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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관리 일원화 어디까지 알고 있니? -웹툰편

  • 작성자홍은경
  • 작성일2017-09-29
  • 조회수5561

 물관리 일원화, 어디까지 알고있니? 남성: 오늘 소개팅하기 좋은 날씨죠? 하하 여성: 그러게요~ 완전 가을 같아요! 친구에게 듣기로는 환경에 관심이 많으시다던데, 정말인가요? 남성: 정말이죠! 오구오구~ 우리 지구를 지켜줘야 한다는 것이 제 좌우명이거든요! 여성: 사실 저도 환경에 관심이 많거든요. 요즘은 물관리 일원화가 제일 화제인거 같은데, 알고 계시나요? 남성: 훗, 모를리가 없죠. 지금까진 환경부가 수질을 담당하고 국토부가 수량을 담당하는 물관리 이원화 구조였는데, 이젠 환경부가 통합 관리를 하게 되는 것을 말하는 거, 맞죠? 여성: 오, 제대로 알고 계신 걸요? 사실 많은 분들은 갑자기 시행하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90년대부터 논의된 사항이라 지난 대선에도 물관리 일원화가 여러 당들의 공약에 포함되어 있었더라구요. 지금까지 환경부가 다양한 환경사업을 진행해온 건 알지만, 수자원 개발이나 물 공급도 잘 수행 할 수 있을까요? 남성: 그럼요, 앞으로는 과거의 공급대책과 환경부의 물 수요관리 전문성이 더해져서 수자원 확보 기능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이는걸요? 여성: 하긴, 물관리 일원화가 되면 확실히 장점이 많을거예요. 관련 정보 및 기능에 대한 연계로 향후 물 재해 등을 예방하는 능력이 향상되고 통합운영으로 물관리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거같아요. 남성: 전 강을 강답게 만들기 위해 하천 생태계를 복원한다는 말도 들었어요! 이제 물길이 끊어지지 않게 만들어서 연어가 돌아 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고 말이죠. 여성: 따로따로 할 때는 비용이 중복으로 들었는데 일원화하면 상수도, 하천 정비에 사용되는 예산도 줄일 수 있대요! 절약한 예산으로 농어촌 상수도 보급률도 높이고, 빗물이나 하수도 다시 이용할 수 있게 해서 물도 더 절약할 수 있다고 하네요. 남성: 와, 생각만해도 좋네요. 여성: 취업란에 딱 맞는 정책도 있어서 좋았어요. 2030년까지 물산업에 6조 5천억원을 투자해서 신규 일자리를 5만2천개나 만든다는 얘기도 들으셨나요? 남성: 정말요? 이제 강관리도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도 있던데, 이쯤되면 정말, 와우내~! 이렇게까지 저와 이야기가 통하는 여자분은 처음입니다. 한 눈에 반했습니다. 여성: 제가 먼저 반했는데요? 훗, 물관리일원화도, 우리도, 오늘부터 파이팅! 지속가능한 물관리로의 첫발, 전 세계적인 물관리의 패러다임인 통합물관리!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모두가 누리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 물관리 일원화로 시작합니다. 환경부 / 한국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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