낮은 수분 함량 덕분에 비용 경쟁력이 있어 토탄 기반 비료 생산에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농업농촌개발부 Le Minh Hoan 장관은 농업 부산물을 유기농 비료로 사용하는 것이 생태적이고 순환적인 농업을 지원하며, 기후 회복력을 향상시키고, 배출가스를 줄이며, 농작물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경작지의 50%가 유기농 비료를 사용하고, 바이오매스 폐기물의 100%가 비료 생산에 활용되도록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토탄 기반 비료는 토양 구조와 수분 보유 능력을 개선하고, 농작물 수확량을 10-20% 향상시켜 농민들에게 경제적 및 환경적인 이점을 제공합니다. Kien Giang과 Ca Mau는 가장 큰 토탄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Kien Giang만 해도 매년 50,000톤의 유기농 비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토탄의 서서히 방출되는 영양 성분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촉진하며, 합성 비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토양 생태계를 보존하는 데 기여한다고 강조합니다. [Waste] WWF-베트남, 전국 확대를 위한 성공적인 플라스틱 감축 모델 6가지 선정 (Vietnam Plus, 2.12) WWF-Vietnam Identifies Six Successful Plastic Reduction Models for Nationwide Expansion HANOI - 베트남에서 거의 5년 동안 도시 플라스틱 감축 모델을 평가한 WWF-베트남은 6가지 매우 효과적인 이니셔티브를 확인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10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온 이 조직은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의 최소 30%를 줄이고 자연에서의 플라스틱 오염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이니셔티브에는 Dong Hoi서의 "Mobilising fishermen to bring garbage ashore"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을 지원합니다. 또한, Tui Hoa와 Ha Thinh에서의 "Market for sorting and composting organic waste"은 유기성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사례입니다. 세번째는 Rach Gia시의 “Waste classification and organic waste treatment”으로 폐기물로부터 유용한 자원 회수와 주민들의 환경인식을 향상시켰습니다. 네번째는 Rach Gia시의 “Reusing old tarpaulins”으로 방수포의 재활용이 있고, 다섯번째는 다낭시 Thanh Khe 지역의 "Greenhouse"로서 플라스틱 폐기물 분류 및 재활용을 촉진하였으며, 마지막 여섯번째는 Phu Yen의 Vung Ro 만 지역 “Eliminating hotspots and intervening to prevent reinfection”으로 오염된 지역을 정화하고 해양의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WWF-베트남은 정부, 기업, 지역 사회 간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이니셔티브를 확대할 것을 촉구하며, 장기적인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와 대중 인식 캠페인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Renewable Energy] 베트남, 라오스, 에너지 협력 강화 (Vietnam Plus, 2.14) Vietnam, Laos Strengthen Energy Cooperation 원문링크: https://en.vietnamplus.vn/vietnam-laos-strengthen-energy-cooperation-post309906.vnp VIENTIANE - 라오스 정부와 Chitchareune Construction Co., Ltd.는 2027년 말부터 베트남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인 1,200MW 규모의 풍력 발전소 건설 계약을 2월 13일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응우옌 민 탐(Nguyen Minh Tam) 주라오스 베트남 대사, 펫 폼피팍(Phet Phomphiphak) 라오스 기획투자부 장관, 라오스 정부 및 에너지광업부 대표, 베트남과 라오스의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베트남의 에너지 안보를 지원하고 라오스 경제 성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Chitchareune Construction Co., Ltd.는 관계 당국 및 컨설팅 기업들과 협력하여 사반나켓(Savannakhet) 주 농(Nong) 지역 약 28,500ha의 부지에 풍력 발전소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베트남 산업통상부 산하 에너지연구소(Institute of Energy)의 컨설팅 기관, 관련 당국, 공급업체 및 금융 기관들과 협력하여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 보고서를 최종 검토 중이며, 2026년 2분기에 프로젝트 양허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총 투자 규모는 약 19억 달러에 달하며, 1단계는 702MW 용량으로 11억 2,300만 달러가 투자될 예정이고, 2단계는 498MW 용량으로 7억 9,700만 달러가 투자될 계획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1단계가 2027년 말 완료되면 연간 15억 2,600만 kWh의 전력을 베트남에 수출하고, 2단계가 2030년부터 가동되면 추가로 연간 11억 1,200만 kWh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4. 태국 [Water] 22개 강 유역의 수자원 관리 계획 추진 중 (The Bangkok Post, 2.13) Water Management Plans for 22 River Basins in Pipeline 국가수자원청(ONWR)은 올해 22개 강 유역을 포함하는 수자원 관리 계획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수라시 키티몬톤(Surasee Kittimonthon)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미 하부 남부 유역과 치(Chi)강 유역에 대한 두 개의 계획을 완료했으며, 이들 계획은 2월 6일 왕실 관보(Royal Gazette)에 발표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동일한 날 쁘라쎄르 짠타라루앙통(Prasert Jantararuangtong) 부총리가 의장을 맡은 위원회가 추가적으로 3개 강 유역 계획을 승인했다고 수라시 사무총장은 덧붙였습니다. 이들 계획에는 사깨 끄랑(Sakae Krang), 왕(Wang), 난(Nan)강 유역이 포함되며, 나머지 17개 유역의 계획은 올해 내로 완료될 예정입니다. 2020년 마스터 플랜은 처음에 2년의 기한을 설정했으나, 조사, 데이터 수집, 그리고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한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ONWR는 건기와 우기를 위한 수로 흐름 경로를 지도화하는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를 지방 개발 계획과 일치시켜 수로 침범을 방지하고 국가 수자원 관리를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Air] 53개 지방, PM2.5 농도 위험 수준 기록 (The Bangkok Post, 2.14) 53 provinces See Unsafe PM2.5 Levels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60621/53-provinces-see-unsafe-pm2-5-levels 방콕과 전국 76개 지방 중 53개 지방이 초미세먼지 오염 수준이 위험한 상태였으며, 중앙 평야 지역과 동부 지역이 두꺼운 스모그로 뒤덮였다고 지리정보우주기술개발원(Gistda)이 밝혔습니다. Gistda가 오전 8시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방콕과 27개 지방이 지난 24시간 동안 공기 1세제곱미터당 75.7~112.4 마이크로그램(µg/m³)에 달하는 PM2.5 ‘적색 경보(건강에 해로운 수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설정한 안전 기준치는 37.5µg/m³입니다. 가장 높은 PM2.5 수치는 동부 뜨랏(Trat) 지방에서 112.4µg/m³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방콕이 103.7µg/m³, 빠툼타니(Pathum Thani) 102.5µg/m³, 사뭇쁘라깐(Samut Prakan) 101.8µg/m³, 차청사오(Chachoengsao) 101.1µg/m³, 촌부리(Chon Buri) 100.9µg/m³를 기록했습니다. Gistda 보고서에 따르면, 추가적으로 22개 지방도 PM2.5 ‘적색 경보’ 수준을 기록했고 이들은 농도 순서대로 나콘빠톰(Nakhon Pathom), 라차부리(Ratchaburi), 사뭇사콘(Samut Sakhon), 사라부리(Saraburi), 논타부리(Nonthaburi) 등이 포함됩니다. 초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한 태국 지방은 총 8개이며, 대부분 북부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26개 지방은 PM2.5 ‘오렌지 경보(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수준)’를 기록했으며, 농도 범위는 39.7~74.6µg/m³였습니다. 해당 지방에는 콘깬(Khon Kaen), 러이(Loei), 난(Nan), 농카이(Nong Khai), 푸켓(Phuket), 송클라(Songkhla), 딱(Tak) 등이 포함되며 한편, 23개 지방은 ‘매우 좋음’,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의 공기 질을 기록했습니다. 암낫짜른(Amnat Charoen)은 태국에서 유일하게 ‘매우 좋은 공기 질’을 기록한 지방이며, 치앙마이(Chiang Mai), 끄라비(Krabi), 라농(Ranong)을 포함한 8개 지방이 ‘좋은 공기 질’을 유지했습니다. [Climate Change] 태국,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선두 유지 (The Bangkok Post, 2.15) Thailand to Remain Top i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Paetongtarn Shinawatra 태국 총리는 태국이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헌신을 재확인하며, 태국이 ASEAN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리더로 6년 연속 선정된 후에도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2025년 총리 연설 만찬에서 태국 상공회의소 연합(JFCCT: Joint Foreign Chambers of Commerce in Thailand)이 주최한 행사에서, 총리는 태국의 인상적인 지속 SDGs 성과를 강조하며, 2024년 세계에서 45위, 아시아에서 3위를 기록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태국은 또한 환경적으로 책임 있는 비즈니스 관행과 탄소 중립 혁신을 활용하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Organis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회원국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태국은 Bio-Circular-Green (BCG) 모델 하에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2065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40년까지 순환 에너지 생산 비율을 최소 50%로 증가시킬 계획입니다. 그녀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강조하며, 장기적인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태국이 지속 가능한 개발 분야에서 지역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Renewable energy] 에너지부장관, 전기요금 절감 위한 새로운 방안 추진 (The Bangkok Post, 2.15) Minister Promotes New Way to Cut Power Bills 원문링크: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61430/minister-promotes-new-way-to-cut-power-bills 에너지부 장관인 Pirapan Salirathavibhaga는 전력 생산 비용을 낮추기 위해 풀가스(Pool Gas)의 가스 사용을 조정하여 전기 요금을 킬로와트시당 0.40바트 가까이 인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요금 인하는 에너지 규제위원회(ERC: Energy Regulatory Commission)가 제안한 킬로와트시당 0.17바트를 넘어서며, ERC는 정부의 재생 가능 에너지 투자 인센티브 지출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Pirapan 장관은 법적 문제를 우려해 이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풀가스는 국내 가스, 공동 개발 가스, 수입 액화천연가스(LNG: Liquefied Natural Gas)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스는 태국의 전력 생산에서 60% 이상을 차지합니다. LNG 가격이 변동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가스 관리가 에너지 비용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Pirapan 장관은 태국의 전력 가격 책정 시스템, 특히 풀가스 관리 방식을 개편하여 다음 4개월 주기 동안 전기 요금을 킬로와트시당 4바트 이하로 인하할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재생 가능 에너지 보조금 인하에 대한 ERC의 제안은 전력 구매 계약을 변경할 경우 민간 에너지 생산자와의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5. 필리핀 [Water] Cebu City 지방정부, 교도소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4,200만 페소 규모 하수 처리 시설 건설 (Philippine News Agency, 2.13) Cebu City LGU Builds P42-M Sewerage to Address Jail Odor Concerns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44040 CEBU CITY - Cebu City 정부는 Kalunasan 위치한 Cebu City 교도소에서 처리되지 않은 폐수로 인한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HP 4,200만 규모의 하수처리시설 건설을 시작했습니다. Raymond Alvin Garcia 시장은 기공식을 주재하며, 이번 프로젝트가 Kalunasan을 악취 없는 지역으로 만드는 시작을 알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시설은 510일 이내에 완료될 예정이며, 처리되지 않은 폐수가 초래하는 건강 및 환경 위험에 대해 주민들과 수감자들로부터 수년간 제기된 불만을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Cebu City 교도소의 수장인 Neil Avisado 총감은 감사를 표하며, 과밀화 문제 속에서 위생적이고 인간적인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적절한 폐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와 함께 시 정부는 교도소에 건강 비상 상황을 위한 앰뷸런스도 제공했습니다. [Climate Change] 필리핀, 기후 거버넌스에서 투명성과 협력 강화 추진 (Philippine News Agency, 2.11) PH Pushes for Transparency, Collaboration in Climate Governance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43860 MANILA - 필리핀은 마닐라에서 열린 개방형 정부 파트너십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의에서 기후 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투명성, 책임감,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기후 변화 위원회(CCC: Climate Change Commission) Robert E.A. Borje 부위원장은 국가의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기후 거버넌스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며, 효과적인 이해관계자 중심의 정책 결정 사례로 국가 적응 계획(NAP: National Adaptation Plan)과 국가적으로 정해진 기여 이행 계획(NDCIP: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Implementation Plan)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한 기후 재정 투명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후 변화 지출 태깅(CCET: Climate Change Expenditure Tagging) 시스템을 도입하여 자금을 추적하고 측정 가능한 결과를 보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Borje는 기후 재정과 탄소 시장을 위한 ASEAN 전역의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제안하며, 지역 협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필리핀 에너지 계획(PEP: Philippine Energy Plan) 2020-2040은 투자, 재생 가능 에너지 전환, 재정 투명성을 균형 있게 다루는 모델로 제시되었습니다. CCC는 기후 정책에 개방형 거버넌스 원칙을 통합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며, 국가 및 글로벌 지속 가능성 목표와 일치하는 노력을 추진하고, 공공의 참여와 신뢰를 증진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Renewable Energy] 필리핀, 2024년 재생에너지 신규 설치 용량 794MW로 역대 최고 기록 (Philippine News Agency, 2.11) PH Installs Record-High Renewable Energy Capacity of 794 MW in 2024 원문링크: https://www.pna.gov.ph/articles/1243853 MANILA -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는 필리핀의 2024년 설치된 재생 가능 에너지(RE: Renewable Energy) 용량이 794.34MW에 달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설치된 총 759.82MW를 초과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에너지부 Raphael Lotilla 장관은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과 민간 부문의 강력한 투자 덕분에 성장했다고 평가하며, 이는 Marcos스 정부의 에너지 자립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넷미터링(Net-Metering)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41MW를 기여했으며, '자가 사용 재생에너지(Own-use RE) 프로젝트'는 2009년부터 2024년까지 252MW를 추가하여 그리드 안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했습니다. 2023년 재생에너지 의무 할당제(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s) 요구 사항이 1%에서 2.5%로 상향 조정된 이후, 재생 가능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으며, 태양광 패널 비용의 감소로 재생 가능 에너지가 화석 연료와 경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DOE는 새로운 RE 용량을 그리드에 통합하기 위한 중요한 송전 프로젝트들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전략적 투자, 정책 지원, 협력을 통해 2030년까지 전력 믹스에서 RE의 비율을 35%, 2040년까지 50%로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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